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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가족여행 오사카힐튼 스위트룸 (HILTON OSAKA HILTON HOTEL SUITE ROOM)

해외여행/일본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4.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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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오사카로 아이들과함게하는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FUKUSHIMA) 방사능의 영향으로 아이들과함게 여행을 많이 가시지 않는데 저희가족은 일정이 짧고 후쿠시마에서

부산보다 거리도 멀다는 말에 위안을 삼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언제나처럼 힐튼 다이아몬드티어 덕분에 오사카힐튼호텔 (HILTON OSAKA HOTEL)에 스테이했었습니다.

힐튼호텔 멤버쉽 덕분에 좋은방에 스테이할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여행이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힐튼호텔은 다이아몬드멤버쉽이 아니라 골드멤버쉽만 가지고 있어도 호텔룸이 가능하다면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업그레이드와는 별개로 동반 1인까지 조식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인천 공항을 출발해서 약 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리무진버스로 약 1시간정도 달려서 힐튼호텔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오사카힐튼은 우메다역 주변이라 관광하기 최적의 위치가 아닌듯 싶습니다.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사카역이 있었고, 오사카역 안에는 백화점과 쇼핑몰등에서 명품등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리무진티켓은 편도 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왕복으로 구입했으며 가격은 1인 왕복 2.760엔 이었습니다.

오사카공항에서 리무진 탑승위치. 리무진티켓 구입하는 방법은 다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오사카는 워낙 맛집이 많아서 난바 도톤보리에 있는 어느식당을 방문하셔도 후회를 하지 않으실듯 합니다.

라멘. 타코야키. 꼬치. 스시. 우동 등이 다 맛있었습니다.

오사카의 관광명소인 글리코 상 앞에서 사진 촬영도 꼭 해보세요.


오사카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인상적인 건물이 있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얼굴과 다리로만 이루어진 형상의 조형물인데, 얼굴이 제각각이고 다리를 짧게 만들어서 눈에 쏙들어온것 같습니다.
얼굴모습을보니 외국인과 동양사람을 적적히 섞어서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할수있는 오사카성 입니다.

오카사성은 나고야성과 건물의 형태나 모양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일본의 3대성은 나고야성. 오사카성. 구마모토성입니다.

저는 오사카성과 나고야성을 방문했으니 이제는 구마모토성 (KUMAMOTO CASTLE)을 보러가고 싶었는데 일본 지진으로인해 당분간은

(JAPAN EARTHQUAKE) 방문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몇일전 일본 규슈 (九州地方) 구마모토현과 오이타 (OITA - 大分) 현에서 진도 7.3 강진으로인해 구마모토 성 일부가 붕괴되었습니다.
일본 자위대가 파견되어 지진피해를 수습하고 있다고 TV. 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에서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하루하

루 지날수록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금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구마모토현 공항이 강진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정도의 피해로 공항이 폐쇄된 상태라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난감할것 같습니다.
일본은 지리적영향으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지진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항공사나. 호텔. 여행사등에서 여행한 항공권이나 호텔예약등을 수수료와 패널티를 지불하지않고 무료로

취소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오사카성의 모습입니다.
개인적 느낌으로는 나고야성과 모양과 건축양식이 비슷비슷해 보였습니다.

 

 


멀리서 촬영해본 오사커성 (OSAKA CASTLE) 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오사카성이 왠지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았습니다.


 


오사카힐튼호텔로 가족여행얼 떠나기전에 오사카힐튼호텔 (JAPAN OSAKA HILTON HOTEL)에 조금일찍 도착할것 같아서 이메일을 통해서 얼리체크인을 부탁드렸드니 흔쾌히 컨펌 해주셨습니다.

 

힐튼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시에 힐튼 다이아몬드멤버쉽 카드를 보여드렸더니 라운지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자고 하셔서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신용카드로 디파짓을 해놓은 다음 룸키를 받아서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힐트아너스 (HILTON HHONORS) 홈페이지에서 저렴한 방으로 예약을했고, 힐튼 다이아몬드멤버십 (DIAMOND MEMBER) 덕분에 이

번에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 되어서 아이들과함께 편하게 스테이 할수있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힐튼다이아몬드티어를 가지고 있는분들이 다른호텔맴버쉽 회원에 비해서 인원이 많지않았는데, 힐튼에서 기습적으로 실

시한 다이아몬드SM (DIAMOND STATUS MATCH) 덕분에 지급은 천만큐빅 다이아몬드 회원이 양산되었습니다.


