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망포동 곱창골목에 위치한 정철황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정철황소곱창은 오래전부터 수원시 망포동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인기 유튜버 풍자 또 간집에 방영되면서
이제는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맛집입니다.
방송인 풍자는 대한민국 트렌스젠더 유튜버이자 유튜브 (YouTube) 풍자테레비 구독자 84.2만 명의 인기 유튜버입니다.
네이버. 다음등의 블로그에도 풍자 또간집에 방영된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동참해 보았습니다.
정청황소곱창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라스트오더는 오후 10시 50분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만 재료 소진으로 조기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곱창의 효능으로는 기가 허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기를 보충해 주고, 산후조리에도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고단백, 저 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맛도 쫄짓하며 술안주시 분해작용이 뛰어나 위벽보호, 알코올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에 좋으며 여성들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격이라고 합니다.
양의 효능으로는 소의 첫째 둘째 위인 양은 당뇨, 해독, 피로회복, 골다공증과 양기 부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양곱창은 씹을수록 풍부한 곱이 입안 가득 퍼지며 고소한 맛이 전해집니다.
양은 방목사육인 뉴질랜드 산이 식감이 더욱 좋아 상급으로 친다고 합니다.
60년 전통 정철황소곱창 앞에 붙여놓은 풍자누나 사진입니다.
풍자 또간집. 두 번 가야 진짜다라는 말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스마트폰 맛집 1위등극. 매스콤 추천 1위. 6시 니 고향. 재방송투데이. BJ특공대. 금요미식회. 유튜바 쭈왕방문 이런 문구
왠지 정감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정철 황소곱창 매장의 모습입니다.
주변에 원룸. 빌라 등이 많고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망포동 곱창맛집 정철 황소곱창은 손님이 많아서 키오스크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오늘은 양곱창을 먹어야 하는 날인지는 몰라도 대기인원이 1팀밖에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직원분들께서는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정철 황소곱창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국내산 곱창구이. 호주산 막창구이. 미국산 대창구이 1인분 22.000원, 국내산 알곱창구이. 뉴질랜드산 특양구이 1인분 26.000원, 국내산 염통구이. 미국산. 호주산 차돌박이 1인분 18.000원, 곱창. 막창. 대창. 염통. 특양으로 구성된 모듬구이 중 63.000원, 모둠구이 대 82.000원이며 국내산 간천엽추가 7천 원, 선지해장국추가 4천 원, 양파. 버섯. 감자등 야채추가 3천원입니다.
식사류는 깍두기볶음밥 4천원, 얼큰 라면 4천원, 공기밥 1천 원이며 주류로는 소주. 맥주 5천원. 청하. 매화주 6천원. 복분자 13.000원, 막걸리 4천원, 콜라. 사이다등의 탄산음료 2천 원이었습니다.
정철 황소곱창 매장안에 걸어놓은 음식사진만 봐도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참고로 정철황소곱창은 대기손님이 많을 때는 식사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기본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파. 부추등으로 버무린 야채무침. 콩나물무침. 대파무침. 참기름소스와 청양고추로 매콤하게 만든 소스입니다.
간과 천엽입니다.
공휴일은 도축장 사정으로 인해 간. 천엽을 제공할수 없다고 합니다.
마치 호로영화에 등장할 것만 같은 신선해 보이고 빨간 피색깔을 가득 머금은 간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선지해장국이지만 선지도 실했습니다.
모듬구이 비주얼입니다.
처음 방문해서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모듬구이로 주문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입아에서 톡톡 터지고 식감 좋은 알곱창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직원분께서 빠른 가위질로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십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곱창. 막창. 대창. 염통. 특양입니다.
직원분께서 염통먼저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염통 먹고 순삭해 버렸습니다.
정청황소곱창 맛 즐기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천엽은 반드시 소스+소금기름장에 반반씩 찍어서 먹는다.
2. 간은 소금 기름장에 찍어서 먹는다.
3. 곱창은 소금 기름장에 찍어서 먹는다.
4. 대창. 막창. 특양은 소스에 청량고추장 찍어서 먹는다.
5. 김치와 대파김치는 소 부속의 단점인 느낌함을 잡아준다.
6. 식사는 깍두기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음식을 먹는 중간에 직원분이 오셔서 곱창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콩나물등의 야채를 불판에 올려주셨습니다.
곱창을 먹고나서 국룰인 깎두기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왔고 역시 깍두기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볶음밥을 먹고 나서 왠지 뭔가 허전해서 라면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먹는 라면은 왜 이맛이 안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식을 먹고나오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졌지만 매장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있고 매장밖에는 대기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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