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의 대부분은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한두번쯤은 다녀오시는것 같습니다.
저희가족도 태국 방콕. 파타야. 후아힌 등으로 여행을 많이다녀왔는데도 항상 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태국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휴양등이 모두 충족되는 관광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태국은 물가도 저렴하고 호텔등도 많아서 관광객들에게는 천국인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금액으로 마사지를 받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포스팅 하려고 하는곳은 태국의 수도인 방콕 (THAILAND BANGKOK)에 있는 힐튼수쿰빗방콕호텔 입니다.
힐튼 수쿰빗방콕 (HILTON SUKHUMVIT BANGKOK)) 에 있는 힐튼호텔체인은 2013년도에 오픈한 호텔입니다.
힐튼 수쿰빗방콕은 호텔뒤로 더블트리수쿰빗과 붙에 있습니다.
QS가 필요하신분들은 더블트리 수쿰빗과 와 힐튼스쿰빗에서 퐁당퐁당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힐튼호텔은 골드멤버쉽만 가지고 있어도 룸 업그레이드 혜택이 있어서 제일저렴한 일반룸인 디럭스룸 (DELUXE ROOM) 을 예약해도 호텔룸이 가능하다면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 (EXECUTIVE ROOM UPGRADE) 가 됩니다.
물론 호텔 룸사정에 따라 복불복이지만 지금껏 제경우에는 지금껏 업그레이드가 되지않은적이 남산 밀레니엄힐튼에서 풀북일때 딱 한번 있었습니다.
호텔측에서는 풀북이라면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가족이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호텔을 다녀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힐튼수쿰빗방콕은 새로생긴 호텔답게 깨끗했고 대부분의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의욕이 넘치시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이 친절하지는 않았고, 문제발생시 속전속결로 처리하지 못해서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를 수차례 해야지만 그때서야 마지못해서 룸에 방문하셨습니다.
직원몇몇분 때문에 호텔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많은 않았었습니다.
힐튼수쿰빗 방콕의 위치는 많은 고급레지던스들이 밀집해있는 스쿰빗 소이 24 초입에 있습니다.
BTS가 호텔 근처에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편했으며, 유명한 쏘이 26 국수집도 가까웠습니다.
호텔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태국에서 유명한 백화점인 엠포리움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편했습니다.
호텔정문을 나가면 조금만 걸어가면 편의점. 스타벅스등의 프렌차이즈가 많았고, 조금멀기는 하지만 쏜통포차나도 걸어만만한 거리에 있었습니다.
힐튼스쿰빗방콕의 장점중 하나는 태국에서 유명한 마사지샵인 아시아허브가 호텔 정문앞에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매일매일 받아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유명하다보니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희가족은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힐튼 스쿰빗방콕이나 더블트리에서 스테이하시고 아시아허브에서 마사지를 받고싶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태국은 마사지 천국답게 호텔주변에 마사지샾이 많이 있습니다.
예약하시기 귀찮으시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분들은 호텔주위에 있는 마사지샾을 이용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아이들과함께 해외여행 할때 쇼핑은 꼭 한두번씩 다니는것 같습니다..
주로 아이들이 원하는 기념품등의 선물을 구입하러 방문하기는 하는데 이번여행에서는 호텔주변에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았었습니다.
호텔정문의 모습입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답게 깔끔한느낌입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을 위해서 쇼파와 의자등 편하게 않아서 손님을 기다리거나 쉴수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곳곳에 꽃과 조형물등의 장식품들을 배치해 놓아서 고급스러움과 발랄한 느낌을 주게 하는것 같습니다.
로비 한켠에는 꽃장식을 이쁘게 해놓았습니다.
파랑색. 보라색. 흰색 꽃등으로 군더더기없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꽃장식인것 같습니다.
힐튼아너스 다이아몬드 멤버쉽 (HILTON HHONORS DIAMOND MEMBERSHIP) 덕분에 이그제큐티브라운지 (EXECUTIVE LOUNGE) 에서 음료와 다과등 간단한 요기거리를 먹으면서 체크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라운지 메니져분이 일본분 이셨는데,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다이아몬드 멤버라고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 도 해주셨습니다.
저의 경우에 업그레이드와 무료 조식 혜택 때문에 힐튼아너스 다이아몬드 멤버쉽을 버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에 들어와서 언제나처럼 블러그에 올린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거실쪽에서 입구를 향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중후한 느낌의 색상이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호텔방 출입문에는 화재시에 대피하는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오른쪽 하단 동그란 원으로 표시된 곳이 저희가 스테이했던 방입니다.
저희가족이 21층에서 스테이했던방은 엘리베이터에서도 가까워서 좋았었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잘 꾸며놓았으면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쓴것 같았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잠든저녁에 홀로 거실에 나와서 책상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상위멤버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여행일정과 맛집. 왕궁등의 관광지등을 확인하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태국은 맛집과 볼거리. 휴양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관광지라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테이블위 조그만한 상자에는 테이프. 가위. 자. 연필. 지우개. 클립. 수정액. 스탬플러 등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입구쪽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거실바닥 색상과 가구. 커튼등과 조화가 잘 이루는것 같습니다.
거실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테이블의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쇼파의 모습입니다.
