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는 경주여행 3탄 - 걷는것 만으로도 힐링을 가져다주는 경주 동궁원
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는 경주여행 시리즈를 계속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작성할 포스팅은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동궁원입니다. 삼국사기에 문무왕 14년 궁 안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 문무왕 19년에는 동궁을 지었다 고 전해집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옛 안압지)는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태자가 거주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좋은 일이나 귀한 손님에게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기록과 건국신화인 난생설화와 새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나타내고자 이곳 보문단지 입구에 동궁식물원과 경주 버드파크를 만들고 시민의 뜻을 모아 경주동궁원으로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동궁원은..
국내여행
2022. 3. 23.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