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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 안에서 힐링이 되는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23. 8.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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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오래간만에 가족과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경기도 성남이 분당구 백현로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판교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힐튼호텔체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 모처럼 새로운 호텔이 생겨서 힐튼아너스 회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한 개 더 늘어서 좋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힐튼호텔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는 호텔과 레지던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호텔이라 모든 것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유리창 너무에는 산이있고, 그 앞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장식이 있어서 눈이 정화되고 마치 휴양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DOUBLETREE BY HILTON HOTEL) 로고입니다. 
유리에 반사된 하늘색과 로고가 잘 어울리는것 같았지만 통유리도 되어있어서 단점이 있었습니다. 



호텔 복도 곳곳에는 아름다운 그림과 꽃 등으로 꾸며놓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블트리바이힐튼을 생각하면 제일먼저 따뜻하고 맛있게 잘 구워진 쿠키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으로 가족여행을 가서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체크인시에 받았던 쿠키의 맛을 머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시원한 코카콜라와 오렌지쥬스로 갈증을 해소하고 거봉포도와 쿠키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서울판교는 룸키가 나무로 되어있는점이 특이했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환경을 생각해서 만든 것 같은 나무로 만든 룸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업그레이드받은 객실의 모습입니다. 
더블침대 한개와 싱글침대 한 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룸은 작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일 저렴한 GUEST ROOM을 예약했는데, 힐튼아너스 다이아몬드회원이라고 킹 프리미엄코너 (KING PREMIUM CORNER ROOM) 사전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호텔비도 다른 호텔과 비교해서 저렴했는데, 룸업그레이드까지 받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커튼을 치면 숲속뷰를 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대 옆 쇼파베드에 누워서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과 파릇파릇한 나무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 마치 숲 속 휴양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았습니다. 

판교더블트리호텔은 새호텔이라 아직까지 새집 냄새가 나서 눈이 조금 따가웠습니다.
컨서지에 전화해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공기청정기를 부탁드렸더니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직원의 빠른 대응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TV화면에 Welcome이란 글을보니 왠지 모르게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한국 힐튼호텔을 방문해서 마음이 편했던것 같았습니다.  



TV아래에는 SCAN To BOOK & ORDER 할 때 사용하는 QR코드가 있었습니다.
방 안에서 편리하게 수영장 등을 예약하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호텔 이용규정입니다.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며 체크아웃은 11시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ECUTIVE LOUNGE)는 L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브닝칵테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2층에 위치한 TITAN 피트니스클럽은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우나 이용시에는 39.000원을 추가로 지불하셔야 하며, 테니스코트 이용 시 테니스라켓과 볼은 무료로 대여가능하며 이용요금은 2시간에 44.00원입니다. 
스크린골프를 이용시에도 9홀. 18홀에 따라서 비용을 지불하셔야 하며, GX수업은 50분에 33.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힐튼아너스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도 사우나 이용요금을 받는다는것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주셔야하며 주차장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고 객실당 1대의 차량만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에서 호텔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방문객이 붐비는 시간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웰컴기프트입니다.
지금은 기억속에서나 존재하는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받았던 웰컴기프트와 구성은 비슷했습니다. 



캡슐커피머신과 무료생수. 카모마일커피. 커피포트 등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맥주. 위스키. 코카콜라등의 탄산음료. 페리에 탄산수등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안에 진열된 각종 주류와 음료수 등은 가격이 많이 비싸서 가능하면 드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룸 한켠에는 잠옷과 금고. 가방 옷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넓은 클로짓이 있었습니다.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욕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트리힐튼 판교의 욕실은 마치 울창한 밀림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욕실에는 에어컨이 없는건지 강한 햇살이 직접 내리쬐는 것 같은 더위에 블라인드를 전부 내리게 되었습니다. 
경치는 아름답지는 덥다는 단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자취를 감춘 저녁시간에 욕조에 물을 받고 룸에 비치된 유자 바스솔트 (BATH SALT_를 넣고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낮동안 데워진 욕실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으면 얼굴에 땀이 주르륵주르륵 계속 흘러내려서 마치 극기훈련에 온 것 같아서 금방 끝내고 말았습니다. 



세면대에는 환경을 생각해서인지 대용량 바디로션과 핸드워시를 부착해 놓았고 칫솔. 면도기. 면봉등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 좌측에는 변기와 샤워룸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곳곳에 놓여있는 화분은 보는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사진촬영을 하면 역광이라 느낌 있게 잘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흡연자분들은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에 스테이하면서 담배를 피우시려면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호텔 밖은 차들이 다니는 거리라 그늘 한 점 없이 더워도 너무 더워서 담배 피우는 것도 고통일 듯싶습니다.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호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저녁을 드시러 나가시면 한참을 걸어가시거나 차를 가지고 나가셔야 합니다.  다음과 네이버등에 올라온 판교힐튼호텔 후기를 밥 먹으러 나가기 힘들어서 배달을 시켜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저녁생각이 많이 없어서 라운지에서 간단히 먹기는 했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삼각김밥이나 컵라면 등의 간편식을 가지고 갈듯 싶습니다. 



지하 베이커리앞 꽃과 샹들리에 조명이 이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판교 더블트리힐튼호텔은 구석구석 조그마한 것 하나까지 신경 써서 인테리어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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