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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서울나들이 - 밀레니엄서울힐튼 조식뷔페 카페 395 (MILLENNIUM SEOUL HILTON HOTEL BREAKFAST BUFFET CAFE 395)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12.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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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이번주는 국회에서 최순실게이트 청문회. 박근혜대통령 탄핵 투표. 박영수특검 등 대한민국이 많이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에서 진행되고있는 촛불 집회. 새월호사고 진상규명 집회등도 열리는듯 싶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집회에 나가시는분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아프지 않고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최순실 국정논란 등의 문제로 박근혜대통령 탄핵 국회표결시간은 2016년 12월 9일 오후3시경에 국회에서 표결처리 (투포) 한다고 합니다.

 

지방에 살고있는 저로서는 매주 집회에 참여하고 싶어도 개인사정상 많이 참석하지 않아서 아쉬운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1박2일 여행겸 집회에 참석했었는데 조만간 또 올라가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집회영상을 TV. 인터넷등의 각종 매체에서 보고있는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개념있는 연애인분들이 출연하셔서 콘서트도 진행하는 모습을 볼수있어서 축제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되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평화집회 라는것이 이런것 이라는것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서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이번 최순실게이트가 하루빨리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12월 8일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 기념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왜 일왕생일은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자위대창설기념식 하더니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원하지 않는 행사를 서울 한복판에서 계속 행해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였다는걸 과시하는건지, 아니면 지금도 식민지나라 라고 생각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씁씁한 마음이 드네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대문과. 명동. 서울역. 서울시청. 광화문광장등과 그리멀지 않아서 1박2일 일정으로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은 (MILLENNIUM SEOUL HILTON HOTEL) 많은분들이 남산힐튼 또는 밀튼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밀레니엄힐튼에는 두곳에서 조식뷔페를 드실수 있습니다.

 

19층과 21층에 위치한 라운지와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395 (CAFE 395) 에서 조식을 드실수 있는데, 힐튼 골드회원분들은

체크인시에 룸업그레이드 (ROOM UPGRADE)와 1층 조식당중 한곳을 선택할수 있다고 프런트 데스크 (FRONT DESK)에서

다른고객분에게 말씀하시는걸 들었었습니다.

 

저는 다이아몬드회원이라 룸업그레이드와 1층 조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회원은 호텔 룸 여유가 있다면 복불복이지만 간혹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 도 해주십니다. 

 

라운지에서는 조식을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1층조식당에서 조식을 드신다면 동반 1인을 제외한 아이들의 조식비용은 지불하셔야 합니다.

 

조식을 무료로 먹을수 있는 아이들의 나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기억하기에는 48개월이 넘으면 아이들 조식 비용을 청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이들 조식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은게 단점이기는 합니다.

 

참고로 조식뷔페 가격은 어른 47,000원. 어린이 28,000이고, 점심뷔페는 성인 94.000원 어린이는 56.000원입니다.

 

저녁뷔페는 성인 99,000원. 어린이 6만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는 가격입니다.

 

회사다니시는 분들의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왜지리 가파르게 올라서 아쉽습니다.

 

 

 

밀레니엄힐튼 조식당에서 바라본 호텔 입구의 모습입니다.

대형크리스마스 트리와 자선열차가 설치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기는한데 겨울이라는걸 실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침뷔페를 드실수 있는 조식당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참고로 8시가 조금 지나서 조식을 드시러 가시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북적거려서 이 시간대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은 조식당이 멋스럽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연인끼리 식사하시는 분들이나 혼자 아침식사를 드시러 오시는 분께서는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현미 콘프레이크 (CORN FLAKES). 그래놀라 (GRANOLA). 한국에서는 후루트링으로 불리는데 외국에서는 후루트 룹 (FROOT LOOPS) 이라고 불리는 시리얼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렌지쥬스. 자몽쥬스. 사과쥬스. 토파토쥬스 등이 있었는데 저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쥬스가 아닌 휴롬 등으로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 쥬스를 좋아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생과일 쥬스는 없었습니다.


 

 


빵등에 발라먹을수 있는 버터. 오렌지잼. 포도잼. 딸기잼. 꿀등이 모여있는 코너입니다.

