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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호텔의 인수과정은 험난했지만 결국은 메리어트 품에 안기다 . (STARWOOD AGREES TO SWEETENDE MERGER WITH MARRIOTT)

춘호의 TRAVEL DIRAY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3.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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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2015년말 메리어트호텔 (MARRIOTT HOTEL) 에서 흔히들 SPG라고 불리우는 전세계 거대체인 호텔인 스타우드 (STARWOOD)호텔체인

을 인수한다고 떠들썩 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는 중국의 안방보험 (CHINA ANBANG) 이 인수전에 뛰어들어 스타우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퍼졌었습니다.

 

스타우드가 메리어트와 합의한 조건은 스타우드 주식 1주당 메리어트주식 0.92주와 현금 2달러였었는데 중국의 안방보험에서는 스타우드

주식 한주당 78달러 (US $78)에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STARWOOD에서는 메리어트와 계약을 파기하게되면 위약금 4억불 (우리나라 돈으로 약 4650억) 의 합의금을 메리어트측에 지불해야 하

지만 중국 양방보험에서 제시한 금액이면 위약금을 물어줘도 약 1조원의 돈을 현금으로 더 받을 수 있어서 안방보험에 매도된다는 소문으

로 떠들썩 했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저녁에 "STARWOOD AGREES TO SWEETENDE MERGER WITH MARRIOTT"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지금도 MARRIOTT의 STARWOOD 인수에 관해 각종 SNS 등에서는 "MARRIOTT WINS BACK SHERATON - OWNER SHERATON

STARWOOD WHTH NEW OFFER" 라는 제목으로 ROYALTY LOBBY (로얄티로비) 등에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메리어트는 중국 안방보험의 인수 제시금액을 뛰어넘는 금액인 스타우드주식 한주당 현금 21달러와 메리어트 주식 0.8주를 제시했는데 이

금액은 안방보험에서 제시한 스타우드주식 한주당 금액인 78달러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메리어트에서는 현금을 앞세운 또다른 대기업에서 인수전에 뛰어들어 뒤통수를 맞을까봐 이번에는 계약서에 다른 오퍼가 들어올수 없다

는 내용을 기재해 놓았다고 합니다.

메리어트 그룹에서는 스타우드를 중국자본에 빼앗길뻔 했는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금액을 올려서 인수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안방보험회사는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격"이 된것 같습니다.

 

호텔인수가 발표된후 STARWOOD HOTEL & RESORTS의 주식은 올랐고 MARRIOTT INTERNATIONAL 주식은 소폭 하락했네요.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당분간 주식시장 상황을 지켜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미국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수가는 144억 1천만달러 (한국돈으로 약 16조 7156억원) 의 메리어트호텔의 제안을 스타우드가 받아 들

였다고 합니다.

 

인수과정을 보면 긴박하게 진행되는 마치 한편의 각본없는 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전개가 펼쳐졌었습니다.

메리어트그룹에서 스타우드를 최종 인수해서 호텔업계 지각변동이 일어날 듯 싶습니다.

 

전세계 거대 체인호텔로 거듭난 메리어트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분간은 메리어트호텔 맴버쉽과 SPG 호텔 맴버쉽이 따로 분리되어 운영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2015년 말에는 메리어트가 스타우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STARWOOD에서 이탈하는 충성스러운 우수

고객을 잡기 위해서 하얏트호텔 (HYATT HOTEL)에서 단기간동안 기습적으로 SM (DIAMOND STATUS MATCH) 을 시작했었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힐튼호텔 (HILTON HHONORS HOTEL) 에서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경쟁회사의 우수고객을 뺏어오고 싶은 이유인지는 모

르겠지만 다이아몬드 SM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SNS (페이스북 - FACEBOOK. 트위터 - TWITTER)를 통해 호텔티어에 관심이있는 전세계

많은 분들에게 빠르게 전파 되어 다이아몬드 스테이터스매치 (HILTON DIAMOND SM) 을 시작하여 결과적으로 천만큐빅 회원을 양산하는

결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힐튼호텔 (HILTON HOTEL) 에서 진행한 공식적인 SM기간은 끝났는데 아직도 비공식적으로 다이아몬드회원 SM (DIAMOND STATUS MATCH) 을 진행하고 있어서 다이아몬드회원의 입장에서는 좋지않은 소식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힐튼호텔 천만 큐빅회원  탄생으로 요즘은 서울특별시 남대문에 위치한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MILLENNIUM SEOUL HILTON HOTEL)

이나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 (CONRAD HOTEL)을 방문해서 체크인을 하면 다이아몬드 회원카드를 꺼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호텔에서도 다이아몬드회원의 사우나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50% 금액할인으로 줄였고 다이아몬드 회원이 넘쳐나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 혜택도 거의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힐튼다이아몬드 회원이 넘쳐나서 이제는 최고등급 회원의 메리트가 많이 퇴색한 것 같아서 주력으로 이용하는 호텔을 하얏트나 메리어트

호텔로 바꾸는걸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힐튼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려면 1년에 60박 (60 NIGHTS)을 스테이 하거나 30번 (30 STAYS) 을 방문 또는 12만 베이스포인트 (BASE

POINTS)를 달성해야 되는데 너무쉽게 최고등급의 티어를 다른 호텔 상위티어 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니 좋게만 느껴지지 않은건 사실

입니다.

 

BW라고 불리는 베스트웨스턴 (BEST WESTERN) 다이아몬드 티어로 힐튼호텔 최상위티어를 매치해주는 방법으로 많은분들이 힐튼다이

아몬드 티어를 손쉽게 획득해서 힐튼호텔 정책에 실망감이 드네요.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힐튼호텔 최상위등급인 다이아몬드티어를 획득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MARRIOTT INTERNATIONAL INC.) 의 자회사로는 메리어트 휴양클럽 인터내셔널. 리츠칼튼컴퍼니. 르네

상스메리어트호텔 & 리조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 JW메리어트호텔 & 리조트. 메리어트호텔 리조트 & 스위트. 스프링힐 수츠 바이

메리어트. 메리어트 콘퍼런스센터등이 있습니다.

 

럭셔리호텔등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우드호텔 계열의 체인은 쉐라톤호텔 (SHERATON HOTEL). .세인트 레지스 (ST. REGIS).

웨스틴호텔 (WESTIN HOTEL). W호텔 (W HOTEL). 럭셔리콜렉션 (THE LUXURY COLLECTION). 르메르디앙 호텔 (LE MERIDIEN

HOTEL).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FOUR POINTS BY SHERATON). 알로프트 호텔 (ALOFT HOTEL) 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국내 센트럴관광개발과 합작으로 투자한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외에 여의도 매리어트호텔. 판교 메리어트호텔. 코트야드 메

트서울 타임스퀘어. 르네상스서울 호텔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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