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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관광명소 한국-베트남 공공미술 프로젝트

해외여행/베트남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9. 12. 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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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 - 베트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벽화를 그려놓은 곳이 있습니다.

 

한국 -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과 하노이 인민위원회 산하 호안끼엠 인민위회가 공동으로 공공미술거리를 조성하였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미술가들이 함께 롱비엔 다리로 연결되는 아치 돌담길에 그린 벽화가 한-베 양국우호. 협력의 상징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기재해 놓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7년 11월에 착공해서 2018년 2월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UN-HAVITAT 베트남이 주최하고 이강준 공공미술연구소와 하노이구 시가지관리사무소. 웅웬테선 미술팀이 주관하고 NORO PAINT가 협찬했으며 유한책임회사 207 - 국방부가 시공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벽화는 하노이 중심가와 동쑤언마켓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가족이 이런것이 있는줄도 모르고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벽화주변에서는 학생들 수십명이 삼삼오오 모여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것이 보여서 그쪽으로 가보았더니 벽화가 있었습니다.

 

벽면에 그려진 사진들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었고, 그옆에는 작가분들의 프로필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없으면 더 자세하게 많이 촬영하고 싶었지만 사진촬영하려고 대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몇장밖에 촬영하지 못해서 아쉬습니다.

다음에 다시 하노이에 가게된다면 풀컷으로 촬영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는 베트남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베트남 국기가 걸려있고, 아주머니 한분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장사를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집앞에는 베트남에서 흔히볼수있는 조그만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더욱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추운날씨에 두명의 아리따운 숙녀분들이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있는 모습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주변에 할아버지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계시는데 이 두분은 얇은 아오자이를 입고있어서 매우 추울것 같다는 느낌이 ㄷ틀게 하네요.

 

 

베트남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면 곳곳에 꽃을 파는곳이 많았고, 사진의 아주머니처럼 꽃을 가득담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마치 실제 사람처럼 입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관광객 차림으로 옆에서 사진을 촬영하기가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생업인데 저희같은 관광객에게는 그저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곳이라는 생각이 왠지모르게 강하게 들었었습니다.

 

 

한국베트남 공공미술 프로젝 (PUBLIC ART FOR BETTER SPACE) 트를 설명하는 표지판 입니다.

 

사진에 기재된 UN HABITAT 라는 뜻이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빈민들에 대한 주택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며 1977년 설치된 인간정주위원회의 후신이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정주위원호의 목적은 슬럼없는 도시.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 및 도시개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연구조사. 인간정주에 관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한다. 라고 다음 (DAUM) 백과사전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공공미술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리의 미용사를 보지 못하지만 베트남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어린아이는 높은 의자에 앉아서 의젓한 모습으로 머리를 깎고있고 그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분은 스마트폰 삼메경에 빠져있는 모습이 왠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리의 이발사 분에게 머리를 깎으면 어디서 머리를 감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사진에는 모쟈이크 때문에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발사분께서는 세련되게 투블럭으로 머리를 깎고 계시는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의 변두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우리나라의 60~70년 세대가 이런모습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나라가 그렇겠지만 베트남 하노이는 특히 도심과 변두리의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추천관광지. 베트남 하노이 맛집. 베트남하노이 쇼핑 등에 관해서 계속해서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 를 방문하셔서 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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