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힐튼 하노이 오페라 조식 (VIETNAM HILTON HANOI OPERA BREAKFAST)

 

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 입니다.

힐튼 하노이 오페라 (HILTON HANOI OPERA) 조식입니다.

 

힐튼호텔은 다이아몬드 맴버쉽 (DIAMOND MEMBERSHIP) 뿐만 아니라 골드티어 (HILTON GOLD TIER)를 가지고 있어도 동반 1인까지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텔마다 조식 정책이 다르지만, 저희가족이 스테이했던 베트남 하노이 (VIETNAM HANOI) 힐튼 하노이 오페라 에서는 아이들 2명까지 무료로 조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한국에 있는 밀레니엄서울힐튼 (MILLENNIUM SEOUL HILTON HOTEL). 콘라드호텔 (CONRAD HOTEL). 남해힐튼 (NAMHAE

GOLF AND SPA RESORT). 그랜드힐튼 (GRAND HILTON HOTEL) 등에서는 아이들 나이에 따라서 조식비를 지불해야 했는데,

하노이 힐튼에서는 아이들조식이 무료라고하니 왠지 돈을 벌면서 여행한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외에 체크인시에 호텔룸이 가능하다면 제일 낮은룸을 예약해도 이그제큐티뷰룸 (EXECUTIVE ROOM)으로 룸 업그레이 (ROOM UPGRADE)를 해주십니다. 

 

저희가족은 이번 가족여행시에도 운좋게 스위트 룸 (SUITE ROOM) 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스위트룸 후기는 제 블로그 (BLOG)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힐튼호텔 (HILTON HHONORS) 체인뿐만 아니라 쉐라톤(SHERATON) 호텔등이 소속되어있는 (STARWOOD. SPG)). 하얏트 (HYATT). 메리어트 (MARRIOTT). 아코르 (ACCOR)등의 호텔체인에서는 상위 티어 보유자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호텔 티어 (HOTEL TIER)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여행전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고 여행을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 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 에서 이전에 작성했던 베트남여행. 베트남맛집. 베트남유명관광지 등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가족여행시에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이 쌀국수 였었습니다.

 

아래사진은 택시 기사분께서 잘못 데려다 주어서 쌀국수를 먹게되었던 COM & PHO 10 이라는 식당입니다.

잘못데려다 주어서 우연한 기회에 맛보게된 쌀국수인데 국물도 진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전에 향신료는 빼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전에 베트남 여행후기를 검색해서 고수 빼달라는 말이 "등쪼 라우텀" 이란걸 알수 있었습니다.

 

태국가족여행시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마다  태국말로 "향신료 빼주세요" 라는 표현인 "마이 싸이 팍치" 라고 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향신료를 못드시는 분들께서는 여행전에 꼭 외우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조식뷔페 레스토랑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호텔 2층과 같은 R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BA MIEN (바 미엔) 입니다.

 

 

 

조식당 입구와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으며, 동남아에서 흔히 볼수있는 열대나무를 테이블 옆 곳곳에 심어놓아 더욱 분위기가 좋았었던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조식을 먹으러 올때마다 동남아시아에 여행 왔다는걸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식당분위기 좋지 않나요?

 

이곳 조식당은 다른호텔과 비교해서 그리 크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식사할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었습니다.

 

 

입구 반대편쪽 (조식당 안쪽) 룸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곳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 사진입니다.

 

베트남 음식은 모든게 낯설어서 음식이름을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음식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브로컬리. 방울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의 샐러드를 모어놓은 코너입니다.

 

외국으로 여행을오니 아침마다 싱싱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먹을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여러종류의 햄과 고기를 모아놓은 코너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이 피클과 같이 먹었더니 느끼하거나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치즈 (CHEESE)와 크래커 (CRACKER). 포도 (GRAPE)를  모아놓은 코너입니다.

 

제 입맛에는 슬라이스 되어있는 치즈보다 도톰한 치즈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모빌 소바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분들도 많은데 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는 준비해 주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족은 힐튼호텔에 스테이 (STAY) 하면서 수영장과 조식당 등에서 한국분들을 많이 만났었습니다.

 

 

 

국수와 오블렛. 계란후라이 등을 요리하는 곳입니다.

 

국수에 집어넣을 새우. 소고기. 오징어. 닭고기 중에서 원하시는 걸 선택하시면 바로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로 만들어 주십니다.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때 하루도 빠짐없이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었습니다.

 

국물맛이 진하고 뒷맛이 깔끔해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쌀국수에 넣어서 먹을수 있는 재료들 입니다.

 

파. 빨강고추. 라임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싹국수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파 만 조금 넣어서 먹었었습니다.

 

 

 

오믈렛 (OMELET)과 계란후라이 (FRIED EGGS)를 만들어 주시는 곳입니다.

후라이펜이 2개라서 그런지 많이 바쁘게 움직이시는것 같았습니다.

 

양파. 피망. 치즈. 파. 고추. 햄. 버섯 중에서 원하시는걸 말씀해 주시면 직원분께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십니다.

 

참고로 계란후라이를 주문하시면 반숙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반숙을 못드시는 분께서는 잘 익혀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딤섬 (DIMSUM) 입니다.

 

딤섬의 종류는 한가만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셔서 그런지 빠르게 없어졌습니다.

