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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물향기수목원 (가족나들이 추천 장소 오산 물향기수목원)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23. 4.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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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벚꽃이 더 지기 전에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하얀 벚꽃은 올해는 못 볼 것 같아서 더더욱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은 벚꽃도 이쁘지만 진달래. 개나리 등이 활짝 피어있어서 상춘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한곳으로 벚꽃을 보러 갈까 하다가 벚꽃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을 같이 보기 위해서 물향기 수목원으로 결정해서 만족스러운 가족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2006년 5월4일 약 10만 평 부지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산림전시과. 전망대. 잔디광장. 숲속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기도에는 벚꽃 명소가 여러곳 있습니다. 
수원 광교마루길. 팔당호 벚꽃길. 경기도 가평 삼회리. 가평 에덴벚꽃길.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 과천 경마공원벚꽃. 여주 홍 남한강벚꽃. 수원화성 성곽길벚꽃. 분당 중앙공원. 수원 경기도청벚꽃길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한 나들이였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아름다운 벚꽃과 파릇파릇한 식물을 볼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물향기 수목원이었습니다. 
물향기 수목원 주변맛집. 주변관광지등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입구의 표지판 입니다.
수목원이라 초록초록한 표지판색이 눈에 쏙 들어왔으면 나무 위에 앉아있는 새의 모습을 보니 잘 관리해 놓았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관광안내도 입니다. 
경기도 오산시는 서울과 약 60km 떨어진 경기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22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안정적이고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도 오산의 주요관광지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 고인돌고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맑음터 공원과 에코리움.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오산 오색시장 등이 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아침9시에 문은 여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수목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의 주차료는 경차 1.500원. 소형. 중형차 3.000원. 대형차 5천원이었는데,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50% 할인받아서 1.500원만 지불했습니다. 아직까지 공공주차장 하이브리드 혜택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많은 차량이 주차할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철에는 조금 일찍 서둘러 방문하면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료를 내고 입장 후 주차를 하고나서 수목원안으로 들어갈 때 수목원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름다운 하얀벚꽃이 햇살을 받으며 미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올해 벚꽃이 지면 또 1년을 기다려야 벚꽃을 볼 수 있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꽃이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 꽃이 좋은가 봅니다.



물향기수목원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과 군인 1천원. 어린이 700원이고 30인이상 단체방문은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의 휴원일은 1월1일. 설날.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 그다음 평일에 휴원하며 입장시간은 봄철 (3월 1일~5월 31일). 가을철 (9월 1일~10월 31일)은 09시~18시. 여름철 (6월 1일~8월 31일) 09시~19시. 겨울철 (11월 1일~2월 28일)은 09시~17시입니다.
방문 전에 입장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물향기수목원 매표소 옆에는 수유실도 있었고, 주말가족 숲체험 프로그램. 물향기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등 단체로운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토피어리원 입니다.
"토피어리"라는 말은 로마시대의 한 정원사가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 또는 기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벛꽃이 드리워진 산책길입니다.
파릇파릇한 식물과 아름다운 벚꽃을 보면서 산책을 하니 더 좋았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여러 가지 섹션으로 나눠서 잘 관리되어 있어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메타스퀘어 나무길 입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벤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몇일 날씨가 좋아서 벚꽃이 이제는 살짝 지려고 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때 방문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라빛 진달래와 노란색 개나리도 있어서 눈이 행복했습니다.



