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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힐튼 리조트&스파 풀바 (THAILAND HUAHIN HILTON RESORT & SPA)

해외여행/태국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12.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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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태국에는 유명체인호텔이 많아서 호텔을 선정해야 할때마다 조금은 망설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아힌에는 힐튼계열 호텔이 한곳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태국왕실의 휴양지로 많은분들에게 잘 알려진 태국 후아힌 중심가에 위치한 힐튼 후아힌 리조트앤스파 (HILTON HUA HIN RESORT & SPA) 입니다.

 

위치만 놓고 본다면 후아힌에서 후아힌에서 힐튼호텔의 위치는 단연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야시장도 가깝고 호텔정문밖을 나서면 맛집과 마사지샵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스콜성으로 강하게 내리는 비때문에 가끔은 아이들을 데리고 호텔밖으로 밥을 먹으러 나가기 귀찮을 때면 룸서비스 (HOTEL ROOM SERVICE) 나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 (HOTEL RESTAURANT) 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곤 했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곳은 후아힌힐튼 수영장에 위치한 Chay Had 라는 식당입니다.

 

힐튼호텔에는 간단하게 피자 (PIZZA). 햄버거. 감자튀김. 스파게트. 콜라. 사이다. 오렌지쥬스. 코코넛 (COCONUT). 아이스크림 (ICE CREAM) 등 먹을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수영장 (SWIMMING POOL) 에서 수영하면서 할때나 호텔에서 힐링 (HEALING)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용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방콕에서 후아힌까지는 택시나 여행사 픽업버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기는 했지만, 후아힌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 갖추고 있어서 힘들걸 감수하고 방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멀미를 하는 딸아이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미어지는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의 휴양을 위해서 아이들이 고생하는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호텔 정문앞이 번화가라서 먹거리와 즐길거리. 마사지샵 등이 많아서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수영장에서 보내고 저녁에 받는 마사지는 피곤함을 싹 사라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제가 타이마사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태국에만 오면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매일 마사지를 받습니다.

오일마사지. 발마사지. 타이마사지. 허브볼마사지...  종류도 많은데 저는 전통 타이마사지가 제일 잘 맞는것 같습니다.

 

힐튼호텔 수영장쪽 문으로 나가면 바닷가와 연결됩니다.

아이들이 아침마다 조그마한 게를 잡으면서 놀기도하고, 말을 빌려서 타곤 했었습니다.

 

깨끗하지는 않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바닷가의 파아란 하늘과 태국 국기가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메인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풀바에서 수영장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풀바옆에 나무가 너무나도 특이하고 예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많은분들이 아파트에 살고계시지만, 제가 만약 주택에 거주한다면 마당에 이런나무들을 심어놓고 싶습니다.

나이가 조금더 들어서 아이들이 결혼해서 출가하면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에서 살고싶기는 합니다.


 

 


Chay Had 풀바의 간판입니다.

 

소박하게 나무판자에 글자를 인쇄하신것 같습니다.

 

 

 

 

저희가 수영장내에 있는 음식점에 갔을때는 점심시간 전이라 그리 붐거리거 하지는 않았습니다.

 

외국분들은 탄산수를 좋아하시는지 몇몇분들이 방문하셔서 간단하게 드실수있는 음식과 맥주나 페리에 (PERRIER)등의 즐기고

계셨습니다.


 

 


식당아래에는 파라솔이 펼쳐진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드시고 계시는분들이 많았었습니다.

 

호텔에서 같이 운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지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바닷가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바닷가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위생상 그리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괌이나 사이판등에서 보았던 바닷물 색상과는 많이 차이나고 물이 개끗하지 않아서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면 왠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변을 걷다보면 음식물 쓰레기 등이 많이있었고, 깨진 병조각등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해변에서 모래놓이등을 하면서 놀때 혹시나 모래속에 깨진병 조각등이 있어서 다치지나 않을까 부모입장에서는 많이 걱정 스러웠습니다.


 

 


음식점 한켠에는 소라등을 이용해서 조금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려고 노력은 하신것 같습니다.

 

 

 

 

풀바에서 수영장 쪽으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수영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후아힌힐튼 호텔의 수영장은 크고 아름다운데 수영장 안에는 거의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후덥지근한 날씨때문에 차가운 음료수나 물. 생과일 쥬스등을 많이 마시는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콜라 (COCA COLA). 사이다 (CIDER. 7 UP. SPRITE) 등의 탄산음료 (CARBONATED SOFT DRINK)는 거의 마시지 생수만 먹게되는데 태국으로 여행와서 탄산음료 많이 마시는것 같습니다.