기존에 힐튼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좋지않은 소식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얼마전 친한지인이 밀튼 또는 남산힐튼이라고 불리우는 서울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MILLENIUM SEOUL HILTON HOTEL)

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룸업그레이드나 카페395 (CAFE 395) 조식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해서 당황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이아몬드회원이 넘쳐나서 힐튼호텔에서도 베네핏을 많이 줄인것 같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라드호텔 (CONRAD HOTEL)에서는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사우나도 이제는 50% 할인으로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힐튼호텔 다이아몬드회원 혜택이 점점 줄어들어 아무래도 주력으로 이용하는 호텔티어를 쉐라톤호텔 등이 소속 되어있는 스타우드 (STARWOOD - SPG)나 수영장이 좋다고 소문난 하얏트 (HYATT) 등으로 변경하는걸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참고로 힐튼공홈이아닌 여행사를통해서 예약하면 힐튼 골드나 다이아몬드 멤버쉽 혜택을 받으실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는데도 멤버쉽혜택을 받았다고 하시는거보면 아마도 호텔마다 복불복인듯 싶습니다.

 

언제나처럼 방으로 들어오서 사진을 먼저 촬영을 합니다.

아이들이 보채서 빨리 사진을 촬영하려다보니 입구 우측 선반에 코카콜라 (COCA COLA)를 놓고 사진을 촬영했네요.


우측하단에 문이 있는걸로 보아서 이방도 컨넥팅 룸인것 같습니다. 

 

방문을 열고 입구로 들어오면 우측에 간단하게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간이 욕실이 있습니다.

세면대 뒤에는 변기가 있습니다.  변기가 2개라서 급할때 전쟁을 치르지 않고 사용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호텔방 출입문에는 화재시에 대피하는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저희가 스테이할 2126호를 기준으로 어디에 소화기가 있는지 화재시에 어디로 이동을 해야하는지 빨강색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각방의 위치와 크기도 표시해 놓았는데, 저희방은 스위트룸이라서 다른 방 3곳을 합쳐놓은 크기네요.

 

스위트룸을 받을때 항상 힐튼호텔에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침실쪽에서 거실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리 넓어보이지는 않은것 같은데, 실제로보면 많이 넓습니다.

저희가족이 몇일동안 머물기에는 충분히 넓은 공간입니다.


일본 힐튼호텔에서 일반룸은 가보지 않았는데, 스위트룸은 지난번 방문한 나고야 힐튼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가구의 배치며, 위치등이 많이 흡사한것  같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네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오사카힐튼. 나고야힐튼 스위트룸이 한국에있는 남해힐튼과 다른점은 침실이 한개라는점 입니다.

사실 스위트룸에 침실이 2개인곳을 방문한것은 남해힐튼이 처음입니다.

남해힐튼은 골프치러 오시는분들이 많아서 2개로 만들어 놓은듯 싶습니다.


쇼파도 ㄱ자 모양으로 크고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앉아서 담화를 나눌수 있을정도의 크기입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웰컴기프트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지난번 나고야힐튼 호텔에 갔을때는 양갱같은걸 준비해 주셨었는데, 오사카힐튼은 과일 (포도. 귤. 사과. 바나나)과 초콜릿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웰컴기프트만을 놓고 보면 오사카힐튼이 나고야힐튼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초콜릿 모양도 이쁘고 마카롱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었습니다.

 

 


쇼파맞은편에는 씽크대와 책상이 있었습니다.

 

씽크대 위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커피포트가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여행을 할때 항상 일회용커피믹스를 가지고 다니는데, 커피포트가 있으면 왠지 흐뭇해 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세인트피터스버그 - RUSSIASAINT PETERSBURG))에 있는 이비스호텔에 방문했을때는 커피포트

가 없어서 주위 전자상가에서 커피포트를 구입했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씽크대위 책장에는 무료로 제공하는 물과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얼음을 담을수 있는 트레이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네요.

무료로 제공하는 물은 턴다운 서비스때 다시 채워주십니다.

 

씽크대 아래쪽 냉장고와 미니바에는 각종 음료수와 맥주. 초콜릿. 양주등이 있는데, 저는 슈퍼보다 훨씬 비싸서 이용하지 않는편입니다.

급하면 이용하겠지만, 아직까지 급했던적이 없었던듯 싶습니다.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 아이스커피가 먹고싶을때는 호텔 이그제큐티브라운지(HOTEL EXECUTIVE LOUNGE)에서 자유롭게 먹을수 있어서 저희가족은 자주 방문하곤 했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나고야 힐튼호텔과는 경치가 차이가 있지만, 막힘없이 뻥뚫려서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경치는 아름답지으않고 웬지 휑한것 같았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건물들이 보여서그런지 거실보다는 훨씬 경치기 멋있어 보이네요.