 

 

 


딸기 요플레. 포도 요플레. 복숭아 요플레. 플레인등이 준비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요플레에 견과류를 넣어먹으면 더욱더 맛있어서 즐겨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음식이 준비된 코너 뒷편에는 무료생수와 치즈. 포도. 비스켓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비스켓 위에 치즈등을 올려놓고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빵이 준비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빵의 종류도 다양했고 맛있어서 많은분들이 즐겨 드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빵을 먹을때 요플레에 찍어먹거나 버터 또는 악마의 잼 이라고 불리는 누텔라등과 같이먹으면 맛있어서 즐겨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힐튼호텔 조식에는 잡채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경채. 양파. 당근. 고추. 마늘등의 야채를 아낌없이 듬뿍 넣고 만들어서 맛있었습니다.

 

 

 


힐튼호텔 조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불고기 입니다.

 

아이들이 밥과 함께 즐겨먹는 음식인데 집에서 먹었던 불고기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의 채소로 만들어진 요리인데 저는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한번 먹어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조식뷔페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인지 손이 가지않는것 같습니다.

 

 

 


버섯 요리입니다.

 

버섯을 도톰해서 잘라서 그런지 마치 고기를 씹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당근이었던것 같습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얼음위에 올려놓았는데 투명그릇 때문인지 더욱 신선하게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마늘과 후추등의 양념을해서 만든 살라미 소시지 (SALAMI). 가열해 놓은 햄 (COOKED HAM). 편육 (HILTON COLD CUTS) 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원산지표시가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브로콜리 (BROCCOLI) 와 흰색 브로콜리로 불리는 컬리플라워 (CAULIFOLWER) 로 만든 음식입니다.

 

녹색 꽃양배추로 불리는 브로콜리는 칼슘과 항산화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암과 심장병 예방등에 좋다고 하는데 저는 씹는 식감 때문에 즐겨먹지 않게되는것 같습니다.

 

 

 

 

DHA. EPA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어있어 고혈압과 동맥경과 뇌졸증.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하는 연어입니다.


 

 


와플류 입니다.

 

아이들은 와플에 시럽이나 꿀들을 발라서 잘 먹었습니다.


 

 


한국인의 메인 반찬 배추김치 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외국에만 나가면 생각나는 음식이 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치는 먹기좋게 잘 익혀져서 맛있었습니다.

 

 

 


베이컨 (BACON) 입니다.

 

호텔마다 조리법이 다른건지 아니면 손님들의 식성에따라 다르게 조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삭하게 요리된 베이컨을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는 힐튼호텔의 베이컨은 딱딱하지않게 구워져서 맛있었습니다.


 

 


생선요리 입니다.

 

생선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힐튼호텔에서 조식을 먹을때마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반찬입니다.

 

 

 


바게트 빵에 계란과 버터를 이용해서 구워놓은 빵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바게트빵이 식욕을 자극하는것 같습니다.

 

 

 


에그타르트 입니다.

 

예전에 중국상해에 있는 월도프아스토리아에서 먹어보았던 에그타르트와는 비쥬얼과 맛이 다르기는 하지만 힐튼에서 제공된 에그타르트도 맛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 입니다.

 

아이들은 반숙이 싫었는지 노른자부분을 사진처럼 해놓았습니다.

 

힐튼호텔에서 계란후라이를 주문하시면 반숙으로 조리해 주시는데, 반숙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잘익혀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연시 감 입니다.

 

저희가족은 단감을 좋아하는데 밀레니엄힐튼에서는 연시를 제공해서 그냥 쳐다만 보고 먹지는 않았습니다.


 

 


후식으로 먹었던 수박과, 파인애플. 메론입니다.

 

 

 


식사의 마무리는 언제나처럼 커피 입니다.

 

커피로 입가심을하고 이날 조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힐튼호텔에서는 몇해전에는 일명 힐튼 천만골드 양병설로  힐튼골드 (HILTON GOLD) 를 쉽게 얻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다이아몬드SM 덕분에 힐튼호텔의 다이아몬드 회원이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힐튼호텔의 다이아몬드 회원이 많지않아서 혜택이 좋았었는데 이제는 힐튼호텔에 방문해도 혜택을 기대하지 말거나 다른호텔티어로 옮겨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힐튼호텔의 또다른 단점은 국내에 호텔이 많지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았었는데 이번기회에 다른호텔 티어로 갈아 타는것도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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