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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함께 벚꽃도보고 자연을 느낄수 있는 물향기 수목원 나들이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20. 4.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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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아이들과함께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어서인지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계획해 두었던 해외여행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될수있으면 바깥 나들이를 자제하고 있지만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경희대학교로 벚꽃을 보러 갈까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에서 조회해보니 코로나감염예방을 위해 경희대생 아니면 출입이 힘들다고 하고 곤지암 화담숲은 멀어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약 10만평의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해있고 "물과 나무와 인ㅁ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의 주제원을 위조로 19개의 주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92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향기식물원에서는 얼레지. 나도국수나무. 깽깽이풀. 자란. 털중나리. 당개지치. 어리연꽃. 울릉산마늘. 삼지구엽초. 별목련. 안개나무. 꽃개오동을 전시하고 희귀식물인 가침박달. 야고. 금새우난초. 해오라비난초. 주름제비란. 댕강나무를 볼수있고 참좁쌀풀. 섬백리향. 미선나무. 매자나무. 처녀치마. 노각나무를 볼수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의 팬데믹 (PANDEMIC) 으로 인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학교등을 가지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19 초반에 한국 대구. 경북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요즘은 그 추세가 많이 꺾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트투갈등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내나라 한국에서 벚꽃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벚꽃, 인천 자유공원벚꽃. 청주 무심천변벚꽃, 전주-군산간 번영로 벚꽃,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 하동 쌍계사 벚꽃, 진해 여좌천 벚꽃, 부산 남천동 벚꽃, 강릉 경포호수 벚꽃, 춘천 소양강댐 벚꽃이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집에서 멀더라도 유명한 벚꽃명소로 여행을 가고 싶지만 코로나 팬데미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물향기 수목원으로 벚꽃도보고 파릇한 나무도 보기위해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미세먼지없는 파아란 하늘과 하얀벚꽃, 파릇한 나무들. 강물의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수목원 현판의 모습입니다.

 

물향기수목원의 휴무일은 1월1일. 설날. 매주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 그 다음 평일에 휴원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군인은 1천원. 어린이는 700원 이며 주차료는 경차 1500원, 소형. 중형차는 3천원. 대형차는 5천원이고 전기자동차 주차료는 증명서와 스티커제시 하시면 무료로 이동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인지 방문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푸른 초목들이 어우러진 한적을 길을 걷고있으면 코로나로 인해 꽉막힌 속이 뻥 뚫리는것 같이 상쾌해 졌습니다.

 

 

물향기수목원 곳곳에는 벚꽃들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보고만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입니다.

아이들과 한참을 서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옆으로 누워있는 소나무 마져도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봄이되면 많은 분들이 꽃구경을 하기위해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가는데, 지금은 많이 방문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을 천천히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집에서 멀지않은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서 좋습니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쭉쭉뻗어있는 메타스퀘어가 왠지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릇파릇한 식물을보니 왠지 기운이 솟아나는듯 싶습니다.

 

 

물향기수목원 곳곳에는 휴게실을 마련해 놓아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쉴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소나무에게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 때문에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실내 전시 시설도 있었는데 코나라 감염예방을 위해서 문을 닫아놓았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을 지키는 고목 인것같은 느낌의 오래된 고목입니다.

 

 

추원겨울이 지나고 따뜻한봄이 왔나봅니다.

호수에는 분수도 켜놓아서 기분까지 상쾌해 지는것 같았습니다.

 

 

ㄱ 자로 껶여진 소나무를 보고있으니 모진 힘든상황에서도 잘 견뎌내고 이겨내는 모습과도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콘트리트나 아스팔트로 되어있는 도로보다는 흙으로 되어있는 길을 걷는걸 좋아합니다.

흙길을 걷다보면 왠지 땅의 기운을 받는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올해 또 벚꽃을 보러 나들이를 갈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벚꽃을 눈과 마음. 머리에 담아놓아야 겠습니다.

 

 

뻥 뚫린 곳에 벚꽃나무 사이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오산 물향기 수목원 주변에는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 고인돌공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오산천. 맑음터 공원과 에코리움. 내삼미동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오산 오색시장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독산성 음식 문화거리에는 세마오리농원. 솔마루숯불갈비. 덕담오리. 선녀와나무꾼. 세이지앤선. 밀밭. 삽다리정육식당. 옛날 가마솥추어탕. 공마당. 어부나라 생선구이. 순가네. 세마가든. 은혜가든. 송탄부대찌게. 아리아 레스토랑. 흥부갈비. 평양메밀 숯불돼지갈비. 독산성 실내포차. 곤지암 할매소머리국밥. 독산성 산자락. 산풀들풀. 국가대표 영양탕삼계탕. 두레보쌈. 고집에 살어리랏다. 귀례정. 대명한방오리. 청목. 이가낙지마당. 권가네 수제숯불구이. 명성각. 세마보리밥. 독산성가든. 두메맛골. 향나무가든. 권구성 순대국밥. 정스 닭개장. 호아퐁. 취풍덕. 예찬. 옛날가든. 진짜통닭. 한촌 설렁탄 오산세교점이 있다고 합니다.

수목원 나들이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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