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힐튼 나고야 스위트룸 (HILTON NAGOYA SUITE ROOM)

해외여행/일본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11. 14. 00:30

본문

반응형

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일본 나고야 (JAPAN NAGOYA HILTON HOTEL)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나고야 주부국제공항(中部國際空港)은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채 2시간도 소요되지 않은 가깝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여행일정을 좀더 길게 다녀오고 싶기는한데 짧게 다녀와야 하는 일본여행일정이라 항상 아쉬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가깝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관광지와 맛집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될때마다 자주 방문하게 되는곳이 아닌가 쉽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나고야 (名古屋)에는 유명한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고야로 관광온 외국관광객분들은 꼭 한번쯤은 드셔보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추천음식으로는 히츠마부시 (ひつまぶし). 야바톤 미소카츠. 키시면 입니다.

 

히츠마부시 우리나라말로 장어덮밥 입니다.

저희가족이 방문했던곳은 라시크 7층에 위치한 곳인데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지만 맛은 최고였었습니다.


미소카츠는 콩소스로 만든 소스를 뿌려먹는 음식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 돈까스에 일본식 미소소스와 함께 겉들여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야바톤이라는 유명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미소카츠가 맛있었습니다.

 

나고야 하면 키시면을 빼놓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곳은 일본에 계시는 지인분 덕분에 방문해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나고야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은 맛집 검색해서 꼭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나고야. 일본오사카 (JAPAN OSAKA) 관련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일본오사카 가족여행 오사카힐튼 스위트룸 (HILTON OSAKA HILTON HOTEL SUITE ROOM)

    http://bottegayun.tistory.com/43

 

 

2. 일본 오사카의 대표관광지 오사카성 (JAPAN OSAKA CASTLE)

    http://bottegayun.tistory.com/64

 

 

3. 일본 나고야맛집 이나야 기시멘 점보 (JAPAN NAGOYA KISHIMEN - (いなや きしめん ジャンボ)

    http://bottegayun.tistory.com/166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나고야여행에서 저희가족은 힐튼 나고야에 스테이를 했었습니다.

힐튼 다이아몬드티어 때문에 힐튼호텔을 최우선에 두고 호텔을 선정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SPG 플래티늄 티어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도 SPG와 힐튼을 두고 어디에 스테이를 할것인가를 고민했었겠지만

힐튼 최상위 티어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힐튼 나고야에 스테이를 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힐튼나고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위치도 시내에 있어서 좋았지만 무엇보다 힐튼나고야의 직원분들 너무 친절했었습니다.

 

얼마전에 오사카힐튼도 다녀왔었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위치는 오사카힐튼이 더욱 좋지만 서비스 마인드 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두 호텔중에 어디를 가고싶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힐튼 나고야를 주저없이 선택할것 같습니다.

 

요즘 일본의 지진 (후쿠시마 대지진. 관동대지진) 과 여진 으로인해 여행지 선택시 조금은 걱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주도 그렇지만 지진공포가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지진으로인해 많은분들이 경주힐튼의 예약을 취소하고, 경주로의 여행을 많이 고려하지 않는듯 싶습니다.

 

힐튼호텔에 도착해서 프런트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한다고 말씀드리면 제가 다이아몬드 맴버쉽을 가지고 있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가셔서 체크인을 하자고 26층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라운지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체크인을 한 후에, 룸키를 받아서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시에 제가 받은방은 25층 입니다.

라운지 바로 아래층으로 편안하게 라운지를 왔다갔다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룸으로들어와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미닫이 창문을 열었더니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라서 하늘색도 너무 이뻐고 시야도 선명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룸키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라는 표시를 스템프로 찍혀놓으셨습니다.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다이아몬드티어 덕분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힐튼 최상위 멤버쉽 덕분에 이번에도 편안하게 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은 전실도 넓습니다.

 

사진 우측에 작은 욕실이 있습니다.

 

 

 


호텔방 출입문에는 화재시에 대피하는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하단 오른쪽 빨강색 원으로 표시된 곳이 저희가 스테이했던 방입니다.

상단 왼쪽에 있는방이 훨씬 넓은데 아마도 힐튼나고야에서 제일 비싼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스위트 인듯합니다.

 

 

 


입구에 있는 욕실은 간단하게 손을씻을수 있는 세면대가 있었습니다.

 

스위트룸은 욕실이 2곳 이라서 아이들과 여행할때는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세면대 뒤에는 변기가 있습니다.

 

변기도 2개라서 급할때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거실을 입구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아서는 넓어보이지 않는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정말 넓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녀왔던 남해힐튼 스위트룸보다 거실도 넓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것 같습니다.

