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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있는 아라 (경기도 화성맛집. 경기도 봉담맛집)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7.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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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입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어떤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DAUM BLOG TISTORY)와 네이버블로그 (NAVER BLOG)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업체에서 음식이나 편의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들이 많아서 잘 믿지 않게되는것 같은데 이곳은 왠지 진실된 후기가 많은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있는 아라"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가 살고있는 경기도 도청소재지인 수원에서 그리 가깝지는 않았지만 회를 좋아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야기가있는 아라는 수원. 화성. 오산. 봉담 등에서는 이미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방문전 예약은 필수임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만약 방문전에 예약하지 않으신다면 헛걸음을 하실 확률이 높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가까운곳에 살고계신 분들이나 봉담을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미리예약후 방문하셔서 푸짐하고 맛있는 활어회를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야기가있는 아라는 활어회 전문점이고 스끼다시의 종류도 많고 맛깔스럽고 넉넉히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

맛좋은 활어회와 일식을 드시고 싶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이곳의 이야기가있는아라의 단점이라면 가격이 그리저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가격대비 맛은 괜찮은점에 만족스러웠었습니다.

 

활어회전문점 "이야기가있는 아라"의 식당건물입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족들과 외식하러가면 주차장이 없거나 좁은곳이 많은데 이곳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을 먹어보기도전에 선입견이 좋았습니다.
 

 

식당으로 올라가는 2층 계단의 모습입니다.

마치 일본을 온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주변 일식집)로 여행갔을때, 일식집 입구에 사쿠라 (さくら - 벚꽃) 모형으로 장식해 놓은곳이 있었는데  제가 마치 그곳에 다시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아라 라는말은 바다라는 순 우리말 이라고 합니다.

 

"지구상의 육지 이외의 움푹 패인곳에 물이 채워져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곳
저희 "이야기가 이쓴ㄴ 아라"는 전국 최고의 맛집을 지향하며 전국 최고의 일식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고객님께 저렴한가격. 최상의 서비스로 편안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있는 아라"로 고객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카운트 옆에 액자를 만들어서 걸어놓았습니다.


기재해놓은 글을 읽어보니 사장님께서 음식맛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한것 같은 느낌이들었었습니다.


 

 

입구 문옆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붙어있었습니다.

 

광어. 우럭. 참돔. 전복. 멍게. 키조게는 국내산이고, 낙지.농어는 중국산. 랍스타는 캐나다산. 소고기는 미국산 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해산물 원산지 표시뿐만 아니라 쌀 과 배추는 국내산 이라고 되어있었고, 배추김치에 사용하는 고추가루는 중국산 이라고 되어있네요.  요즘은 웬만한식당을 가도 원산지 표시를 해놓아서 편하게 확인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된 룸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스프를 가져다 주십니다.

 

음식을 먹기전 부드럽고 달콤한 양송이 스프를 먹으니 군침 도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생김새가 비슷해서 골뱅이인지 달팽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기도 큼지막해서 먹는 식감이 좋았었습니다.


 


고구마 입니다.

 

마치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한듯한 시원한 느낌의 고구마였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집에서 먹었던 고구마와 조금 다른듯한 느낌이라 처음에는 먹지않다가 제가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하니 그제서야 살짝 맛을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삶은 완두콩 입니다.

집에서는 먹을일이 별로없었던 완두콩을 일식집에 오니 먹게되는것 같습니다.

완두콩과 김은 일식집에서 술마실때 부담없이 술안주로 먹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밥도둑 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 입니다.

 

밥이 없어서 게 뚜껑에 밥을 비벼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먹기에도 짜지않고 맛있었습니다.

 

 


전복입니다.

 

전복은 비타민. 칼슘. 인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함량이높고 자양강장에 좋다고 합니다.

전복의 오돌도돌 씹히는 식감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산낙지 입니다.

 

산낙지는 저희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이 좋아합니다.

입안에 달라붙어서 먹기 힘들텐데도 잘 먹습니다.

 

일식집이나 횟집에가면 추가로 주문을 하거나 조금 더 달라고 요청하는 음식입니다.

 

 


황도입니다.

 

후식용으로 준비해 주신듯 합니다.

 

 


전복과 은행등을 버터에 구워서 주셨습니다.

 

버터구이로 제공된 전복과 은행의 고소한 냄새까지도 맛있었던듯 싶습니다.

