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맛이 일품인 망포동 금촌샤브칼국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맛집)

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 망포동에 위치한 금촌샤브칼국수 입니다.

 

금촌칼국수는 망포동의 대표맛집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와도 가까워서 화성에 사시는분들이나 화성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오시는것 같습니다.

영통구 망포동에는 금촌칼국수와 등촌칼국수가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매콤하고 볶음밥이 맛있는 금촌칼국수를 즐겨가는데 등촌칼국수도 다음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촌과 등촌의 이름이 비슷해서 친구나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등의 약속을정할때 정확한 명칭과 어느건물에 있는지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약속을 잡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금촌샤브칼국수 는 망포동 롯데리아 햄버거 2층에 있어서 찾는데 큰 불편함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영통구에 포함된 망포동은 경기도 수원과 경기도 화성의 경계에 있어서 수원맛집 또는 화성맛집 이라고 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지리적으로 경기도 화성에서도 가깝다보니 근처 삼성이나 3M등의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도 일을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을 드시러 자주 오시곤 하는것 같습니다.

 

금촌샤브칼국수의 대표매뉴는 매콤한 샤브 칼국수입니다.

속까지 뻥~~~ 뚫리는것같은 매콤한 칼국수를 먹기위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금촌칼국수의 매장위치나 주차장은 좋지않은 편인데 한번 드셔보셨던 분들은 멀리서도 찾아오셔서 항상 사람들로 인산인해 합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으로 한끼식사를 해결할수 있어서 손님들께서 많이 찾아오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가족은 비가 오는날이나 매콤한 국물이 생각날때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나서인지 얼마전에 방문했을때에는 재료가 품절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늦은시간도 아닌데 벌써 재료가 품절되었네요.

 

제가 금촌샤브칼국수를 방문했을때, 재료가 품절되어서 영업을 종료했던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방문할때에는 손님들로 붐비지않는 점심식사시간 이나 저녁식사시간 조금 전에 일찍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식당에 밥을 먹으러갔을때 품절된 메뉴가 있으면 은근 더 먹고싶은게 사람의 심리인듯 합니다.

이날 방문했을때 먹어보지 못해서 다음날 다시가서 먹고 왔었습니다.

 

 

밑반찬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겉절이 김치 딱 한가지 입니다.

저는 김치가 익지 않으면 잘 먹지않는데, 이집 김치는 참 맛있습니다.

 

주인분들이나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써빙을 하시다가 김치가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으면 바로 가져다

주시곤 합니다.

금촌칼국수는 맛도있고 친절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주메뉴가 나왔습니다.

버섯매운칼국수 입니다. 버섯위에는  미나리가 수북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미나리를 데친후에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사람들이 미나리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금촌칼국수에서는 야채사리를 추가로 판매 합니다.

 

미나리는 변비와 고혈압, 간기능향상,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단백질. 칼슘. 인. 무기질. 섬유질. 철분등이 풍부해서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열도 잘 내려준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맛과 향이 좋아서 먹는동안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매장 이름이 금촌칼국수 이다보니 칼국수만 판매를 할것같은데, 왕만두와 물만두 등도 판매를 합니다.

 

 

샤브칼국수를 주문하면 소고기샤브샤브 고기도 같이 나옵니다.

저희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항상 추가로 주문을 합니다.

소고기의 양이 작기는 하지만 추가로 주문하는 금액도 비싸지 않아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소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칼국수 입니다.

샤브칼국수를 다 드시고나서 면을넣고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는 특별한 맛은 없지만, 국물이 매콤해서 칼국수가 더욱 맛있는듯 싶습니다.

 

 

 

펄펄끓는 버섯매운칼국수 안에 소고기를 집어넣습니다.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습니다.

이곳에 오면 아이들은 본인들이 먹을 고기를 직접 냄비에 집어넣고나서 건져먹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잘익은 고기에 미나리와 버섯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제공되는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소고기와 미니라. 버섯의 조화가 참 잘 어울리는듯 싶습니다.

 

버섯매운칼국수를 다 먹고나서 칼국수를 매운칼국수 국물어 넣고 끓입니다.

면은 쫄깃쫄깃하고 도톰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잘 익은 면발을 국물과 같이 먹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제가 금촌칼국수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야채와 칼국수를 다 드시고나서 밥을 볶아달라고 말씀하시면, 계란과 각종 야채가 듬뿍 담긴 볶음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음식점에서 볶음밥을 먹어보았지만, 이곳처럼 맛있는 볶음밥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말로 잘 표현할수는 없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볶음밥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을때 대부분 짜거나 매워서 조금은 자극적인데 이곳은 짜거나 맵지 않아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볶음밥도 늦게 방문하시면 밥이 품절되어 추가로 주문하지 못할수도.

저또한 밥이 다 떨어졌다고해서 볶음밥을 추가주문하지 못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볶음밥만 먹고 온적이

있습니다. 

 

맛집이라 그런지 재료가 일찍 품절되는점 꼭 기억하시고 매장에 전화하셔서 확인후에 방문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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