 

남해힐튼과 다른점이 있다면 힐튼나고야는 침실이 한개입니다.

남해힐튼은 골프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침실을 2개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반대쪽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 아래쪽에는 식탁같은 테이블이있고, 윗쪽에는 커다란 쇼파 2개와 원형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앉아서 대화를 나눌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한것 같습니다. 


 

 


테이블위에는 양갱같은 간식을  웰컴기프트로 준비해 놓으셨네요.

 

외국이나 국내를 여행을가면 웰컴기프트는 주로 과일이나 쵸콜릿을 준비해 놓으시던데, 양갱 같은걸 웰컴기프트로 받은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나쁘지 않았고, 처음이라 그런지 왠지 빨리 맛을보고 싶은 충동을 들게 했습니다.

 

 

 


쇼파 맞은편에는 책상과, 씽크대가이 있었습니다.

 

씽크대 위에는 책장을 조그만하게 만들어놓아서 장식품을 올려놓으셨습니다.

 

이곳만  본다면 마치 갤러리에 온것 같은 분위기 였었습니다.

씽크대 색상도 파랑색이라 특이하면서도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습니다.

 

 

 


씽크대 위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캡슐. 무료워터. 제가 좋아하는 커피포트...이 있습니다.

 

공짜로 제공되는 물은 턴다운 서비스때 다시 채워주십니다.

그런데 저는 시원한 물이나 커피. 음료수등이 먹고싶으면 라운지에 가서 먹었었습니다.

 

 

 


씽크대 아래는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데, 미니바와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와 간식은 슈퍼보다 훨씬 비싸서 이용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만약 꼭 드시고 싶으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될수 있으면 드시지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호텔문만 나가면 주위에 편의점이 있어서 그곳에서 사서 드시는데 훨씬 경제적입니다.


 

 


침실입니다.

 

침실 옆에는 커다란 창문덕분에 햇볕이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창 아래에는 붙박이 쇼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힐튼나고야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신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창가옆 쇼파에 우두커니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테이블과 벽걸이 TV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TV가 2개라는 사실만으로도 심신의 편안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욕실과 클로짓이 있습니다.

 

욕실과 클로짓은 공간도 넉넉하고 불편한없이 잘 꾸며놓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첫번째 문은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고, 두번째 문을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세면대는 문 앞쪽에 2개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샤워수전도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유리에 침실이 보이네요.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샤워할때 조금 불편할수는 있겠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해바라기 샤워수전앞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가 크지는 않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아이들도 2명이 같이 들어가 목욕해도 될만한 사이즈 였었습니다.

 

 

 


샤워하는하는곳 옆에있는 문 안쪽에는 변기가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 붙어있는 하얀색은 비데를 이용할때 사용하는 리모컨 입니다.

비데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변기 오른쪽 옆에 있는 버튼으로 물을 내리시면 됩니다.

 

 

 


욕실문 앞쪽에는 세면대는 2개가 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세면대가 2개라 아이들과 같이 세면을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각각의 세면대 위에는 크고 깔끔한 거울이 있습니다.


 

 


힐튼호텔의 어메니티는 피터 토마스로스 (PETER THOMASROTH) 입니다.

 

힐튼호텔의 어메니티 3총사인 샴프. 린스. 바디클렌저 입니다. 

 

 

 


클로짓 문을 열고들어가면 가운과 금고. 다리미등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간도 다른호텔보다는 훨씬 넓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이들 샤워가운도 있었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중국 상해에있는 월도프아스토리아에 갔을때는 아이들 샤워가운과 슬리퍼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월도프아스토리아가 힐튼 최상위 브랜드가 더욱 신경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맞은편에는 슬리퍼와 여행용 가방...을 높을수 있는곳이 있었으면, 위쪽에는 옷을 걸어놓을수 곳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작아보이는데 여행용 가방을 4개정도 놓을수 있을정도로 공간도 공간도 넓었습니다.

 

 

 


힐튼나고야는 방안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빈공간이나 테이블마다 여러가지 장식품을 비치해 놓은것이 특징이었던것 같습니다.

 

나고야에 있는 힐튼호텔은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힐튼나고야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힐튼나고야에 대해 좋은 기억이 많아서 올해가 가지전에 다시한번 다녀와야 할까봅니다.

 

 


 


링크하실때는 반드시 "보테가의 여행일기"출처를 기재해 주세요.

 

"보테가의 여행일기" 에 작성된 사진. 게시물등의 모든자료를 저의 동의없이

 캡쳐나 복사등의 방법으로 올리시는일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