 

 


침실의 모습입니다.

 

싱글침대 두개가 있었습니다.

싱글침대 2개를 붙여서 사용하면 퀸 침대를 사용할때 보다 넓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잠을잘때 떨어질까봐 저와 와이프는 양쪽끝에서 잠을자고 아이들은 가운데서 잠을 잡니다.

 

나고야 힐튼호텔도 비슷했지만, 룸에있는 창호지가 붙은 창문이 참 정겹습니다.

우리나라 옛날가옥 창문과 비슷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욕실과 클로짓이 있었습니다.

 

공간도 넉넉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꾸며놓은듯 싶습니다.

 

 


욕실에는 세면대가 2개 있었고 깔끔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신경써서 정리해놓으신듯 합니다.

 

세면대가 2개라서 아이들과 같이 세면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세면대 좌측 천으로만든 주머니에는 헤어드라이기가 있습니다.

 

 


힐튼호텔의 어메니티는 피터 토마스로스 (PETER THOMASROTH) 입니다.

 

이곳에는 힐튼호텔의 어메니티 4총사  샴프. 린스. 바디클렌저. 로션입니다.

어메니티 4총사 아래쪽으로는 헤어 빗. 면도기. 칫솔...이 있었습니다.


 

 

욕조의 모습니다.

 

욕조는 크지는 않았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반신욕 하는걸 즐겨서 이날저녁에도 반신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욕실에 샤워룸과 화장실문이 따로있으면 문에 표시를 해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화장실을 갈때 어디가 화장실문인지 몰라서 열어서 확인하는 불편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글씨가 아닌 그림으로 표현해 주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샤워실 옆에있는 문을열면 변기가 있습니다.

 

이곳도 다른호텔과 마찬가지로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오사카힐튼은 나고야힐튼과 같은 아기자기함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클로짓 입니다.

 

금고와 슬리퍼. 가운등이 있었습니다.

나고야 힐튼보다는 클로짓 공간이 많이 작았습니다.

여행용가방을 올려 놓을수 있는곳도 있었는데, 그리 넉넉하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껏 가본곳과 비교해보면 클로짓 공간만을 놓고보면 평이했었습니다.

가장 최고로 잘해놓은곳은 역시 중국상해에 있는 월드포아스토리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사카로 여행을 가기전에 꼭 사고 싶었던 바오바오백을 구입하러 아침일찍 한큐백화점에 갔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하시는 말씀이 무조건 일찍가서 줄을서야 한다고 해서 날도 추운데 일찍가는건 싫고해서 9시 50분쯤에 한큐백화점

에 도착했었습니다.

 

백화점 2층에서 기다리는데 사람도 한명이 없어서 저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문이 열리고나서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

었습니다.  매장앞에 도착하니 바오바오 매장앞에만 사람들이 줄을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매장 진열장을보니 가방의 종류는 많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와이프가 원했던 루센트 아이보리 색상의 가방은 있어서 다행이네요.

바오바오 매장에는 각종 파우치도 팔았는데, 와이프는 파우치는 관심이 없다고 하셔서 루센트 만 구입했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여권을 보여주시면 5% 할인쿠폰을 받고 구입하니 가격도 생각보다 싸지 않았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지하 식품코너로 내려가시면 텍스리펀을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영수증과 여권을 제시하시고 텍스리펀을 받으시면 됩니다.

지하에서 텍리리펀을 받으시면 수수료를 받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바오바오백 입니다.

생각보다 가방이 크지는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요즘은 동대문이나 남대문. 명동등에서 바오바오백 짝퉁을 많이 판매하는걸 볼수 있는걸로 보아서 가격대비 인기있는 가방이 아닌가 싶습

니다.

 

바오바오 가방은 중국과 대만등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있나봅니다.

제가 줄서서 기다리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에게 영어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저는 한국에서 왔다고 말씀드리니

대만에서는 바오바오가방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면서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아이템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오사카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아쉬운점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방문하지 못한점 입니다.

헤리포터와 스파이더맨은 꼭 보고오고 싶었는데 방문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두번째는 교토를 가보지 못한점 입니다.

여행일정이 넉넉했으면 가보았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네요.

 

아무래도 아쉬운점이 많아서 2번째 오사카여행을 계획애햐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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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나 복사등의 방법으로 올리시는일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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