구름다리 넘어 벚꽃이 일자로 쫙 펴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벚꽃나무아래를 가족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수생식물원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생식물원은 물속. 물가. 물 위에서 사는 식물들로 나뉘어있으며 수생식물은 물을 정화하기도 하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물향기수목원에서는 여름철새 왜가리. 쇠백로. 겨울철새 흰뺨검둥오리와 쇠물닭. 물총새. 황로. 대백로. 청둥오리. 논병아리를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멋스러운 원두막에 누워서 벚꽃나무를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동안에는 세상 근심이 모두 사라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하늘높은 줄 모르고 가지런히 쭉쭉 뻗어있는 길을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예전에 TV CF내용중에 "잠시 핸드폰을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산책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그마한 연못에 커다란 바위가 있었고 그 주위에는 여러종류의 나무가 병풍처럼 드리워진 멋진 곳에서 한참을 서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물방울온실입니다.
물방울온실은 물향기의 물을 형상화 한 물방울 모양의 온실입니다.
망고. 바나나등 아열대 식물을 사계절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방울온실 천장을 유리로 해놓아서 따뜻한 햇살을 잘 받아 여러 아열대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노란색. 검은색. 빨간색 모양이 있는 여러 열대어들은 관광객들이 혹시나 먹이를 줄까 하는 생각인지 주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물방울 온실에서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바나나나무입니다.
건강한 바나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보니 한 개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오밥나무입니다.

생떡쥐페리가 지은 "어린 왕자"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바오밥 나무는 바오밥 속에 속하는 9종의 식물을 총칭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2종. 마다가르카르에 6종. 호주북부에 1종이 있는데, 주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반사막지대에서 생육합니다.
바오바브나무는 높이 20m 수관폭 10m까지 자라며 5천 년까지 사는 나무도 있으며 거대한 몸통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원주민과 동물에게 물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큰 나무는 몸통속에 거대한 동공이 생기는데, 동물의 은식처나 가축우리. 사람들의 피난처로 사용하고 튼튼한 섬유질의 줄기는 로프의 원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인간과 동물에게 아낌없이 주는 바오바브나무는 아프리카의 생명과 영혼을 채워주는 생명의 나무로 신성시된다고 합니다. 



벌레잡이 식물인것 같습니다.
몸통의 모양은 크고 굵었으며 줄기에 매달린 호리병 모양의 주머니가 벌레를 잡는 것 같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을 산책하다보면 청설모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도 신났는지 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하거나 나무 위를 날아다니는 청설모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구석구석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시멘트길을 걷다가 모처럼 건강한 흙을 밟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수원에 곳곳에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나들이오신 분들이 싸가지고 오신 간단한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밥을 먹으면 소풍온건 같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을것 같은데 저희 가족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아서 그저 스쳐 지나갔습니다.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는 길입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은 눈으로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 더욱 꿀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친한 지인들끼리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산책로는 가파르지않고 쉽고 편하게 거닐 수 있어서 나이 드신 분들이 다니기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듯싶습니다.



물향기수목원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벚꽃. 진달래 꽃등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농촌을 방문했을때 논길을 따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길이었습니다. 



물향기 산림전시관으로 가는길 입니다.
산림전시관 주변에도 벚꽃이 피어있어서 눈이 호강했습니다.



물향기수목원 물향기산림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산림전시관은 잔디광장 위에 나뭇잎이 떨어져 있는 풍경을 연상하게 하여 신비로운 숲 속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숲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자연체험 공간입니다. 



