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태국 방콕에 있는 힐튼수쿰빗방콕 수영장 (HILTON SUKHUMVIT BANGKOK SWIMMING POOL) 입니다.
힐튼수쿰빗방콕의 수영장의 특징은 전형적인 도심의 수영장답게 넓지 않았지만 인피니티풀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파타야힐튼호텔 수영장(PATTAYA HILTON HOTEL) 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파타야힐튼호텔에 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가 태국여행을 다니면서 수영장이 좁기는 하지만 좁다는 단점을 극복할수 있을만큼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곳이
쉐라톤그랑스쿰빗 (SHERATON GRANDE SUKHUMVIT)수영장 이었습니다.
쉐라톤호텔체인의 (SPG - STARWOOD) 티어가 없는관계로 혜택을 누릴수 없어서 방문하지 않게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태국 방콕 쉐라톤호텔 때문이라도 신용카드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통해서라도 골드등급 이라도 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플래티늄등급이 있다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가족여행을 다니면서 여러호텔 티어를유지하는게 현실적으로 힘든것 같습니다.
지금은 힐튼호텔 (HILTON). SPG (쉐라톤 호텔등 - STARWOOD). 하얏트호텔 (HYATT). 메리어트호텔 (MARRIOTT). 아코르호텔 (ACCOR) 등 세계적인 체인호텔들이 태국에 많이 생겨서 훨씬 좋은 수영장이 더 많을듯 싶습니다.
지난번 태국에 가족여행을 갔을때는 힐튼호텔의 최상위브랜드인 월도프아스토리아 (WALDORF ASTORIA)도 건설중인걸 보았습니다. 태국은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호텔도 많고 호텔가격과 물가도 저렴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태국은 전세계호텔의 경연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텔에저 조식을 먹은후 오전에 택시를 타고 짐톰슨 아울렛을 다녀오면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조형물이 이뻐서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어서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것 같습니다.
호텔 수영장(SWIMMING POOL)과 미팅룸(MEETING ROOM)을 가실때는 검정색 스페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스페셜버튼을 누르면 다른곳을 거치지 않고 수영장으로 바로 이동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26층에 휘트니스센터 (FITNESS CENTER)와 나란이 붙어있습니다.
휘트니스 센터를 지나 방명록에 서명을 한후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카바나라고 해야할지 썬베드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민트색상과 카바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듯 싶습니다.
이곳은 수영장이 실내에 있지않고 옥상에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딱트인 공간에서 파아란 하늘을 보면서 수영을 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비가오면 이용하기 불편하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에는 수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힐튼수쿰빗방콕 호텔 로비등에 있는 엉덩이 큰 조각상이 수영장에도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앉아서 책을 읽고 계신걸로 보아서 서양분을 표현하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여행시에 외국분들은 수영장 비치에 누워서 테이블PC 등으로 책을 보시는걸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조각상들도 수영장물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시원할듯 싶습니다.
주인옆에 딱 붙어있는 강아지 조각상도 귀여웠습니다.
여행오실때 애완동물도 데리고 오셨나 봅니다.
강아지가 엄마. 아빠가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 싫은가 봅니다.
힐튼수쿰빗의 수영장은 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작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나름 인피니티풀 처럼 꾸며놓았습니다.
인피니티풀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수영장이 싱가폴에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수영장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57층 인피니티풀은 많은 사람들에게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명소로 꼽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부산 해운대에도 2018년에 시원한 바다와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사계절 온천을 즐길수 있는 워터파크와 인피니티 풀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에 생기면 꼭 한번이라도 방문해 보고싶습니다.
나뭇잎 모양의 비치가 참 멋스럽습니다.
힐튼호텔에서 인테리어도 상당히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수영장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비치가 많은듯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호텔수영장에서는 의자 쟁탈전이 심한데 태국에오니 그런걱정 하지않고 한가롭게 즐길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나뭇잎 체어 뒤에는 넓은 쇼파를 만들어 놓아서 손님들이 편안하게 쉴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수영장이 썰렁해 보이는듯 싶습니다.