쇼파는 2인용과 1인용으로 구성되어있었으며, 쇼파에는 쿠션까지 준비해 놓았습니다.
태국방콕에 있는 콘라드방콕 (CONRAD BANGKOK) 등의 호텔과 비교했을때 쇼파가 많이 작은듯 싶습니다.
쇼파 맞은편에는 벽걸이 TV가 있습니다.
한국에있는 밀레니엄힐튼. 콘라드. 남해힐튼. 경주힐튼 등에 가족여행을 갔을때는 TV가 2대 있어서 아이들이 서로 본인들이 원하는 만화등의 프로그램을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외국여행 와서는 한국방송이 거의 하지 않아서 TV가 2대라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글로벌 시대에 맞게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봅니다...
입구 한켠에는 커피머신과 비슷한 모양의과 무료로 제공하는 물, 커피캡슐. 커피포트가 있었습니다.
커피머신은 요즘유행하는 에스프레소 가 아니라 CREMESSO라고 되어있는데 아마도 로컬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캡슐은 다 먹으면 리필을 해주셨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커피캡슐의 모습니다.
종류는 잘 모르지만 저렴한 제 입맛에는 파랑색 커피캡슐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무료생수 옆에는 냉장고 있었는데, 냉장고 안에는 에비앙 생수. 콜라. 사이다. 쥬스. 하이네킨 등등의 맥주. 양주. 초콜릿등 간식거리가 있었습니다.
미니바에 있는 물픔의 가격은 시중대비 많이 비싸서 왠만하면 드시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호텔문을 나가면 슈퍼등이 많아서 급하지 않으시면 비싼돈을내고 호텔 미니바를 이용할 필요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거실의 에어컨 온도조절 및 조명 등의 전등을 버튼으로 조절 하실수 있습니다.
침실의 모습입니다.
생화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아 주셔서 보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테이블옆에는 크고 모양도 이쁜 거울이 있습니다.
싱글침대와 침대 사이 테이블위에도 무료 생수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으로 도킹시스템을 통해서 음악을 들을수 있는 도크 (DOCK)도 있었는데, 저는 iPhone이 아니라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커다란 벽걸이 TV가 있고, 욕실 앞에는 여행용 가방을 놓는곳이 있었습니다.
가족여행시에 아이들 짐이 많아서 저는 크고작은 여행용 가방 4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여행용 가방이 많다보니 기내사이즈 여행용가방은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수쿰빗힐튼방콕은 HIP (히프 - 엉덩이) 큰 여성과 남성을 좋아하나봅니다.
방안에 있는 장식품 (조형물) 도 HIP를 크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양사람의 모습같기는 합니다.
HIP 얘기가 나와서 수영장에 있는 조형물 사진도 올려봅니다.
남성과 여성 옆에 강아가지 귀엽게 누워있네요.
이조형물도 HIP를 상당히 크게 만들어놓은듯 합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욕실의 모습니다.
햇빛이 반사되어 잘 나오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침대옆 욕실벽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욕실안을 다 보실수 있습니다.
가족여행 이시라면 괜찮겠지만, 직장동료나 친구와 같으면 조금 민망할것 같습니다.
다행히 커튼을 이용해서 안이 보이지않게 하실수 있게는 되어있습니다.
힐튼호텔의 어메니티는 피터 토마스로스 (PETER THOMASROTH) 입니다.
이곳에는 용량이 크지는 않지만 힐튼호텔의 어메니티 4총사 샴프. 린스. 바디클렌저. 로션입니다.
스위트룸인데도 세면대가 한개밖에는 없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발바닥모양의 비누.헤어 빗. 면도기. 칫솔등의 어메니티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메니티가 부족하실경우 전화하시면 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욕조의 모습입니다.
욕조는 크기도 커서 아이들 둘이 들어가서 노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욕조위에는 힐튼을 대표하는 오리가 외로이 홀로 앉아 있네요.
욕실벽이 유리라서 아이들이 노는모습을 침대에 누워서 볼수 있어서 저희가족에게는 좋았었습니다.
화장실 변기입니다.
화장실은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해놓았습니다.
샤워실 입니다.
벽면을 대리석으로 해놓으셔서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집 욕실도 얼마전 호텔욕실처럼 꾸미고 싶어서 테리어를 했는데 같은듯 다른듯한 느낌입니다.
욕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서 TV를 볼수있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버튼으로 TV채널과 음량등을 조절할수 있는 버튼입니다.
욕실에서 TV를 보면서 반신욕을 했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것 같았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특별할것 없는 뷰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BTS역이 호텔에서 가까웠으면,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중 이었습니다.
호텔부변의 건물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고, 제 생각에는 세계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한것 같았습니다.
웰컴기프트로 받은 과일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육안상으로는 복분자인듯 싶습니다.
복분자를 너무 조금 주어서 저는 한개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여행이라 눈높이를 맞추어서 제공했는지 몰라서 아이들이 좋아했었습니다.
태국여행에서 항상 느끼는 사항이지만, 방콕은 특히나 트래픽잼 (TRAFFIC JAM)이 심각한것 같습니다.
태국의 택시는 언제보아도 알록달록 색상이 이쁘고 정겨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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