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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은 필수 후쿠오카 추천 대표맛집 - 키와미야 함바그

해외여행/일본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22. 12.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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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JAPAN FUKUOKA) 인기 맛집인 키와미야 함바그가에 다녀왔습니다.

맛집이 많은 후쿠오카 가격도 저렴한 대표맛집 키와미야함바가는 후쿠오카 하타카 본점과 텐진 파르고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있는 텐진점이 있습니다. 

한국도 서울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등에도 방문해보지 않아서 같은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쿠오카 함바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가는 후쿠오카에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맛집이라 대기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하셔야 하는 곳입니다.

 

특이 올해는 몇 년 만에 일본 무비자 자유 입국 허용과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되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심리가 맞아떨어져서 더욱더 많은 분들이 해외로 여행을 가시는 듯합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비행기 값이 40% 이상은 비싼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항공편들이 증편 운항을 한다면 내년 여름쯤에는 항공권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후쿠오카 햄버거 (FUKUOKA HAMBURG) 맛집 기와미야 함바그를 방문하시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주문하시는 함바가스테이크 입니다. 

고기를 뜨거운 돌 위에 올려서 구워 먹는 방식인데 직접 원하는 정도로 익혀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맛도 최고입니다.

 

 

춘호의 여행일기에서는 후쿠오카 추천관광지,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 현지인맛집, 후쿠오카 힐튼호텔, 구마모토 여행정보,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 가는방법 등 후쿠오카 여행에 필요한 정보위주의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후쿠오카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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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다자이후로 이동해서 다자이후 텐만구 및 카마도신사를 관광하고, 라라포토를 들려서 간단하게 쇼핑하고 점심이 훨씬 지난시간에 카와미야 함바그 하카타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육교를 건너오면서 사람들이 조금 보이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점심 먹기에는 애매한 시간인데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가 하카타점은 매장이 작아서 이정도의 대기인원이면 1시간 반은 훨씬 더 기다려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난감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메뉴판을 뒤로하고 키와미야함바그 텐진점으로 목적지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텐진 파르고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따라 가는 길은 왜 이리도 막히고 버스에 사람은 왜 그리도 많은 건지...

 

참고로 일본에서 버스 타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처음 일본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버스는 쉽게 타실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텐진점의 모습입니다.

식당가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찾는데 조금 시간을 허비했지만 그래도 잘 찾았습니다. 

 

 

키와미야함바그 텐진점도 하카타점과 마찬가지로 매장이 많이 작고 자리도 협소해서 편하게 앉아 맛있는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텐진점도 매장은 이미 만석이었지만, 다행히 대기하는 팀이 3팀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금방 맛있는 함바그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We love 肉"라는 문구와 소의 각 부위를 칠판에 그려놓았습니다.

역시 にく(니쿠)는 사랑입니다.

 

 

매장 앞에는 손님이 많아서 옆 가게에 불편함을 많이 주었는지 아래와 같은 문구가 한글과 일본어로 적혀 있었습니다. 

 

"키와미야 손님분들께,  순서대로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대편 의자는 키와미야의 의자가 아니므로 키와미야를 방문하신 손님들께서는 앉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있었고, 그 옆에는 오픈 시간은 아침 11시부터라고 일본어와 영어로 적어놓았습니다. 

기와미야 함바그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몇 가지가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함바그 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함바그 말고도 아마리 와규 스테이크와 키친 난바 등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주문하는 방법이 복잡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주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직원분이 오시면 고기 크기 (S. M. L)와 소스, 세트와 단품의 여부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품을 선택하시면 밥과 미소된장국. 샐러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추가로 구입해야 하며, 세트로 주문하시면 모두 포함이 됩니다. 

 

주류로는 키와미야사와, 나마비루, 레몬. 라임. 칼피스. 청포도. 파인애플. 봉숭아사와, 요즘 유행하는 하이볼, 와인, 흑 우롱차, 콜라, 사이다, 오렌지주스 등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음식을 먹거나 쇼핑을 하면 표시된 가격보다 10%의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가세와 같이 일본에서는 소비세를 걷고 있습니다. 

간혹 계산할 때 왜 내가 본 금액과 계산할때 금액이 다르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소비세 때문입니다.

백화점과 쇼핑천국 돈키호테 등에서 쇼핑하실 때에는 소비세를 꼭 환급받으셔야 합니다.  

 

 

기다리던 함바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배고픔에 급하게 주문해서 계란소스 토핑을 추가로 주문했어야 하는데 그만 한 가지를 빼먹고 주문해 버렸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옛 속담에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맞는 듯싶습니다. 

 

저는 세트로 주문했으며 세트 주문 시 밥과 샐러드. 미소된장국은 무한리필되어서 필요하시면 직원분께 리필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같이 주문했던 생맥주와 콜라입니다.

 

 

원하는 양의 고기를 뜨거운 돌판 위에 올려놓고 바로바로 원하시는 상태로 구워드시면 됩니다. 

한 가지 단점은 고기 구울 때 기름이 엄청 많이 튀어서 앞치마는 필수입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앞치마 꼭 기억해 주세요.

 

 

맛있는 함바그 스테이크를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입안의 달달한 맛이 퍼져서 더욱 좋은 것 같았습니다.

뜨거운 고기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화 은근 잘 맞는 듯싶습니다.  

 

 

"맛있으면 제로 칼로리다"라는 생각으로 굶주린 배를 채우고 계산을 하고 나오니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 정도의 대기라면 적어도 1시간 이상은 대기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니 왠지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식욕을 자극하는 사진을 볼 때마다 맛있는 함바그스테이크 먹으러 일본 후쿠오카로 또 여행 가고 싶어 지네요. 다음번 일본 여행은 일정을 좀 더 길게 해서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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