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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라운지 스프타임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9. 12. 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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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오래간만에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아이들과함께 서울 남산자락에 위치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이건 호텔이건 평일이 진리인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호텔에도 일본인. 중국인.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주말과 비교했을때 한국분들은 많이 없었고 힐튼호텔 주차장 자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번 남산힐튼호텔 방문은 지난달 한국. 일본등 힐튼호텔 50% 할인행사때 아주 저렴하게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평소 주말과 비교했을때 1/3 이상 저렴한 금액이라 만족도가 몇개가 되는것 같습니다.

 

평일에 호텔을 방문하면 또다른 좋은점은 주말대비 빈방이 많아서 힐튼호텔 상위티어를 가지고 있으면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SUITE ROOM UPGRADE) 도 잘 된다는점과 수영장과 헬스클럽도 사람이 많지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조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줄을 서지않고 바로 먹을수 있는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기회가되면 평일에 자주 이용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호텔 평일이용은 주말대비  만족도라 몇배이상  높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19층 라운지 스프타임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은 남산힐튼. 밀튼. 남대문힐튼이라고 부르기도하며 이곳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2곳 있습니다.  

주말등 방문객이 많을때는 1층과 2층에서 임시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평일에는 방문객이 많지않아서 1층. 2층은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라운지에는 이그제큐티브룸 이상의 룸에 투숙하거나 힐튼아너스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게런티 되는 혜택입니다.

밀레니엄힐튼에서 체크인시에 이용 안내지를 주는데, 그곳에는 이용요금등의 상세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밀레니엄힐튼 라운지 이용시간입니다.

조식뷔페는 06시 30분 ~ 10시 30분, 무료 음료와 차는 10시 30분 ~ 22시, 해피아워는 17시 30분 ~ 22시 30분 (18세이상 입장가능) 이며 3층 헬스클럽과 수영장 무료이용 (단 2층 사우나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며 귀빈층 고객님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쾌적한 라운지 이용을 위해 영유아. 아동을 동반하시는 경우 19층 라운지를 이용해야 하며, 라운지 내 식음료의 반출과 외부 식음료의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방문고객을 동반하시는 경우 조식 42.000원. 해피아워 36.000원 (성인 1인기준이며 세금포함된 금액)의 요금이 별도로 청구됩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슬리퍼나 운동복 착용시 라운지 입장이 불가하다는점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19층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남산힐튼호텔은 오래되었지만 리노베이션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관리를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라운지의 모습은 약간 고풍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신규 호텔과 비교해도 촌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세련미와 고풍미가 동시에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이용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없었습니다.

밀레니엄서울힐튼 스프타임은 12시부터 1시까지 입니다.

1시가 넘어도 이용은 가능한데 음식은 전부 치우셔서 차. 커피등의 음료만 마실수 있습니다.

 

 

19층 라운지에서 바라본  힐튼호텔앞 거리의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도로가 한산하네요.

 

사진에서보면 남산도성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어 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도성 우측은 조금 오래된 건물이 많았고 좌측으로는 높은 빌딩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남산힡튼 방문객에게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남산타워의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등의 수치에 따라서 남산타워의 불빛이 변합니다.

요즘은 빨강색과 녹색 조명만 보게되고 미세먼지가 좋다는 표시인 파랑색 불빛은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가족은 남산타워를 볼때 빨강색 조명을 하고 있으면 가능하면 호텔을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식사등을 해야 할때는 가능한 호텔앞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라운지에 간단한 음식이 차려진 모습입니다.

브로컬리 스프와 빵. 메론과 파인애플등이 있었고 하단 냉장고에는 병콜라와 병사이다. 캔콜라. 생수등이 있었고, 로네펠트 티세트와  카프치노 등을 먹을수있는 원두커피 머신이 있습니다.

 

 

바게트빵에 새우와 참치등을 올려서 만든 빵입니다.

제 입맛에는 참치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주말과 다르게 라운지를 방문하신 분들이 없어서 트레이에 음식이 가득 있었습니다.

 

 

파인애플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노랗게 잘 익은 파인애플은 당도가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메론입니다.

메론도 먹기 딱 좋을 정도의 식감과 당도가 높았습니다.

 

 

그린색 야채로 만든 스프에 바게뜨빵을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고 만족스러운 맛이라 호텔에가면 즐겨먹게 되네요.

 

 

스프와 함게 찍어먹는 빵입니다.

이 빵은 버터를 발라먹어도 맛있고, 그냥먹어도 맛있고 스프와 함께먹어도 맛있는 마법의 빵인것 같습니다.

 

 

견과류와 프링글스 포테이토. 쿠키등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초딩입맛인 저에게는 프링글스와 사진에서 보이는 앞에 3종류의 쿠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요즘 보기힘든 병 콜라와 병 사이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병 제품은 사이즈가 적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오래간반에 보는 병콜라와 병사이다 무척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예전 국민학교시절 소풍갈때 가방에 집에서 어머님께서 정성껏 싸주신 김밥과 과자한개 사이다 한병을 넣어가지고 기쁜마음에 소풍을 갔던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추억에 젖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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