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밥상 - 화성맛집 황태요리전문점 황태랑

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으러 가족들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에 있는 황태랑에 다녀왔습니다.
황태랑 주변에는 수원과학대학교, 융건릉, 보통리저수지, YBM연수원, 라비돌 CC가 있어서인지 골프복을 입은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황태의 효능은 일반 생선류보다 비린맛이 거의 없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단백지의 양의 전체 성분에서 56%나 되는 고단백 (지방 함량 25%) 저칼로리로 구성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육류를 많이 소비하는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특히, 간을 보호해 주는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과음 후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혈압조절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됩니다.

 

황태는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공해가 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황탯국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과 같이 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긴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미용식 다이어트식품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노화 지방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북어나 황태에 썰지 않은 무를 통째로 넣고 물을 부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끊여 드시면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건곰' 이라 하여 황태와 조개류 및 파를 섞어 끊인 국을 드시면 않고 난 사람의 기운을 회복시키는 데에 큰 효과가 있으며 현대인의 웰빙음식으로 전해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황태랑의 대표 메뉴인 더덕구이정식과 황태구이정식입니다.
비주얼도 덤이고 맛은 최고였습니다.
부모님도 드셔 보시더니 맛있다고 하시면서 밥 한 공기를 뚝딱 드셨습니다.

 

용대리덕장직영 황태요리 전문점 황태랑 입구의 모습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 날이라 분위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점심시간을 훨씬 지난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용대리덕장 모습을 붙여놓았습니다.

 

눈 덮인 설악산 자락의 설산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고 강원도로 겨울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세찬 바람과 따가운 햇볕. 눈. 비를 맞게 해서 맛있는 황태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유명인들도 방문한 맛집이라 사인과 사진을 걸어놓았습니다.

 

인기가수 유열, 신화의 에릭, 코미디언 배일집, 뽀빠이 이상용, 연기파 배우 오광록, 최필립 등과 국회의원 사인도 걸려있었습니다.

 

용대리 설악덕장 직영점이고 도라지청, 은행 도라지청, 젤리, 황태 등의 다양한 물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한분도 없어서 부모님과 저희 가족이 편안하게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황태랑 메뉴판과 가격표, 원산지증명서입니다.

 

황태랑 메뉴로는 코다리 전골, 황태찜, 황태구이정식, 더덕구이정식, 황태+더덕구이 세트, 황태해장국, 산채비빔밥, 어린이 돈가스 , 수수 부꾸미등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고, 주류로는 더덕 막걸리, 옥수수막걸리, 봉평 메밀 막걸리, 복분자, 소주, 맥주, 코카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더덕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음 읍상로 횡성 안흥더덕영농조합법인 에서 영농재배 및 농가 수매한 더덕임을 증명한다는 증명서가 걸려있었고 황태해장국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해 놓았습니다.

 

각종 나물로 만든 건강한 반찬들과 정식세트 메뉴입니다.

더 드시고 싶으신 반찬은 요청하시면 바로바로 리필해주십니다.

 

 

황태와 더덕은 식감이 좋고 양념이 잘 베어 나서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황탯국은 굵은소금 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인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배불리 먹고 나면 매실쥬스를 주십니다.
매실 한 모금이 입안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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