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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주변맛집 - 한식전문점 소담

국내맛집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8. 6.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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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 입니다.

 

힐튼다이아몬드티어 유지를 위해서 가족들과 주말을 이용해 서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힐튼호텔을 자주 방문한 덕분에 6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8 STAY를 달성해서 2019년에도 무난히 다이아몬드 티어를 유지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서울에는 볼것도 많고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음식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면 언제나처럼 힐튼호텔 위주로 가게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서울나들이의 거의 대부분은 남산 주변에 위치한 밀레니엄서울힐튼을 방문했었는데 이날은 다른호텔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에 그랜드힐튼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랜드힐튼호텔 주변은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호텔주변에는 번화가도 없어서 사실 조금 심심했었기는 하지만 차를끌고 조금만 나가면 서대문형무소 도 있고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15분 정도만 이동하면 홍대를 갈수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늘 작성할 포스팅은 소담이라는 한식집 입니다.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 주변 맛집 "소담" 입니다.

 

소담은 연세드신 노부부께서 직접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소담의 명함에는 NO 화학조미료라고 표시해 놓은 부분이 가장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소담은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곳이고 음식점 뒷편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좋았는데 홀에서 서빙을 하시는 남자 사장님께서 약간 무뚝뚝하시고 부드럽게 말씀하지 않아서 조금 언짢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언짢은 기분은 금새 누그러졌었습니다.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깔끔한 가정식 백반집 소담을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소담의 주소는 서대문구 홍제내 4길 4-6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점심시간은 11시 30분부터 3시이며 3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준비를 위해 브레이크 타임이며 저녁 영업시간은 5시부터 9시 입니다.

 

저희가족이 주문한 음식은 된장정식 입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된장. 청국장 등이 땡기는것 같습니다.

 

음식은 맛있는데 사진을보니 왠지 뱀 이나 장어처럼 보이네요.ㅠㅠ

 

 

 

 

요즘은 하도 무개념 손님이 많아서인지 이런 문구를 붙여놓았습니다.

 

개념있는 손님들의 8가지 실천입니다.

1. 먹고 나서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 벨은 필요할 때 한 번만 누르고 기다립니다.

3. 그릇에 휴지를 넣지 않습니다.

4. 반말 대신 존댓말을 씁니다.

5. 식당에서는 천천히 또박또박 주문합니다.

6. 셀프는 스스로! 우리가 주문해야 할 것은 메뉴판에만 있습니다.

7. 식당노동자에게 술따르게 하기, 옆에 앉히기, 불필요한 스킨쉽, 언어적 성희롱을 하지 않습니다.

8.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일, 환경에도 좋고 치우기도 쉽습니다.

 

 

 

 

한식 전문점 "소담" 메뉴판 입니다.

 

된장정식. 비빔밥 (국내산 육우). 육개장 (국내산 육우). 들깨탕 (국내산 찹쌀). 팥 칼국수 (국내산 팥). 팥 옹심이 (국내산 팥). 녹두전. 궁중떡볶음 (호주산 육우). 소갈비찜 (호주산) 코다리찜. 음료수. 소주. 맥주. 청하. 막걸리를 판매하며 소고기는 국내산과 호주산. 쌀은 국내산. 김치는 배추 고춧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원산지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메뉴판에는 저희 소담은 사장님이 직접요리.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즉석요리. 화학조미료를 넣지않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호박전. 배추김치. 오이절임. 가지볶음이 밑반찬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밑 반찬 모두 맛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된장찌게 입니다.

 

호박과 양파. 두부 등의 재료를 넣고 끓인 된장찌게도 짜지않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게 정식을 주문하면 코다리찜을 같이 주십니다.

 

코다리찜도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공기밥은 방짜유기 같은 밥그릇에 담겨있어서 마치 궁중음식을 먹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저희집도 코렐등의 일반 그릇대신 방짜유기 제품으로 조금씩 바꾸고 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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