 

태국은 더운나라여서 그런지 생 과일쥬스 (FRUIT JUICE)도 참 맛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땡모반 이라고 불리는 수박쥬스 (WATERMELON JUICE) 너무 맛있습니다.

 

하단 사진은 코카콜라 인것 같은데, 코카콜라 라고 되어있지 않아서 얼핏보면 코카콜라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네요.

 

 

 


미네랄워터 (MINERAL WATER)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음을 파카글라스 모양의 와인잔에 가득채워 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오렌지쥬스 (ORANGE JUICE) 입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먹는 생과일 쥬스는 맛있습니다.

과일의 당도가 높도가 높고 신선해서 더욱 맛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들을 주문해 서인지 사진촬영에 호의적 이네요.

 

아이들이 멋진 포즈도 취해 주어서 사진찍기 수월했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놀아서 갈증이 났는지 쥬스를 원샷으로 마셔주고, 얼음물도 벌컥벌컥 들이키네요.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스파게티 (SPAGHETTI)가 나왔습니다.

 

맛으로만 따지면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먹는것보다는 조금은 덜하지만, 풀바에서 먹는음식치고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토마토 스파게티 아랫부분에는 소스가 많이 부족해서 뻣뻣한 느낌이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와 함께 제공되는 치즈는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것 같았습니다.

 

스파게티 위에 올려져있는 파슬리는 멀리서보면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트리 같아 보이네요.

 

 

 


볶음밥 입니다.

 

태국이나 중국등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볶음밥은 참 맛있습니다.

 

어디에서든지 볶음밥을 주문하면 한국에서 먹는것보다도 훨씬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맛있기는 한데 양이 살짝 적어서 추가로 또 주문해서 먹었었습니다.

 

볶음밥 옆에서는 상추위에 토마토(TOMATO) 3조각이 이쁘게 올려져 있네요.

 

 

 


감자튀김 (FRIDE POTATO)과 햄버거 (HAMBURGER)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감자튀김은 주문을 받고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어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맥도날드 (MCDONALD) . 버거킹 (BURGER KING). 롯데리아 (LOTTERIA) 등의 햄버거 집에서는 감자튀김에 소금을 뿌려서 제공하는데, 이곳에서는 소금을 뿌리지 않은 상태로 제공되어 케챱을 찍어 먹으니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햄버거 패티도 두툼하고 야채도 많이들어서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먹어버려서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음식을 먹고있는데 주변에 참새와 비스무리한 새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두마리가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을 먹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어디서 연락을 받고 왔는지 점점더 새들의 수가 늘었습니다.

 

 

 


감자튀김을 조그만하게 잘라서 주었더니 잘 먹습니다.

 

사실 감자튀김을 주려고 한건 아닌데, 딸아이가 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새들이 자꾸 저희테이블 쪽으로 와서 저희테이블과 멀고 손님이 없는 테이블 근처에 감자튀김 조각들을 땅에다 놓아주었더니 먹이를 다 먹을때까지 저희테이블 쪽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감자튀김을 먹고있는 새는 참새는 아니고 비둘기와 비슷한 크기의 새였습니다.

 

 

 


참고로 힐튼 아너스 (HILTON HHONORS)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으시면 풀바 (POOL BAR) 나 레스토랑 (RESTORANT). 스파 (SPA) 등 호텔내 모든 시설에서 이용하신 금액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지 마시고 룸차지 (ROOM CHARGE) 하시는게 좋습니다.

 

룸차지를 하시면 풀바등에서 이용하신 금액에 대해서도 포인트가 적립되어 포인트가 어느정도 모였을때 포인트를 이용한 무료숙박등으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SPG 호텔계열의 쉐라톤(SHERATON - STARWOOD). 하얏트 (HYATT). 아코르 (ACCOR). 메리어트 (MARRIOTT) 등의 호텔을 이요하실 때에도 룸차지를 하셔서 포인트 적립하세요.

 

다른 세계유명호텔 체인은 잘 모르지만, 힐튼호텔의 경우 쉽지는 않지만 베이스 포인트 (BASE POINTS)로도 최상위 멤버쉽인 골드 (GOLD) 등급이나 다이아몬드 (DIAMOND) 등급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웹사이트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태국 후아힌의 맛집인 샹타이. 찌아씽. 반잇사라. MK 수끼 등의 맛집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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