이날 수영장은 이용하시는분들이 없어서 저희가족만을 위한 수영장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수영장의 물깊이는 약 1.2미터정도 였었던것 같습니다.
아들 키보다 물이 깊어도 아들은 개의치않고 혼자서 신나게 수영을 하고 있네요.
수영하다 힘들면 난간 옆 공간에 누워있기도 합니다.
난간에서보면 무섭기도 할것 같은데 아들은 겁이 없는건지 신경쓰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힐튼수쿰빗방콕 호텔수영장은 인피니티풀 스타일 이라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은 수영하기가 조금은 망설여 질듯 합니다.
누워있다가 심심하면 저에게 사진을 촬영해 달라고 일어서기도 합니다.
아들은 괜찮아 하는데 아들이 미끄러지지나 않을까 제가 더욱 노심초사 했었습니다.
저희가족들이 (와이프와 아들. 딸) 수영장에서 놀고있습니다.
수영하기 힘들면 튜브에 몸을 의지한 채 둥둥 떠다니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없으나 수영장이 좁아서 튜브를 가지고 놀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저희가 수영을 마치고 나가려고 할때쯤 한쌍의 부부가 들어오셨습니다.
이 부부는 썬텐을 하러 오신것 같습니다.
수영장에 들어오시자마자 옷을벗고 수영복만 입은채 몸에 오일을 바르시고 바로 누우시네요.
저도 썬텐을 하고 싶었지만 피부가 약해서 햇볕에 오랜시간 노출하면 쓰라려서 저는 깔끔하게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후아힌 바닷가에서 아이들과함께 말을 조금 탔었는데 허벅지. 어깨. 얼굴등이 타고 쓰라려서 알로에오일 을 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26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면에 휘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휘트니스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었으며, 룸키를 대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 입니다.
휘트니스센터 입구에 금연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운동하면서 설마 담배를 피울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니 이런 스티커를 붙여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휘트니스센터 내부의 모습입니다.
새로생긴 호텔답게 시설도 깔끔했으면 운동기기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까페가 있었는데, 벽을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습니다.
사진속의 꼬마의자에 어린 아이들이 않아서 무언가를 먹고 있으면 참 귀여웠을것 같습니다.
수영하다가 간단하게 요기할 음식을 주문해 먹었었습니다.
수박쥬스 (땡모반)와 콜라와 사이다등의 탄산음료. 오렌지쥬스. 신선한 과일. 햄버거등을 먹었는데, 운동하고 난후에 먹는 음식이라 더욱 꿀맛이었습니다.
호텔에있는 카페라서 가격은 다른곳보다 조금더 비싸기는한데 우리나라 물가를 감안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습니다.
수영장 한켠에는 샤워기가 있었습니다.
수영장 물에 들어가기전에 몸을 깨끗이씻고 들어가라고 설치해 놓은듯 싶습니다.
타올도 이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지나다니 시다가 타올이 많이 비어있으면 바로바로 채워놓으셨습니다.
여자 탈의실 이라고 여성속옷인 황금색 브래지어 모양의 조형물을 문에 붙여 놓으셨습니다.
누가보아도 여자탈의실 이라고 알것 같습니다.
남자탈의실 입구에는 남성 삼각팬티 모양의 조형물을 문에 붙여놓으셨습니다.
남성용 팬티모양은 좀 애매해서 브래지어를 보기전에는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를것도 같습니다.
탈의실에는 세면대 2곳이 있었습니다.
이용하시는분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탈의실에는 옷과 귀중품을 보관하는 옷장이 많지는 않지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샤워룸 입니다.
샤워룸 안에는 샴프와 바스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수영장 옥상에서 본 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 상단에 있는 건물이 엠포리움 백화점 입니다.
엠포리움백화점 옆에는 태국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아시아허브 마사지 가게가 있고, 엠포리움 백화점 맞은편에는 음식점과 술집.
로컬 마사지샵. 전통시장이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 하단쪽 (호텔방향)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시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저녁에 구경삼아 거리를 걷다가 스타벅스에 들려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오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택시들이 이곳이 태국이라는걸 알려주는듯 싶습니다.
알록달록 색상의 택시를 볼때마다 태국에 또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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