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맛집 대표맛집 - VIETNAM HANOI COM&PHO 12

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베트남하노이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하노이는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여행내내 입이 즐거웠었습니다.

 

이번에 작성하려고 하는 포스팅은 베트남 하노이 (VIETNAM HANOI) 시내에 있는 COM & PHO 12 입니다.

 

COM PHO12는 전통 베트남음식인 쌀국수뿐만 아니라 볶음밥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베트남하노이에서 한국교민이 운영해서 한국인 관광객등이 많이 찾는 유명 마사지샵인 R&M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을듯 싶습니다.

 

베트남하노이 여행시에 저도 R&M 마사지샵을 몇번 방문했었는데 항상 마사지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여행일정이 타이트하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희가족은 이곳이 한국분이 운영하고있는 마사지샵인지 모르고 방문했다가 한국교민분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COM PHO12의 실내만 본다면 그리 깨끗하지않았고 테이블도 몇개없는 조그마한 식당 이었습니다.

 

베트남하노이를 다녀온 지인분이 알려주셔서 방문했었는데 음식맛은 완전 만족스러웠는데 매장안에 고양이가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었습니다.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싫어하실듯 싶습니다.

 

음식점 안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운다는건 위생상 조금은 좋지않을것 같고, 음식을 먹는동안 고양이가 자꾸 발밑으로 와서 식사하는 도중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서 매장의 분위기에 다소 실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맛있어서 하노이로 가족여행을 갔을때 종종 애용했던 식당이었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 맞았고 맛도 깔끔해서 좋았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유명 관광지에대한 여행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1. 베트남하노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공항라운지 (VIETNAM HANOI VIETNAM AIRLINES LOUNGE. KOREAN AIR

   LOUNGE. ASIANS AIRLINES LOUNGE)

   http://bottegayun.tistory.com/admin/entry/post/?id=62

 

 

2. 스카이팀동맹 베트남항공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 (SKYTEAM VIETNAM AIRLINES VN417  BUSINESS CLASS)

   http://bottegayun.tistory.com/admin/entry/post/?id=97

 

 

3. 베트남 하노이 공자를 기리기위한 사당 문묘

   http://bottegayun.tistory.com/admin/entry/post/?id=142

 

 

4.계란커피로 유명한 베트남 하노이 까페지앙 에그커피 ( VIETNAM HANOI CAFF GIANG EGG COFFEE)

   http://bottegayun.tistory.com/admin/entry/post/?id=193

 

 

 

COM PHO 12 입구의 모습입니다.

 

간판에 표시되어 있듯이 주메뉴가 밥 종류와 쌀국수였습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않았는데 관광객분들에게 하노이맛집이라고 소문난집인듯 싶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아가기위해 힐튼호텔 프런트데스크 (HILTON HOTEL FRONT DESK)에서 주소를 적어달라고 부탁드렸었습니다.

 

직원분이 적어주신 주소를 택시기사분에게 보여드리면 식당앞까지 잘 데려다 주셨습니다.

 

COM&PHO12 식당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면 아래 주소를 적어가셔서 택시타실때 보여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식당안의 모습입니다.

 

매장안은 좁고 복잡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남성분이 주인분 이신데 완전 친절했습니다.

 

저희가족은 이곳을 몇번 방문했었는데 갈때마다 알아봐 주시고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 주셨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생과일쥬스를 주문하면 바로바로 갈아서 주십니다.

 

쥬스의 종류는 타히티섬의 애플쥬스 (TAHITIAN APPLE JUICE). 석류쥬스 (POMEGRANATE JUICE). 그레이프 프루트쥬스 (GRAPE

FRUIT JUICE). 파인애플 쥬스 (PINE APPLE JUICE). 구아바 쥬스 (GUAVA JUICE). 오렌지쥬스 (ORANGE JUICE). 애플쥬스 (APPLE

JUICE). 바나나 혼합쥬스 (BANANA MIXED JUICE). 잭 프루트 요거트 (JACK FRUIT WITH YOGHURT). 혼합 프루트 요거트 (MIXED

FRUIT WITH YOGHURT)도 있었고 탄산음료인 코카콜라 제로 (COCO COLA ZERO)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블랙페퍼 챱스테이크 입니다.

 

저희가족은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맛있어서 항상 주문해서 먹었었습니다.

 

 

맛있는 볶음밥 입니다.

 

태국등의 동남아등지에 여행가면 항상 먹었던 볶음밥과 맛은 비슷했었습니다.

당근. 파등의 야채를 듬뿍넣어 만든 볶음밥의 맛은 조금 싱거운듯 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었습니다.

 

 

 

새우요리 입니다.

 

양념이 되어있어서 밥과 함께 먹으니 간도 딱맞고 맛있었습니다.

새우의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음식을 몇개 주문해서 먹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베트남 여행후기를 검색하다가 많이 보았던 분보남보 입니다.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아서 사람들이 많이 드시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돈으로 약 3천원정도라 가격도 저렴했었습니다.

 

 

베트남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음식인 쌀국수 입니다.

 

비쥬얼은 별로 좋지않았지만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백주부라고 알려진 백종원씨가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했을때 극찬했던 베트남 쌀국수집을 방문해 보지는 못했지만 국물맛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식할때 정보의바다인 인터넷에 떠돌고있는 백종원 레시피를 똑같이 따라해도 왜이리 입에 착 달러붙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정성과 손맛이 음식을맛을 많이 좌우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름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넴" 이라고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외국관광객의 입맞에 맞도록 맛을 조금 개량한건지는 몰라도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요리에 핫소스등을 듬뿍 뿌려놓은 음식입니다.

 

아이들은 핫소스 특유의 시큼함과 매콤함 때문에 잘 먹지 않았는데 저는 밥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베트남하노이의 물가는 저렴해서 좋았었습니다.

 

저희가족이 스테이했던 힐튼호텔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타고가도 우리돈으로 약 2-3천원정도 였었습니다.

물론 택시미터기를 조작한 택시도 많았지만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로 이동한다면 거의 비슷비슷 했었습니다.

 

음식값도 저렴해서 먹고싶은 음식을 많이 주문해 먹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사지가격도 태국. 중국등보다 훨씬 저렴해서 매일매일 받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베트남 하노이에 또 여행을 가고싶은데, 아이들은 어디서 얘기를 들었는지 요즘 뜨는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합니다.

 

다음에 베트남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가게된다면 아마도 다낭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전에 베트남 여행후기를 검색해서 고수 빼달라는 말이 "등쪼 라우텀" 이란걸 알수있었습니다. 

 

태국가족여행시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마다  태국말로 "향신료 빼주세요" 라는 표현인 "마이 싸이 팍치" 라고 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향신료를 못드시는 분들께서는 여행전에 꼭 외우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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