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시 우동맛집 카마이키우동 (KAMAIKI UDON - うどん専門店 釜粋)

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나라맛집 카라이키 우동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우동맛집 카마이키우동 (KAMAIKI UDON - うどん専門店　釜粋)은 나라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이라, 인터넷에 포스팅된 글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카마이키우동 전문점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 알고 계시는 트립 어드바이저 (Trip advisor)에도  단골손님처럼 등재되는 맛집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나라시는 일본 긴키지방 나라현 북쪽에 있으며, 일본 나라 하면 제일먼저 사슴이 떠올리는데 사슴공원은 다음번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사카에서 나라시로 가는 방법은 많은데, 저는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긴테쓰 나라선을 이용해서 오사카 난바역에서 쾌속급형을 타고 나라시로 이동했고 송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에서 당일치기 코스로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코스는 오사카에서 교토, 오사카에서 고베, 오사카에서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번 일본여행시에는 일정을 조금 넉넉히 해서 오사카를 기점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교토여행, 사슴의 천국 나라여행, 이쿠다신사가 있는 고베여행을 다녀왔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저와 같은 일정으로 다녀오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카마이키 우동하면 제일많이 검색되는 자루우동입니다.
지금껏 일본이나 한국에서 우동을 많이 먹어보았는데, 카마이키우동은 면발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끝내주는 쫄깃함이 일품이었습니다. 

 

 

춘호의 여행일기 에서는  오사카에서 교토 이동방법, 오사카 여행정보,  일본에서 버스 타는 방법,  교토 추천맛집, 교토 추천관광지, 오사카 힐튼호텔, 오사카 추천호텔, 오사카맛집, 오사카 추천관광지, 오사카 현지인맛집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오사카. 나고야. 료칸이 유명한 후쿠오카. 일본의 심장 도쿄 등의 일본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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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방송인 강남이 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키맛집 에서 직접 체험한 아치치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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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옛 수도 교토 신상 호텔 더블트리 바이힐튼 교토 (Doubletree by Hilton Kyoto Higashiyama)

 

3. https://bottegayun.tistory.com/655 (단풍이 아름다운 일본교토 로컬 현지인맛집 벤케이 우동- 辨慶 ) 

 

단풍이 아름다운 일본 교토 로컬 현지인맛집 벤케이 우동 (辨慶)

 

 

나라공원에 갔을 때 사슴이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사슴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카마이키우동은 웨이팅이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려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에서 웨이팅은 기본인가 봅니다. 

 

카마이키 가락국수집 내부의 모습입니다.
실내가 그리 크지 않아서 내부에도 웨이팅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시간 절약을 위해 웨이팅 하면서 메뉴판보고 미리 주문할 음식을 고르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나라에서 소문난 유명한 맛집이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인을 해서 벽에 주르르 세워놓았습니다.
TV등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정치인.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은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사인을 해놓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방은 넓지 않았지만 세분이서 밀려드는 손님들의 주문을 빠른 속도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나라 우동맛집 카라이키 우동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영어로 된 것도 있는데, 많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는지 저는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에비텐자루 입니다.

작은 새우 2마리와 우리나라 소바와 비슷한 국물과 면을 제공하는데, 육수에 소스와 파를 넣고 면을 조금씩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일본에서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한 점이 없었고 거의 대부분의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가리아케 (닭튀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대표적인 겉빠속촉 이었습니다. 

 

가슴속 깊은 곳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나마비루 (생맥주)와 콜라도 주문했었습니다. 

 

 

면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삶는지 궁금해지는 면발입니다.

면발이 탱탱할 뿐만 아니라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면발 중에서 최고였었습니다. 

 

두 명이 방문해서 맛있는 우동과 맥주 등을 먹고 4,200엔을 지불했습니다.

요즘 엔화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8,000원 정도였습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표시된 가격에 소비세를 더해서 지불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오래전 일본에 처음 갔을 때 편의점에서 한국분들이 좋아하시는 타마고샌드를 구입했는데, 표시된 금액과 달라서 물어보니 일본에서는 소비세 8%를 더해서 지불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우동을 먹고 나서 큰길로 나왔는데, 파랗다 못해 먹구름처럼 보이는 하늘이 이뻐서 사진촬영해 보았습니다.
일본은 해마다 몇 번씩 방문하는데, 갈 때마다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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