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요즘 들어 힘차게 내려주던 비도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듯싶습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엇그제가 초복인가 싶더니 이제 내일이면 중복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데 코로나가 점점 퍼지고 있어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코로나 검사비용이 5만원 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검사비용 아까워서 검사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늘어날까 봐 걱정이 되네요. 이러다 코로나 환자들이 폭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인 분들의 제일 선호하고 많이 가는 휴가 기간은 7월 말 8월초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서 여행을 가려고 7월말 8월 초를 선택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해외 가족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올해도 힘들듯 싶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이제 좀 종식되어 자유롭게 여행도 가고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려고 하는 곳은 전국5대짬뽕 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송탄 영빈루 본점입니다.
예전에는 송탄이었지만 지금은 행정구역상 평택으로 통합되어 평택 영빈루라고 해야 될 듯싶습니다.
영빈루는 여러 곳에 분점이 있습니다.
영빈루 서울 홍대점. 광교 아비뉴프랑 영빈루. 동탄 레이크꼬모 영빈루 등이 있으며 편의점에서 송탄 영빈루짜장. 송탄 영빈루 짬뽕도 진출해 있습니다.
참고로 전국 5대짬뽕 맛집은 공주 동해원. 대구 진흥반점. 강릉 교동짬뽕. 군산 복성루. 송탄 영빈루입니다.
아직 전부 가보지는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방문해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유를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송탄 맛집으로 소문난 송탄 김네집 부대찌개. 즉석떡볶이 맛집. 송탄햄버거맛집 등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여름휴가 때는 멀리 가지 못하고 기회가 된다면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 빕 그루밍에 등록된 맛집을 다녀볼까도 생각 중인데 날씨가 더우면 움직이기 힘들어서 그때 상황을 보아야겠습니다.
송탄 짬뽕맛집 영빈루는 내부 인테리어를 해서 매장도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영빈루 대표 메뉴 짬뽕입니다. 짬뽕에 고기를 듬뿍 넣어서 국물 맛이 진한 것 같습니다.
외부의 모습입니다.
중국음식 전문점답게 중국풍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영빈루 주차장은 매장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영빈루 주차장은 한국유통과 주차장을 같이 사용해서 주차자리가 여유롭지 않았었습니다.
전국 5대짬뽕 맛집 송탄 영빈루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도 중국풍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매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줄서서 기다렸는데, 이날은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커피자판기도 있었고, 중국술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사극을 보면 마치 중국 황제가 앉아 있었을 것 같은 의자도 있었습니다.
영빈루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가격표를 보니 생각보다 음식값이 많이 저렴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에는 SINCE 1970이라고 기재해 놓은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50년 넘은 세월을 이어온 영빈루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영빈루 메뉴로는 자장면. 짬뽕. 삼선간짜장. 삼선우동. 자장밥. 짬뽕밥. 볶음밥. 잡채밥. 양장피. 팔보채. 잡채. 고추잡채. 유산슬. 탕수육. 만두. 깐소 새우. 깐풍새우. 깐풍기. 라조기. 깐풍육. 라조육. 깐소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주류로는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죽염 청주. 금화 고량주. 고량주. 백간. 이과두주. 카스, 테라 등의 맥주. 청도 칭다오맥주.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이즈백 등의 소주. 코카콜라등의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원산지 표시도 해놓았는데, 쌀 국내산. 배추 국내산. 오징어 국내산. 중국산. 러시아산. 김치 중국산. 닭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 중국산. 새우 베트남산 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집에 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무지와 양파. 춘장입니다.
자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 간짜장을 즐겨먹지만 오늘은 왠지 자장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탕수육입니다.
잘 튀겨진 탕수육 식감도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소스입니다.
양파. 당근. 오이. 표고버섯 등을 집어넣어서 만들었고, 다른 중국집 탕수육 소스는 조금 걸쭉한데 영빈루 탕수육 소스는 걸쭉하지 않고 약간 물처럼 되어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오늘의 대표 메뉴 짬뽕입니다.
국물색이 빨개서 엄청 매울 것 같지만 맵지 않고 딱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오늘 메뉴 때 샷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2명이서 방문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두도 주문할까 했는데, 배가 불러서 주문하지 않았었습니다.
링크하실 때는 반드시 "춘호의 여행일기" 출처를 기재해 주세요.
"춘호의 여행일기"에 작성된 사진, 게시글 등의 모든 자료는 저의 동의 없이
캡처나 복사 등의 방법으로 다른 곳에 올리시는 일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명 잡지에 나와도 전혀 손색없이 멋스러운 보양식 맛집 - 화성시 함지박 (103) | 2022.08.13 |
---|---|
백종원이 픽한 3대천왕맛집 - 송탄 김네집 부대찌게 (69) | 2022.08.05 |
여름철 대표적인 스테미나 보양식 숯불 민물장어 맛집 - 수원 영통 기고만장 (67) | 2022.07.16 |
비쥬얼에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더 놀라게되는 화성시 석우동 한방 삼계탕맛집 - 백년삼계탕 (65) | 2022.07.13 |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된 서울서초 소문난 미쉐린맛집 임병주 산동칼국수 (73) | 2022.06.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