거대한 나무를 잘라서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나이테로 보는 한국사와 세계사로 구분해 놓아서 알기 쉽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물향기산림전시관 2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나무와 물등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데크길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일년내내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에 산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림전시관 안에는 "아끼고 사랑하자! 소중한 우리 나무들" 이라는 주재로 약 100여 종의 나무 조각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철쭉 및 벚나무 예방. 방제 TIP입니다.
철쭉류 떡병 - 병든 잎은 잘라서 소각하거나 묻어버리고 습기가 과하지 않도록 배수를 관리하여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벚나무 빗자루병 - 겨울부터 이른 봄에 걸쳐서 총생증상이 생긴 가지를 아래쪽 부푼 부분을 포함해 잘라내고 방향은 수간방향으로 10cm 이상을 자른 후 지오판도포제 등을 발라준다.  국내에 등록된 방제약제는 아직 없으며 국외의 경우 이른 봄 꽃이 진 후 보르도액 또는 만코지 수화제를 2~3회 전면 살포한다.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 나무가 쇠약해지지 않게 비배를 잘 잘관리해주고 병든 잎은 모아 태워서 월동전염원을 없애하며 디페노코나졸 수화제를 사용할 경우 발병 초에 10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주변에서 자주 볼수 있는 임업적 방제 방법입니다. 
풀베기 - 잡초. 잡목에 의해 압력을 받고 있는 침엽수의 어린나무는 잿빛곰팡이병. 페스탈로치아병. 삼나무. 편백 검은 돌기잎 마름병 등의 피해를 받기 쉽습니다.  천연하종유묘에서는 모잘록병이 크게 발생해 고사되므로 이러한 피해를 방제할 때 효과적인 방제 방법입니다. 
덩굴치기 - 덩굴류가 번성해 임목에 압력을 가하면 소나무피목가지마름병. 낙엽송잎떨림병. 삼나무가지마름성병해 와 검은 돌기잎마름병. 편백검은돌기잎마름병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행한다.
가지치기 - 밑의 가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병의 전염원제거. 외과적 치료효과 및 감염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느티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과 같이 가지의 절단면이 잘 아물지 않는 수종의 가지치기는 잔가지 또는 죽은 가지에 한정하여 실시하고 절단면에는 반드시 도포제 처리를 해 상처유합을 촉진시킨다.



숲의 이해라는 주재로 만들어놓은 조형물입니다.
마치 환상속의 공간을 온 것같이 왠지 빠져들 것만 같이 멋스럽고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청설모 박재입니다.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유럽등지에 분포하며 잣나무. 가래나무. 가문비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의 열매와 나뭇잎. 나무껍질등을 잘 먹는다고 합니다. 
늦가을에는 월동하기 위하여 도토리. 밤. 잣과 같은 견과류를 바위 구멍이나 땅속에 저장하여 두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논병아리. 뻐꾸기. 꿩등의 박재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날개의 활짝편 꿩의 모습이 마치 하늘의 재왕 독소리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그맣고 이쁜 청호반새. 후투티. 꾀꼬리. 노랑지빠귀의 박재모양도 있었습니다.



산림전시장안에는 열대 식물들을 심어놓아서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벌. 한국의 딱정벌래. 한국의 나비. 외국의 장수풍뎅이. 외국의 하늘소. 한국의 나방 등이 종류별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동남아시아 코카서스장수풍뎅이 입니다.
크기가 커서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의 위해 인조나무등으로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흑길을 걷고 싶다면 경기도로 오세요. 휴양림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느껴보세요. 나는 지금 햇살 머금은 수목원에 있습니다. 내 아이의 첫 교실 바로 숲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오는 표지판입니다.



노거수입니다.
물향기수목원에 있는 느티나무 노거수 (나무 나이가 많은 큰나무)는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자랐던 나무로 남양주시에서 1982.10.15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호해 왔으나, 영양공급 부족등으로 뿌리 부분 등이 고사하여 보호수로서 지정가치가 상실 2006.10.19 보호수 지정이 해제된 나무입니다.
고사된 노거수이지만 오랜 세월 자연환경에 순응하여 살아왔던 나무로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2006.10.28 이곳 산림전시관 잔디광장으로 옮겨왔습니다. 



분재원 주변 호수에서는 여름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분수가 가동되고 있었습니다.
분수 주변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이쁜 분재들이 있었습니다.

 


흙길로 만들어놓은 산책로 입니다. 
산책로 난간을 나무로 만들어 놓은점이 특이해서 좋았고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이쁜 꽃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상춘객들이 많지 않은 시간에 수목원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벚꽃과 개나리 등이 활짝 피어있는 곳에서는 많은분들이 아름다운 꽃 사진을 담기 위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계셨습니다. 



나무로만든 연필 조형물입니다.
연필을 보았으니 왠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의욕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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