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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동맹 베트남항공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 (SKYTEAM VIETNAM AIRLINES VN417 BUSINESS CLASS)

해외여행/베트남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7.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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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돈을주고 발권한것이 아니라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항공권을 발권했었습니다.

 

몇해전 하나외환카드 크로스마일카드를 이용해서 크로스마일 세이브를 해 놓은덕분에 몇해동안 여행을 저렴하게 다닐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크로스마일 세이브도 일년에 2만으로 줄어들었고, 델타마일리지 발권하는 메리트가 많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델타마일리지는 일본 (JAPAN) 을 발권할때가 가장 효율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가족이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대한항공을 발권하기 너무힘들고 비즈니스석 자리도 없어서 차선책으로 베트남항공으로 예약했습니다.

 

베트남항공도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소속 (SKYTEAM) 항공사입니다.

베트남항공을 몰랐을때는 저가항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용해보니 비행기는 많이 낡았지만 항공사 승무원분들의 서비스도 좋아서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베트남항공을 예약전에 베트남항공에 대해서 알아보기위해 네이버 (NAVER)와 다음 (DAUM)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았는데 칭찬등과 같은 좋은글들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불안했었습니다.

 

비즈니스좌석 (BUSINESS CLASS) 좌석도 자주이용하는 대한한공 (KOREAN AIR) 이나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과는 많이 틀려서 마치 우등고속과 같다는 표현이 많았는데 특별한 대안이 없어서 예약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제로 이용해보니 그리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비하면 서비스의 질이나 항공기의 쾌적함 등이 다르기는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은 나쁘지 않았고 출도착시간이 좋아서 저희는 만족스러웠었습니다.

다음에 또다시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하게 된다면 베트남항공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면 이용하고싶은 의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날개인 국적기에 익숙해진 저희가족에게는 베트남항공은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 했었던건 사실입니다.

베트남항공은 비행기를 탑승할때도 셔틀트레인 (SHUTTLE TRAIN)을 이용하여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탑승동에서 비행기를 탑승하는건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면세품을 찾을 때 여객터미널보다 사람이 적어서 조금은 여유롭게 면세품을 찾을수 있었고, 싱가폴이나 홍콩. 중국여행시 꼭 먹고 와야하는 품목인 비첸향 (BEE CHENG HIANG) 매장이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탑승동보다 면세품 쇼핑을 할데가 많지않고 품목도 다양하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출발할때도 1시간 30분정도 지연되었고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도 1시간 정도 지연이 되었습니다.

 

베트남항공의 장점은 출발시간이 좋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희가족이 탑승했던 VN417 비행기의 서울. 인천 (SEOUL - INCHEON)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05분 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지 않았으면 오후 12시 35분에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할수 있었는데 저희는 2시쯤에 도착했던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 이전에 작성해놓은 후기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저희가족을 베트남 하노이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 비행기 입니다.

 

베트남항공은 처음 탑승해 보이는 비행기는 참 괜찮아 보이는것 같습니다.

베트남항공 비행기 뒤로는 대한민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 비행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노이행 비행기에 탑승해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파란하늘아래 여러개의 크고작은 섬들이 보이네요.

 

 

 

기내모습 사진입니다.

 

가운데 맨 앞줄의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좌석이 없었습니다.

책꽂이가 있는걸로 보아서는 원래 좌석이 있었던것 같은데, 무슨문제인지는 몰라도 저희가 탑승할때는 좌석이 없어서 휑하고 넓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시트의 모습입니다.

왠지 오래되고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어느것이 하늘색이고 어느것이 물색인지를 모를정도로 하늘과 바다 모두가 파란색 이네요.

구름의 경계선과 바다위의 섬이 없었다면 모든것이 하늘처럼 느껴질것만 같았습니다. 

 

 


비즈니스클래스에 제공되는 슬리퍼 입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슬리퍼 보다는 도톰합니다.

 

 


슬리퍼와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 입니다.

CHARRIOL 은 시계브랜드 라고 알고있었는데, 다른 아이템도 취급하나 봅니다.

 

 


파우치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리스트 입니다.

모스스쳐라이징 로션 (MOISTURIZING LOTION). 립밤 (LIP BALM). (COMB). 눈가리개 (EYE MASKS). 칫솔 (TOOTH BRUSH).

치약 (TOOTH PASTE). 양말 (COMFORT SOCKS). 귀마개 (EAR PLUGS)가 파우치에 들어있습니다.

 

 


스튜어디스 분께서 기내식을 고르라고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겉표지에는 한글. 영어. 베트남어로 "귀하의 탑승을 환영합니다. 훌륭한 기내식과 함께 안락한 여행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환영인사를 보면 한국어와 영어는 2줄이면 끝나는데, 베트남어는 조금 길게 작성되어 있네요.

베트남어는 성조 표시가 되어있어서 글씨를 쓰는데 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점심메뉴는 한식과 아시아 & 서양식 중에서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술을 잘 먹지못해서 와인을 선택해서 마셨습니다.

외국분들은 식사를 하시면서 와인 (WINE)과 맥주 (BEER)를 많이 드시는것 같았습니다.

 

흔들리는 비행기안에서 사진 촬영을 해서인지 반듯하게 찍히지 않았네요.