딤섬을 좋아하는 저희가족은 딤섬을 먹으로 홍콩 (HONG KONG)이라도 한번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이름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넴" 이라고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외국분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맛을 조금 개량한건지는 몰라도 먹을만 했었습니다.

 

 

 

 

베이컨 (BACON) 입니다.

 

빨강색 불빛의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했더니 약간 홍등가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위에있는 베이컨은 조금 덜 익혀서 먹을만 했는데 아래쪽에 있는 베이컨은 너무나도 바삭거려서 과자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자튀김 (FRENCH FRIES) 입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항상 먹는 감자튀김 맛 일거라 추측해 봅니다.

 

 

 

달달한 베이커리 (BAKERY)등도 한곳에 모아놓았습니다.

빵종류는 매일 바뀌기는 하는데, 거의 비슷비슷 했었습니다.

 

사진 하단 키위가 올려져 있는 빵과. 도너츠 (DONUTS) 에 달달한 시럽 (SYRUP)이 뿌려져 있는 빵 맛있습니다.

 

 

 

저는 바게뜨 (BAGUETTE) 가 딱딱해서 왠만해서는 먹지 않는데, 외국분들 (서양분들)은 좋아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바게트를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땅콩잼. 딸기잼. 누텔라 (NUTELLA). 버터 (BUTTER) 등을 발라서 드시기도 하고, 베이컨이나 햄등의 고기류를 올려서 드시기도 하는걸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보았던 소세지 입니다.

 

햄버거 (HAMBURGER) 소세지 보다는 조금 작지만 짭짤한 맛은 비슷했었습니다. 

 

 

 

호텔에가면 항상 보아오던 소시지 (SAUSAGE) 입니다.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져 있었습니다.

 

 

 

포크빈 (PORK BEAN) 입니다.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맛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신선한 후르츠 쥬스 (FRUITS JUICE) 와 과일등이 준비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것처럼 먹음직스럽고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오렌지 쥬스 (ORANGE JUICE)는 비치해 놓지않고 주문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인 토마토를 갈아서 만든 토마토쥬스 (TOMATO JUICE)도 있었고. 망고쥬스 (MANGO JUICE). 파인애플쥬스 (PINEAPPLE JUICE). 수박쥬스 (WATERMELON JUICE) 등이 있었고, 사과 (APPLE). 바나나 (BANANA). 용과 (DRAGON

FRUIT). 수박 (WATERMELON) 등이 있었습니다.

 

 

 

플레인 요구르트 (PLAIN YOGURT). 요플레 (YOPLAIT) 등이 준비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유산균 (LACTIC ACID BACTERIA)을 하루에 한개씩은 꼭 챙겨 먹게되는것 같습니다.

 

 

시리얼 (CERIAL)과 우유 (MILK)가 놓여져 있는 코너입니다.

 

우유는 고지방우유 (WHOLE MILK)와 저지방우유 (LOW FAT MILK)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족이 식사했던 테이블 입니다.

오렌지쥬스는 직원분들께 요청하시면 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저는 아침마다 식전에 커피를 마셔야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이날도 맛있는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베트남 커피 가 유명하다고들 하시던데, 커피 (COFFEE)도 진하고 부드러운맛과 향이 일품이었습니다.

 

커피외에도 홍차 (BLACK TEA). 쟈스민 (JASMINE). 카모마일 (CAMOMILE) 등의 차를 요청하시면 이쁜 주전자에 티백 (TEA BAG) 을 넣어서 가져다 주십니다.

 

 

아침 조식때마다 제가 항상 즐겨먹었던 베트남 쌀국수 입니다.

 

국물맛이 끝내주는 쌀국수 때문에라도 베트남에 다시한번 가고싶습니다.

 

 

 

와이프는 케챱 (KETCHUP)에 찍어먹는 오믈렛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조식때마다 오믈렛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저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두뇌건강과 피부건강에 좋다는 호두 (WALNUT). 아몬드 (ALMOND). 땅콩 (PEANUT). 해바라기씨 (SUNFLOWER SEED) 등을 매일 한움큼씩 먹었습니다.

 

집에서는 자주 챙겨먹지 못하는데 휴가나 여행시에는 꼭 챙겨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는 망고 입니다.

동남아시아에오면 망고를 많이 먹게되는것 같습니다.

 

더운지방이라 망고가 많이 생산되는지 조식당과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ECUTIVE LOUNGE) 등에서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망고는 과일코너에 비치해 놓지 않았고, 따로 요청하지 않으시면 가져다주지 않으십니다.

망고를 드시고싶은 분께서는 직원분들에게 꼭 요청하세요.

 

호텔 매니져 (MANAGER) 분들이나 직원분들께서 저희가족이 망고를 좋아하시는걸 아셨는지, 나중에는 저희가 조식당과 라운지에서 자리에 앉으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망고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호텔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느꼈었습니다.

 

 

조식당 옆쪽 문으로 나가면 베란다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흡연자를 위해서 담배를 피울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곳은 나무들로 둘러쌓여있고 멋스럽고 공간도 넓어서 흡연자분들께서는 한적하게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않고  담배를 피우실수 있으십니다.

 

요즘은 어느곳을 여행하든 흡연자들이 설 땅이 좁아지는데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는 흡연자들에게는 조금 관대한듯 싶습니다.

 

매일매일 청소도 하시는지 항상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재떨이 (ASHTRAY)도 항상 비치되어 있어서 따로 요청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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