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적인 스테미나 보양식 숯불 민물장어 맛집 - 수원 영통 기고만장

 

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어느덧 복날이 왔습니다.

지난번 옻삼계탕과 백년삼계탕을 먹고 와서 이번에는 숯불 민물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기고만장입니다. 

 

기고만장은 풍천 민물장어 1KG을 38.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어맛집 입니다.

기고만장 전에는 통큰갈비 였었는데 메뉴를 변경해서 더욱 장사가 잘되는 듯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어구이는 강화도에 가서 종종 먹었는데 역시 맛도 좋고 힘도 불끈불끈 솟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강화도는 장어구이 맛집이 많아서 방문할 때마다 입이 즐거웠고, 왠지 모를 포만감이 느껴졌었습니다. 

 

장어는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비타민A, 비타민E, 칼슘, 콜라겐이 풍부하며 단백질의 일종인 뮤신, 연골의 주요 성분인 콘드로이틴, 카르노신등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미용. 위장 건강. 눈 건강. 혈액순환. 피로 해소. 정력강화. 뇌기능에 도움이 되며 특히 산모에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어를 과다섭취 시에는 복통 및 설사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지방 함량이 높아 통풍 환자나 고지혈증 환자 등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이 말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장어는 "오장육부 기능을 활성화하고 폐를 보호해주며, 산전. 산후의 허약 증상과 약해진 자궁을 보강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자산어보에 장어는 "오랫동안 설사가 낮지 않은 사람에게 고기로 죽을 해서 먹이면 곧 낫는다. 약해진 자궁을 보강한다. 맛이 달콤하고 사람을 이롭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족관에서 움직이고 생동감넘치게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장어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뱀 같아서 조금 무섭기는 한데 대표적인 여름철 스태미나 음식이나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고만장에서는 무항생 민물장어를 사용한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원산지는 국내산이며 나주. 영광으로 되어있었고, 고창. 영광. 함평. 나주 외 국내 양만장 산지직송으로 순수 국내산만 공급합니다.라고 적혀있어서 왠지 더욱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에 방문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 한방 삼계탕 맛집 백년삼계탕 입니다.

주변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더 놀라게 되는 화성시 석우동 한방 삼계탕 맛집 - 백년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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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이 아름다운 추어탕. 옻닭이 맛있는 함지박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맛집

넓은 정원이 아름다운 추어탕. 옻닭이 맛있는 함지박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맛집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 맛집 기고만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는 것 같아서 식당 등을 방문할 때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TV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 다음 달쯤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20만 명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예전같이 돌아갈까 걱정스럽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지긋지긋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셀프바입니다. 

요즘 금추라고 불리는 상추 등의 야채와 각종 소스. 밑반찬을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숯불 민물장어구이 전문점 기고만장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는 장어의 효능을 적어놓았는데, 할츠하이머 예방이라는 글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기고만장의 메뉴판은 별다른 메뉴는 없고, 된장찌개. 치즈 계란찜. 대파 구이. 막국수. 냉면. 된장 술밥. 소주. 맥주. 복분자. 매화수. 청하. 코카콜라 등의 탄산음료 등의 가격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장어는 1KG에 38.000원인데 손질 후에는 500~600G이 된다고 합니다. 

 

메뉴와는 별도로 황토 항아리에서 진하게 달인 장어즙 예약받는다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기본상차림은 5세부터 1인당 3천원을 지불하셔야 하며, 상추. 깻잎. 김치. 양파 고추절임. 파채. 생강. 장어소스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점은 장어를 먹으러 가서 아직까지 한 번도 직접 구워본 적이 없는데, 기고만장에서는 셀프로 구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초보자라 실수도 많고 이쁘게 굽지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크게 나쁘지는 않았었습니다.

 

중간중간 검게 탄 부분도 있지만 초보 치고는 나름 잘 구운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입니다. 

 

참고로 장어 굽는방법을 말씀드리며,

1. 등부위에 석쇠를 올리고 소금을 적당히 뿌려준다.

2. 자주 뒤집어 배 부위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구워준다.

3. 약 1.5CM로  잘라 세워서 좀 더 익힌 다음 가장자리로 옮겨준다.

4. 소스나 소금에 찍어 먹거나 쌈을 싸서 맛있게 냠냠한다. 

 

 

잘 구워진 장어를 정렬시켜 놓았습니다.

전문점에서 구워주신 것처럼 이쁘게 정령을 하지 못했지만 먹는 데는 지장이 없어서 위안을 삼게 되는것 같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장어를 생강과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과 냄새를 잡아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항상 밥을 먹는 습관이 있어서 이날도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한참 먹고 있는데 메뉴판 옆에 소기기에 품격을 더한 명품 소고기가 600G 한판에 29.000원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등심. 부채살. 살치살. 갈빗살 중 3가지 랜덤으로 제공된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명품 소고기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소고기라 일단은 선입견이 좋았습니다. 

 

 

불판을 바꿔서 소고기를 구웠습니다.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었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고기는 냉면에 싸서 먹으면 맛있어서 비빔냉면도 주문했습니다. 

매운 양념을 듬뿍 넣은 냉면은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식사의 마무리는 COCA COLA로 선택했습니다. 

탄산음료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느끼한 음식을 먹거나 소화를 시킬 때 주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탄산음료 특유의 목안 깊은 곳까지 톡 쏘는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면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자주 뜨는데, 혹시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포스팅한 글이 다음 메인에 등록될 때마다 종종 발생합니다. 

해결하고 싶어서 구글.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아도 특별한 해결책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정말 며칠 있으면 자동으로 없어지기는 합니다. 

 

오류 내용을 봐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0건이라고 나오는데 이건 왜 자꾸 뜨는 건지...

포스팅한 글에 광고가 뜨지 않으니, 광고 수입도 거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더 답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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