 

승무원분들께서는 흔들리는 비행기안에서 승객분들에게 서빙하시기 정말 힘드실텐데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각종 쥬스와 칵테일 (COCKTAIL). 차 (TEA)도 있었고, 맥주와 콜라 (PEPSI COLA). 사이다 (CIDER). 물 (WATER). 오렌지쥬스 (ORANGE JUICE) 등도 선택해서 요청하실수 있었습니다.

 

 

 


식사전에 요기거리를 먼저 주십니다.

맛보기로 주신 3가지 음식 모두 맛있기는 했지만 조금은 짭짤했었습니다.


 


비행기안에서 제가 즐겨마시는 오렌지 쥬스입니다.

탄산음료와 알콜등을 좋아하지 않아서 쥬스와 물을 마시게 되네요.

 

 


아들이 콜라를 한잔 마시고 싶다고해서 주문했습니다.

베트남항공에서는 코카콜라 (COCA-COLA)가 아니라 팹스콜라를 제공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도 한식을 먹고싶었는데, 준비한 한식을 다른분들이 다 선택하셔서 어쩔수 없이 서양식을 선택했습니다.

서양식을 선택했는데 작은용기에 고추장을 담아서 같이 주네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튜브에 담긴 고추장을 제공해서 여행중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데 베트남항공은 작은 일회용 용기에 담겨져 제공하네요.

 

 


이태리식 가지말이 (EGGPLANT INVOLTINI) 입니다.

평소 가지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가지말이는 먹을만 했었습니다.

 


 

야채샐러드 (VEGETABLE SALAD) 입니다.

파프리카의 아삭함이 더해져서 식감이 좋은것 같았습니다.

 

 


갓구워낸것처럼 맛있는 식전빵 입니다.

갓 구워낸 따뜻한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메인요리 입니다.

 

크림 버섯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안심스테이크(BEEF TENDERLOIN STEAK)와 구운감자 (POTATOES) 입니다.

소스는 약간 밋밋했지만 고기는 두툼해서 좋았습니다.

 

주문을 받을때 고기는 어떻게 익혀줄지도 물어보셨습니다.

웰던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너무 바싹 익힐것 같아서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스테이크의 굽는 정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레어 (RARE) - 미디움 레어 (MIDIUM RARE) - 미디움 (MIDIUM) - 미디움 웰던 (MIDIUM WEL DONE) - 웰던 (WELL DONE) 으로 나뉘어 집니다.

 

 


오리엔탈 소스로 맛을 더한 해산물 요리 (SEAFOOD WITH ORIENTAL SAUCE)와 야채 볶음밥 (FRIED FICE) 입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보다 맛은 덜 하지만, 기내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치고는 괜찮았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과 쿠키. 치즈 입니다.

메론. 사과. 파인애플. 포도. 당근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아들과 딸이 선택한 초콜릿 입니다.

종류도 많지않고 수량도 많지 않아서인지 1인당 몇개씩만 제공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후 마지막은 언제나처럼 커피로 마무리 합니다.

베트남커피인지는 몰라도 조금 진한듯 했습니다.

 

 

 


참고로 스카이팀 (SKYTEAM) 소속 항공사로는,

AEROTLOT (아에로플로트). AEROLINEASARGENTINAS (아르헨티나항공). AEROMEXICO (아에로멕시코). AIREUROPA (에어유로파). AIRFRANCE (에어프랑스). ALITALIA (알이탈리아). CHINA AIRLINES (대만 중화항공). CHINA EASTERN (중국 동방항공). CHINA SOUTHERN (중국 남방항공). CZECH AIRLINES (체코항공). DELTA (델타항공). GARUDA INDONESIA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KENYA AIRWAYS (케냐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KOREAN AIR (대한항공). MEA (중동항공). SAUDIA (사우디아항공). TAROM (타롬 루마니아항공). VIETNAM AIRLINES (베트남항공). XIAMEN AIR (샤먼항공). 항공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STAR ALLIANCE) 동맹사로는 

아드리아 항공 (ADRIA AIRWAYS). 에게안 항공 (AEGEAN AIRLINES). 에어캐나다 (AIR CANADA). 에어차이나 (AIR CHINA). 에어인디아 (AIR INDIA). 에어 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아나항공 (ANA).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오스트리아 에어 (AUSTRIAN). 아비앙카 항공 (AVIANCA). 브뤼셀항공 (BRUSSELS AIRLINES). 코파항공 (COPA AIRLINES). 이집트항공 (EGYPT AIR). 에티오피아항공 (ETHIOPIAN AIRLINES). 에바항공 E(VA AIR). 폴란드항공 (LOT POLISH AIRLINES). 루프트한자 (LUFTHANSA). 스칸디나비아항공 (SCANDINAVIAN AIRLINES). 싱가포르항공 (SINGAPORE AIRLINES). 사우스아프리카 항공 (SOUTH AFRICA AIRWAYS). 스위스항공 (SWISS). 포르투갈 항공 (TAP PORTUGAL). 타이항공 (THAI). 터키항공 (TURKISH AIRLINES). 유나이티드 (UNITED) 항공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항공사 동맹이 좋은점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같은 소속항공사의 티켓을 발권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할증료와 각종 세금이 항공사마다 달라서 잘 계산해 보고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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