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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더 만족스러운 특급호텔 호캉스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9. 12.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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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어학공부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아이들도 서운해 하는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서울로 2박3일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호캉스는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호텔로 갈까하다가 아이들이 자주가는 남산쪽이 좋다고해서 언제나처럼 서울 남대문과 남산주변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로 호캉스 장소를 정했습니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최대장점은 남산. 남대문이 있고 거리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덕수궁. 경복궁. 광화문 등으로의 이동하기쉽고 멀지않다는것이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은 여러가지 장점도 있지만 하드웨어가 오래되었다는 최대의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곳이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캉스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좋은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호캉스는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연말연시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신분들은 따뜻한 호텔에서 하루밤을 지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가장좋아하는 이벤트가 서울로 7017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로에서 360도 영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와 2020 소망트리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돈을 집어넣으면 돌려서 뽑기를 뽑듯이 뽑기에서 나온 문제를 맞추면 방탄소년단 종이가방에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하면 차안에서 쓰레기를 버릴때 사용할수 있는 비닐봉지와 향기나는 포스트잇을 증정합니다.  서울로 7017을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퀴즈이벤트에 참여하셔서 깜짝선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탄소년단 팬분들을 아미라고 하던데 아미분들께서 좋아할만한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미도 아니고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리더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이루어진 7명의 한류스타들은 왠지 모를 이끌림이 있는것 같습니다.

 

 

힐튼호텔 앞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나라의 국기와 깃발이 잇지만 제 눈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이번 체크인시에도 룸이 거의 만실이라고 하시던데 운좋게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EXECUTIVE SUITE ROOM UPGRADE) 으로 업그레이들 받았습니다.


힐튼 세일기간이라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트룸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힐튼 세일기간에 저희가족처럼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신 분들도 많이 오셨겠지만, 연말이 다가오니 힐튼호텔 다이아몬드 티어. 골드티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QN. QN을 채우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셨을것 같습니다.

 

인터넷 네이버카페에 보면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이 내년에는 힐튼호텔에서 탈퇴한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서울에 힐튼호텔 체인이 2곳밖에 없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듯 싶습니다.

 

2022년 6월에 경기도 성남구 판교에 더블트리바이힐튼이 오픈한다고 하는데 그때가지는 계속 사람들로 넘쳐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호텔방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리노베이션을 하지않은 스위트룸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리노베이션을 하지않은 스위트룸이 더 넓어서 마음에 듭니다.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이 간단하게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고, 왼쪽은 옷과 짐을 보관할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쪽에 위치한 공간의 세면대 입니다.

 

 

비데가 설치된 변기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비데가 좋은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침실의 모습입니다.
침대도 크고 방안의 공간도 넓어서 아이들이 있는 저희가족에게는 만족스러운 스위트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 창가쪽에는 쇼파와 탁자가 있었고, 아이들을 위해서 엑스트라베드 (EXTRA BED)도 무료로 설치해 주셨습니다.

 

 

쇼파옆에는 책상이 있었고, 책상옆에는 프린터기와 커피포트. 무료커피. 무료생수. 무료차등과 먹으면 어마무시하게 비싼 양주와 간식거리. 향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거실에 설치된 엑스트라 베드와 방안 중간에 위치한 침대를 같이 촬영해 보았습니다.

 

 

침대의 모습입니다.


침대도 넓어서 성인 2명이 자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정도의 크기입니다.
인테리어가 조금 올드하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침대옆에는 1인용쇼파와 테이블. TV가 있었습니다.
TV가 방안과 거실에 각각 있어서 원하는 골프등의 스포츠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 오른쪽에는 욕실과 옷을 보관하는곳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도 체리색으로 몰드를 하지 않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체리색상이 고풍스럽게 느껴져서 왠지모를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옷을 보관하는 곳에는 옷을 다릴수 있는 다리미와 다리미판. 샤워가운. 슬리퍼. 금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욕실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세면대 주변이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세면대 뒤에는 변기에 벽에 메달려 있습니다.
외국인 체형에 맞춘건지 몰라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높은감도 있었습니다.

 

 

욕실에서 제일마음에 드는 월풀욕조 입니다.

 

월풀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누워있으면 하루의 피로감이 싹 풀려서 사우나에 가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우나는 다이아몬드티어 분들도 할인해 주기는 하지만 무조건 돈을 내야합니다.
그랜드힐튼호텔은 다이아몬드티어 분들은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데 밀레니엄힐튼도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사우나 옆에는 사워부스가 있습니다. 샤워할때 바닥에 물이 세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하면 상관이 없지만 연인이나 남자들끼리 방문하면 샤워부스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조금 멋적고 쑥스러울듯 합니다.

 

 

3층 수영장 주면에서 바라몬 밀레니엄서울힐튼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입니다.
작년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많이 작아졌지만 여러종류의 트리로 허전함을 메워주는것 같습니다.

 

 

서울로 7017에서 바라본 서울역광장 주변의 모습입니다.

하늘의 구름모양이 무언가를 형상화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이었고, 높고솟아오른 건물과의 조화도 멋스럽게 느껴졌었습니다.
서울역앞에는 우리공화당과 박근혜 전대통령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집회를 하고 계셔서 서울역 주변으로 이동하기 조금은 불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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