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힐튼호텔 개악의 끝은 어디인가? (경주힐튼호텔 멤버쉽등급별 혜택 GYEONGJU HILTON HOTEL HHONORS MEMBER SHIP BENEFIT)

 

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서울여의도에 위치한 콘라드호텔 (CONRED HOTEL) 에서는 다이아몬드회원 (DIAMOND MEMBER) 분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

되었던 사우가 입장료가 50% DC로 변경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위치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MILLENNIUM SEOUL HILTON HOTEL) 에서는 체크인시에

룸업그레이드 (ROOM UPGRADE)나 1층 조식당인 카페395 (CAFE 395)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힐튼SM (HILTON HOTEL STATUS MATCH) 의 영향으로 천만 큐빅 다이아몬드회원이 양산되면서 혜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는걸 실감할수 있습니다.

 

복불복이지만 힐튼호텔을 방문할때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는 이제 안드로메다로 가버린것 같아

기분이 착잡하네요.

 

여름에 경주로 가족여행을 가려고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단지에 있는 경주 힐튼호텔을 예약했는데 오늘 또하나의 비보를 접하

게 되었네요.

 

사진은 작년에 경주에서 1박2일 가족여행중 촬영한 사진입니다.

벚꽃이 아름답고 유명한 관광지로 소문난 경주인데 이제는 경주여행도 망설여 지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지겠지만 당분간은 마음을 비워야 겠습니다.

 

 

 

아래는 경주힐튼호텔에서도 사우나 무료입장의 개악되었다는 내용입니다.

 

2016년 힐튼 경주 HHONORS 특전

 

안녕하십니까. 저희 힐튼경주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께 아래와 같은 HHONORS멤버 고객에 대한 등급별 혜택을 제공해 드리오니 편안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힐튼 실버회원 (HILTON SILVER MEMBER)

2인 수영장 무료이용 (1회 / 1박)

총 적립 포인트의 15% 보너스 포인트 적립

 

힐튼 골드회원 (HILTON GOLD MEMBER)

체크인시 객실상황에 따라 호수전망 객실 또는 높은층 객실로 룸 업그레이드

2인 조식제공 또는 1천포인트 HHONORS 보너스 포인트

2인 수영장 무료이용 (1회 / 1박)

인터넷 와이파이 (WIFI) 무료이용 서비스

객실상황에 따른 체크아웃 연장서비스 (여름성수기. 징검다리 연휴에는 체크아웃 연장서비스 불가)

총 적립포인트의 25% 보너스 포인트 적립

 

힐튼 다이아몬드회원 (HILTON DIAMOND MEMBER)

체크인시 객실상황에 따라 호수전망객실 또는 높은층 객실로 룸업그레이드

1000 보너스 포인트 적립

2인 조식 제공

2인 사우나. 수영장 무료이용 (1회 / 1박) - 2인 사우나혜택은 2016년 4월까지만 적용되며 그후로는 서비스 불가

인터넷 무료이용 서비스

객실상황에 따른 체크아웃 연장서비스 (여름성수기. 징검다리 연휴에는 체크아웃 연장서비스 불가)

총적립포인트의 50% 보너스 포인트 적립

 

 

요점은 다이아몬드회원이 무료로 이용했던 사우나 (SAUNA) 무료입장이 불가해졌다는 내용이네요.

 

사실 T&C 에보면  헤택 변경은 호텔의 재량이 맞기는 하지만 이미 예약되어 있는 회원에게도 일방적으로 적용한다는게 마음

에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이 포인트앤머니 (P&M)으로 예약해 놓아서 취소해야겠습니다.

 

경주힐튼호텔은 아이들 조식비용은 콘라드나 밀튼. 남산힐튼이라고 불리는 밀레니엄힐튼보다는 저렴하지만 호텔라운지

(HOTEL LOUNGE) 없고, 수영장도 추가비용을 내야하고,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에서 거리도 멀고 별다른 혜택이나 메리트가 없

어서 당분간 경주로 여행은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가지가 개악되니 경주힐튼에 대한 불만들만 생각이 나는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경주힐튼에 가지않는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이들도 좋아하는 경주황남빵이 그리워지네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황남빵을 주문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경주는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많고 호텔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좋았었는데 왠지모를 거부감이 들게되네요.

 

언제 또다른 혜택이 축소되거나 개악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SM으로 다이아몬드 회원의 되신 분들의 유효기간이 끝날때 까

지는 힐튼호텔은 가지말아야 할까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대로된 멤버쉽혜택을 받으려면 힐튼호텔은 외국으로만 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텔멤버쉽을 하얏트 (HYATT)나 SPG (STARWOOD)로 옮길때가 온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한국에서 남아있는 힐튼호텔체인은 남해힐튼과 그랜드힐튼인데 이곳도 언제 개악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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