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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쌀국수맛집 포틴 (PHO THIN VIETNAM NOODLE)

해외여행/베트남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7. 12. 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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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 입니다.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배낭하나 둘러메로 홀로 여기저기를 다니고 싶지만 그렇게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VIETNAM HANOI)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일때문에 관광지를 가거나 휴식을 취할 시간이 거의없어서 조금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베트남 하노이로 몇번더 출장을 와야할것 같아서 지금부터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 출장을 오게된다면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해야 겠습니다. 

 

이번 하노이는 가족여행이 아닌 출장으로 방문해서 주중에는 시간이 없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에만 쉴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포스팅 하려는 곳은 하노이에서 유명맛집인 PHO THIN 이라는 베트남 쌀국수집 입니다.


제가 이번 베트남 출장중에 투숙했던 숙수는 SUNWAY HOTEL 이라는 곳인데 포틴 쌀국수집에서 약 300미터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위치를 잘 모르시는분은 구글맵 (GOOGLE MAP) 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SUNWAY HOTEL은 4성급호텔인데 방과 로비가 크고 괜찮았는데 호텔에는 별다른 시설은 없었고, 아침 저녁마다 유럽. 중국. 인도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하노이 힐튼호텔 (HANOI HILTON HOTEL)에 스테이 하고 싶었지만 베트남 거래처에서 잡아놓은 호텔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베트남 하노이는 저렴한 물가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먹고 택시를 타고다니면서 관광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택시비를 사기치는 기사분들이 많으니 미터기 조작도 많지만 택시를 탑승하시면 미터기를 켜라고 말씀하시고 가능하시면 그랩이나 우버를 이용하는편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신다는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버와 그랩은 택시비가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길이막혀도 전혀 부담감이 없어서 믿고 타실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는 음식값도 한국에 비해서 많이 저렴했고, 동남아시아 등으로 여행가면 하루에 한번 이상씩 받았던 마사지도 매일매일 받아도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적은 돈으로 많이 즐길수 있는 나라가 베트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맛집. 하노이관광지. 하노이 여행정보 등의 포스팅을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은 제 블로그 베트남 카테고리를 참조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집 PHO THIN은 엘리쟈베스 여왕도 다녀왔다는 글을 본적이 있을정도로 매우 유명한 쌀국수집 입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점의 쌀국수와는 육수에서 질적으로 차이가 많이 났고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저렴했습니다.

 
포틴 쌀국수 집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호안끼엠과 성요셉성당도 그리 멀지 않아서 쉬엄쉬엄 걸어가도 좋을듯 싶습니다.

 

 

PHO THIN 입구에서 마치 가마솥과 같은곳에서 직접 육슈를 끓이고 있는 모습과 국수를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포틴에 방문하기 전에는 깔끔하고 간판도 큼지막하게 걸어놓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소박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고기가 듬뿍들어가 있는 쌀국수의 가격은 5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2,500원 정도) 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에서 쌀국수도 만들고 계산도 직접해서인지 북적거렸습니다.

  

직업분들의 손이 어찌나 분주하게 움직이는지 보고 있는 저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포틴의 첫느낌은 깔끔하고는 거리가 조금먼 쌀국수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포틴 쌀국수집이 한국관광객 분들에게도 널리알려진 맛집이라그런지 한국분들도 꽤 많이 쌀국수를 드리러 오셨었습니다.

 

 

 

철판으로 튼튼하게 만들어놓은 포틴 간판입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는 쌀국수를 만들면서 계산도하고 1인2역 아닌 일인다역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아저씨 옆에는 아들로 보이는 꼬마아이가 열심히 육수를 끓이고 있었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식당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른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여러연령층이 골고루 섞여 있었습니다.

내부가 좁아서인지 계산을하면 옆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안내하고 그곳에 앉아있으면 바로 쌀국수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고기를 푸짐하게 삶아서 준비해놓은 모습입니다.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국수를 미리 만들어 놓았고 주문하면 육수를 부어서 바로 주는 시스템이고, 이곳의 선불결제 이며 회사에 제출할 영수증을 달라고하니 한마디로 없다고 하네요.

 

출장온거라 영수증이 꼭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하니 뭐ㅠㅠㅠ


소쿠리에는 파와 향신료가 가득담겨있어서 그냥 한손으로 푹 집어서 쌀국수에 투척해 주시네요

 

 

 

 

튀김입니다.

 

튀김의 가격은 1만동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5백원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튀김은 아무맛도 없었고 그냥 유부를 튀겨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문해서 받은 쌀국수 입니다.

쌀국수위에 파만 보이는것 같습니다.

 

비쥬얼은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는 느낌이 들게 하네요.

 

 

 

 

파를 걷어내면 아래에는 고기가 수북히 들어있습니다.

 

베이남물가가 저렴하다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2.500원에 이런 비쥬얼의 쌀국수를 먹을수 있는 베트남 하노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육수도 시원하고 담백해서 칠리소수와 고추등을 따로 넣지않아도 될정도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꼭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쌀국수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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