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일품 영양도일품 서울 일등목살집 서초목살 (힐튼가든인 주변맛집)

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서울 일등 목살집 서초목살 입니다.

서초 목살은 뱅뱅사거리에서 힐튼 가든인 방향 (양재역 방향)으로 올라오시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번 길 15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찾으시면 바로 알려줄 듯싶습니다. 

 

서초목살은 강남 힐튼가든인에 스테이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무얼 먹을까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찾게 된 곳이고, 블로그등의 후기도 많고 추천도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서초목살을 방문해서 음식을 먹어보니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에 또 방문해야 겠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요즘 핫한 강남 가든인 야외수영장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숙성 목삼겹 (목살 +삼겹살 (510g) + 모둠 야채입니다.)

비주얼도 좋지만 맛고 최고였고, 미나리. 파프리카. 꽈리고추. 고사리. 단호박. 버섯을 곁들여 먹으니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힐튼 가든인에 방문할 때 저녁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강남에는 맛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초. 강남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히츠마시부 전문점 우나유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히츠마부시 전문점 서울 서초 나고야 히츠마부시 우나유 - 서울 서초. 강남맛집

 

히츠마부시 전문점 서울서초 나고야 히츠마부시 우나유 - 서울 서초. 강남맛집

 

강남 서초목살 입구의 모습입니다.

서초목살의 평일 점심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부터 14시이며 4팀까지 고기 식사 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인 5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실내는 만석에 가까웠으며 예약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빙하시는 이모께서 예약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하신걸 보면 조금만 늦었으면 맛있는 목살을 먹지 못할 뻔했습니다.

 

서초 목살 내부에는 원산지 표시판도 걸어놓았는데, 돼지고기 국내산. 쌀 국내산. 고춧가루 중국산. 배추 중국산. 무우 국내산. 열무 국내산. 계란 국내산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니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만드는 기다림 348시간"이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1차 워터 에이징. 2차 웨트 에이징. 3차 드라이에이징 덕분인지 식감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숙성육의 부드럽고 진한 맛은 단순한 요령과 기계로는 따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3차에 걸친 숙성과정, 부위별로 다른 시간, 다른 조건으로 숙성시키기에 더욱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서초 목살 메뉴판입니다.

구이류는 숙성 통목살. 숙성 통삼겹살. 숙성 항정살. 숙성 목삼겹. 숙성 한판이 있었고, 곁들임 메뉴로는 미나리. 새송이버섯. 꽈리고추. 모둠 야채 (3종). 김치 어묵라면. 냉면. 김치볶음밥. 누룽지. 된장찌개. 치즈 계란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류와 음료로는 소주 5천원. 한라산 6천원. 테라. 카스. 클라우드. 한맥 맥주는 5천원. 콜라. 사이다. 환타 등의 탄산음료는 2천원이고 와인으로는 까사 로 마타 (까베르네 쇼비뇽 - 칠레). 트라피체 (말벡 - 아르헨티나)가 있었습니다. 

서초 목살의 메뉴와 가격은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실내에는 대동 주지도 를 걸어놓았는데, 강원도 처음처럼. 서울 경기 참이슬. 서울경기 진로이즈백. 경북 맛있는참. 대구 금복주. 전남 입세주. 부산 대선. 경북 무학청춘. 경남 좋은데이. 제주도 한라산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간장에 살짝 절여놓은 무와 열무입니다.

 

 

맛있게 잘 버무린 파절이입니다.

파절이를 고기와 같이 먹으니 계속해서 고기를 흡입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삭 고추와 깻잎. 상추입니다.

직원분께 리필을 요청하면 바로바로 가져다주십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치즈 계란찜입니다.

비주얼도 최고지만 치즈 덕분인지 맛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입니다.

사진에는 밋밋하게 보이지만 깊은 맛이 일품이고, 두부와 파. 양파 등의 각종 야채와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칼칼하지만 시원한 맛이라 계속 먹게 되는 된장찌개입니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고기도 익기 전에 카스를 주문했습니다.

맥주가 시원하게 잘 넘어가는 걸 보니 역시나 술이 고팠나 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았고 다 드시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제가 주문한 고기와 야채입니다.

버섯도 큼직하니 좋았고, 구운 버섯은 마치 고기를 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원분께서 고기 위에 버섯을 얹어놓은 모습 놓고 구워주십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주셔서 먹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옆에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해서 드시길래 저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면에 김치와 어묵을 넣어서인지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도 더 맛있었습니다.

 

 

고기 먹을 때 항상 밥과 같이 먹는데, 공기밥은 없어서 누룽지를 주문했습니다. 

누룽지가 살짝 꼬들꼬들하지만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니 궁합도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입안에 고소함이 남아있는 계란찜도 누룽지와 곁들여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계산대 앞에 마련된 아이스크림 냉장고입니다.

바나나우유바. 죠스바. 수박바. 스크류바. 누가바. 말랑카우바 등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고, 무엇보다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강남에 가면 또 방문하고 싶은 집 리스트에 포함시켜 놓아야겠습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없고 맛있는 서초 목살 강추합니다.  서초목살 방문하시기 전 예약은 필수일 듯싶습니다. 

 

 

춘호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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