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족여행 시작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일본 입국조건이 완화되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PCR검사가 폐지되어 이때다 싶어서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스위스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이번에는 한국보다 조금 따뜻한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하다가 몇 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오니 왠지 더 설레고 기분은 좋았는데, 항공권 가격은 아직 많이 비싼 수준이라 많이 아쉬웠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려고 알아보니 배차시간은 길어졌고 차량운행도 많이 감소된 걸로 보아서 아직은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쯤 이면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코로나 이전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외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춘호의 여행일기에서는 후쿠오카 추천관광지,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 현지인맛집, 후쿠오카 힐튼호텔, 구마모토 여행정보 등 후쿠오카 여행에 필요한 정보위주의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후쿠오카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라운지 (Asian Business Class lounge) 입구의 모습입니다. 오래간만의 이용이어서 인지 왠지 어색하기도하고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가지고 계신 PRIORITY PASS카드 일명 PP카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마티나 라운지와 스카이 허브라운지도 있습니다.  

 

 

인천 제1터미널 발권부스는 아직 이른 시간 이어서인지 사람들로 인산인해 할 곳이 텅 비어서 왠지 썰렁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체크인카운터 안내판입니다.

다낭, 나짱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 후쿠오카, 도쿄 나리타, 보홀 팡라오, 오사카 간사이, 삿포로, 알헬레스 클라크, 마닐라, 텐진, 칼리보 노선등이 줄줄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카운트에서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속전속결로 수령하고 면세품을 찾으러 갔습니다.

인천공항도 면세점이 많이 바뀌어서 롯데면세점은 보이지 않았고, 경복궁 면세점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오프라인에서 면세쇼핑을 하고싶었으나 미국 달러환율이 크게 올라서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오프라인 면세점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라운지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내부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을 쓴듯 합니다.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식감을 자극하는 푸실리 파스타와 오렌지입니다.

 

 

각종 샐러드 재료도 싱싱해서 먹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았습니다.

 

 

샌드위치와 크로와상 등의 빵종류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스크램블과. 호박 버섯요리. 미트볼요리. 춘관 등도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에는 간단하게 요기하실 분들을 위해 죽과 스프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코카콜라 등의 탄산음료와 원두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케챱. 타바스코. 스테이크소스. 소금과 후추 등도 한 켠에 가지런히 정돈해 놓았습니다.

 

 

아이스시 생수와 우유도 꽉 채원 놓았습니다.

 

 

각종 사탕과 믹스커피 등을 모아 놓은 섹션입니다.

 

 

오렌지쥬스와 애플쥬스 입니다.

 

 

공항 라운지하면 제일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외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 되면 라면이 생각나서 여행용 캐리어에 한두개씩은 꼭 구입해서 준비해 가곤 합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축구스타 손홍민을 광고모델로 한 신라면과 튀김우동도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주류를 모아놓은 곳 입니다.

잭다니엘, 조니워커, 까뮤, 화요 등의 위스키와 캐나다 드라이 클럽소다. 토닉워터가 준비되어 있었고, 컵만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생맥주를 따라주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본 후쿠오카까지 데려다 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에서는 라오항공, 로얄브루나이, 루푸트한자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몽골항공, 미얀마국제항공, 뱀부항공,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사우디아항공, 산동항공, 상해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스카이앙코르항공, 스쿠트타이거항공, 심천항공, 싱가포르항공, 아메리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바항공, 에어뉴질랜드,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아스타나, 에어아시아, 에어인디아, 에어캐나다, 에어프레미아, 에티오피아항공, 에티하드항공, 우즈백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제주항공, 젯스타,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진에어, 집에어, 청도항공, 춘춘항공, 카타르항공, 케세이퍼시픽, 타이에어아시아, 터키항공, 티웨이항공, 폴란드항공, 피치항공, 필리핀에어아시아, 필리핀항공, 하와이안항공, 홍콩익스프레스, 홍콩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2여객티머널 에서는 대한항공이 소속되어 있는 스카이팀 항공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 아에로멕시코, 아에로플로트, 알이탈리아, 체코항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비행이라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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