인천-괌 대한한공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 - GUAM KOREAN AIR KE111 BUSINESS CLASS

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대한항공 KE 111편으로 따뜻한 나라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

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괌 (GUAM). 사이판 (SAIPAN). 태국. (BANGKOK) 베트남

(VIETNAM) 등 따뜻한 동남아등의 여행지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외국으로 가족여행을 갈때 가능하면 우리의날개 대한한공이나

(KOREAN AIR) 아름다운사람들 아시나아항공 (ASIANA AIRLINES)

을 이용하는데, 국적기라서 편한점이 있는반면에 출발. 도착 시간

대는 참으로 나쁘고 피곤하네요.

 

요즘도 가족여행시에 될수있으면 국적기를 예약하는데, 출도착 시간이 많이 나쁘면 외국항공사도 검색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갔었을때는 출도착시간 때문에 국적기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스카이팀 소속인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을 이용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괌 (GUAM)까지는 항공기편으로 약 4시간 2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인천에서 저녁 7시경에 출발해서 새벽 1시쯤에 괌 안토니오 비원팻 국제공항 (아가나 공항) 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아이들이 많이 피곤

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괌으로 출발할때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컵라면과 샌드위치. 과일등을 폭풍흡입해서 기내식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새벽에 도

착하면 배 고플까봐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에있는 모니터 (BUSINESS CLASS MONITOR)가 커서 항공기 이동경로나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기에 좋았습니다.

현재 위치는 인천을 출발해서 일본 (JAPAN)을 지나 필리핀해 위를 날아갈때쯤 기내식이 제공 되었습니다. 

 

 

일명 땅콩항공이라 불리는 대한항공 승무원분이 식전 포도주를 물어보셨는데, 저는 오렌지쥬스와 물을 주문했습니다.

얼마전에도 땅콩사건때문에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한다고 들었었는데 지금은 잘 해결이 되었나 궁금해지네요.

 

비즈니스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기내식이 코스로 제공되네요.

 

크림 치즈를 곁들인 훈제 연어요리 입니다.

연어는 한입에 먹기 좋을만한 크기로 제공되었습니다.

 

올리브오일 레몬 드레싱 (OLIVE OIL LEMON DRESSING) 입니다.

 

훈제연어 요리에 부어서 먹으라고 주신것 같습니다.

 

바로 실행에 옮겨서 요리위에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소스 덕분인지 입이 상쾌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말린토마토와 허브버터를 곁들인 새우요리 입니다.

 

비즈니스클래스 (BUSINESS CLASS) 라 그런지 각각의 접시에 요리가 담겨져 나오네요.

 

양파절임 입니다.

 

머리속에서는 양파 말고 장조림을 달라고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ㅠㅠ

 

오이짱아찌입니다.

 

오래간만에 비행기 안에서 먹어보는 오이짱아찌 인것 같습니다.

오이짱아치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았었습니다.

 

비쥬얼을 보면 도라지 인지 더덕 인지 잘 모르겠지만 맛을보니 왠지 더덕인듯 싶습니다.

큼지막한 크기로 요리된 더덕이 식욕을 자극하는것 같았습니다.

 

멸치. 고추볶음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이네요.

 

제가 주문한 비빔밥 입니다.

 

기내에서 제공하는 비빔밥이 맛있어서 가능하다면 주로 비빔밥을 주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비빔밥은 배신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선택하고 후회를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비빔밥과 함께 제공된 볶음 고추장과 참기름을 팍팍 집어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왠만한 식당에서 먹어보았던 비빔밥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이와 미역으로 만든 냉국입니다.

 

아들이 주문한 낙지덮밥 입니다.

 

콩나물. 당근. 고추등의 야채와 낙지를 듬뿍 넣어서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들이 맛있다고 한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된장국 입니다.

 

미소 된장국처럼 짜지않아서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었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된 하겐다즈 (HAAGEN-DAZS) 딸기 아이스크림 (STRAWBERRY ICECREAM) 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아이스크림이라 맛은 표현하지 않아도 잘 아실듯 합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진한커피 한모금 마신후 양치질을 하고 곧바로 꿈나라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려고 했는데 옆좌석에 계신분이 라면을 드셔서 쉽게 잠

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뜬눈으로 괌공항에 도착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저희가족은 델타항공 마일리지 (DELTA MILEAGE) 로 항공권을 발권해서 괌에 다녀왔었습니다.

델타항공 개악전에 미리 항공권을 예약해서 저는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항공사마일리지가 많이 개악되었지만 몇해전에 외환하나 크로스마일카드를 이용해서 크로스마일을 넉넉히 세이브해 놓은덕분에

해마다 4인가족이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대한항공편으로 여행을 다닐수 있었습니다.

 

지난몇년동안 델타항공개악. 에어로플랜개악. 크마세이브 2만마일로 제한. 삼성카드 포인트변환 개악등 여행을 많이다니시는 고객의 입

장에서 생각한다면 좋지않는 소식이 참 많었던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발권관련 좋은소식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이 소속되어있는 스카이팀 (SKYTEAM) 동맹  항공사로는,

AEROTLOT (아에로플로트). AEROLINEASARGENTINAS (아르헨티나항공). AEROMEXICO (아에로멕시코). AIREUROPA (에어유로파). AIRFRANCE (에어프랑스). ALITALIA (알이탈리아). CHINA AIRLINES (대만 중화항공). CHINA EASTERN (중국 동방항공). CHINA SOUTHERN (중국 남방항공). CZECH AIRLINES (체코항공). DELTA (델타항공). GARUDA INDONESIA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KENYA AIRWAYS (케냐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KOREAN AIR (대한항공). MEA (중동항공). SAUDIA (사우디아항공). TAROM (타롬 루마니아항공). VIETNAM AIRLINES (베트남항공). XIAMEN AIR (샤먼항공). 항공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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