 

요즘에는 많은분들이 길거리에 있는 은행나무가 배기가스나 공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 성분들을 흡수한다고 해서 잘 드시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새우머리와, 각종해산물에 소스를 듬뿍부어서 주셨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우럭인듯 싶습니다.

 

우럭은 뇌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하며 비타민이 체내에 그대로 흡수가 되므로 영양효울이 높다고 합니다.

세포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슘과 철. 비타민등도 풍부하고 우럭에 들어있는 필수지방산은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도 좋다고 합니다 .

 

우럭에 양파. 파 등의 야채가 듬뿍들어가있는 소스가 뿌려져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뼈와 껍질밖에 없을것 같은데, 살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호롱낙지 입니다.

 

매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호롱낙지 맛있습니다.

호롱낙지는 인터넷 홈쇼핑. 온라인 상점 등에서 판매하는걸 많이 보았었는데 직접 먹어본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전복입니다.

 

전복이 금빛 색상이라 수저로 떼어서 먹을때 꼭 금수저로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복은 남여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초밥 입니다.

 

초밥을 드실때 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락교와 같이 먹으라고 주신것 같습니다.


 


샐러드 입니다.

 

어디하나 흠잡을곳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샐러드를 먹을때 많은 파스타  타입중에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팔레 (FARFALLE. BOW TIES. PASTA BOWS)부터 먹어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회입니다.

 

오이등의 각종 야채와 국수등의 면발. 얼음. 초고추장. 회등이 어울어져서 맛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날씨가 추워서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을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식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형형색색의 파프리카. 무순. 배등을 넣고 연어인듯한 회로 말아놓았습니다.

위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숍에서 자주보아왔던 휘핑크림 비스무리한 달달한 하얀색 시럽을 뿌려놓으셨습니다.

 

 


피자입니다.

 

씬피자보다더 훨씬얇은 피자입니다.

치즈를 좀더 많이 넣었으면 더욱 맛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음식이었던것 같습니다.

 

 


일식집에서 식사할때 항상 보아오던 튀김입니다.

 

이곳에서는 새우. 깻잎. 단호박. 오징어 등의 튀김이 제공되었습니다.

펄펄끓는 기름에 갓 튀겨서 가지고 온듯한 고소함과 바삭함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소라무침 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이날의 매인음식 회사 나왔습니다.

회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회가 나오기전 스끼다시로 이미 배를 채운 상태라 몇점만 집에 먹어보았습니다.

 

회도 싱싱하고 적당한 두께로 회를 떠서 식감도 좋았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마끼입니다.

 

날치알의 톡톡터지는 듯한 느낌이 좋았던지 잘 먹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주문전에 딸아이를 위해 와사비를 빼달라고 미리 요청을 했었습니다.


 


매운탕 입니다.

 

얼큰한 맛 덕분에 술을 부르는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팥빙수를 제공해 주십니다.

빙수에 미숫가루와. 찹쌀떡. 팥 등을 아낌없이 넣어서 맛있었습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은건 아니지만, 팥빙수 덕분에 입안이 상쾌해 지는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음식을 미리 먹어버려서 사진을 다찍지는 못했지만,

매생이죽. 새우. 멍게. 오이와 함께 제공된 관자. 어묵 우동. 영덕 대게축제 같은곳에서 맛볼수있는 대게 등도 제공되었습니다.

대게하면 우리는 흔히 영덕대게 축제를 떠올리는데, 영덕보다는 울진쪽이 대개 생산량이 더 많다고 하네요.

 

"이야기가있는 아라"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곳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요미식회에 나와도 괜찮은 곳인듯 싶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는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이 있어서 그런지 맛집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메뉴판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아라스페셜 6인 26만원. 5인 21만원. 2인-4인 19만원

농어. 도미 6인 23만원. 5인 18만원. 2인-4인 16만원.

광어.우럭 6인 21만원. 5인 16만원. 2인-4인 14만원.

2인 점심특선 9만원. 점심 정식 1인 17.000원 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점심정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은 수원. 안산. 병점 등에서도 멀지않아서 수원맛집. 안산맛집. 병점맛집. 봉담맛집. 화성맛집 이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맛있는 일식 코스요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서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아라" 명함입니다.

명함에 JAPANESE RESTAURANT 라고 영어로 기재되어 있네요.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도오하리 421-6 (도로명 : 동화새터길 8)

연락처 : 031-227-2269

29.1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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