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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 전문점 성동관 - 화성맛집. 동탄맛집. 용인맛집

국내맛집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12. 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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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성동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학산길 (구 석우동)에 위치한 중국음식 전문점 입니다.

 

요즈음 동학산길에는 식당들과 원룸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은 몇해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과도 같았는데, 이제는 빈상가를 거의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식당. 커피숍등이 성업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동학산길 주변이 공장지대 이다보니 식당과 원룸. 오피스텔등이 많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 공장지대면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주차단속을 하루에도 몇번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치적으로 삼성전자 DSR 타워 (DSR A TOWER. B TOWER. C TOWER) 와 3M 연구소. 동탄 한림대성심병원에서도 그리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조금 멀어도 삼성반도체도 주변에 있고, 지역난방공사. 동탄 제일병원. 인근에 삼성전자에서 공장을 건설중이라 유동인구가 많은곳인것 같습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시 석우동으로 되어있지만, 이곳은 동탄 에서도 가깝고 수원 영통에서도 거리상으로 멀지 않아서 화성맛집. 수원 영통맛집. 동탄맛집. 용인맛집 (용인서천리맛집) 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성동관을 검색해보면 이미 많은분들이 블로그등에 후기를 올려놓으셨습니다.

후기가 많다는건 그만큼 맛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국음식점 (CHINESE RESTAURANT -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라 그런지 내부 벽지도 중국분들이 좋아하는 색상인 빨강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벽지만 본다면 마치 차이나타운이나 중국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강렬한 빨강색 바탕에 하얀색으로 한문 (중국어)이 써있었는데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국어도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한문을 잘 몰라서 엄두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성동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간판에 성동관은 197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2대째 34년 전통이 있는 중국집임을 강조하신듯 싶습니다.

 

성동관 입구에는 테라스 비스무리한 곳에는 의자를 가져다 놓아서 식사후 간단하게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역시 맛집에는 이런게 한개씩은 붙어있는듯 싶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경기도 화성시에서 인정한 모범음식점 이라니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음식이 집밥보다 좋지는 않겠지만 좋은식단이라고 기재되어 있어서 조금은 안심하고 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화재 (SAMSUNG FIRE) 안심공간 (SAFE ZONE)이라는 스티커도 붙어있었습니다.

 

성동관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는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나트륨은 줄이GO 건강을 올리GO~~~~

 

"무한한 가능성의 길이 열리는 곳 화성시" 라고 기재된 문구가 참 마음에 드네요.

 

 

 


다른 중국집에서는 보지못했던 메뉴가 성동관에는 있었습니다.

 

시금치로 뽑아낸 옥색 빛의 비취면 이라고 기재되어 있었고,

시원함과 얼큰함 두가지 맛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라고 표현한 냉짬뽕이고 가격은 8천원 이라고 되어있네요.

 

더운 여름이면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는 콩국수 (서리태콩국수) 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 음식은 계절음식이라 지금은 판매를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성동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중국풍의 술병과 꽃 (조화)를 이용해서 멋스럽고 분위기있게 인테리어를 하신듯 합니다.

식당밖에 심어져있는 나무와 조화가 참 잘되는것 같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에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건 아니고 일반 중국집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음식들이네요.

 

밥류의 종류는 성동관특밥. 고추잡채밥. 마파두부밥.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삼선볶음밥. 유산슬밥. 잡탕밥. 해물누룽지밥. 자연송이덮밥. 잡채밥이 있었고, 면류는 자장면. 홍합짱뽕. 굴짬뽕. 하냥굴짬뽕. 삼선간짜장. 고추짬뽕. 삼선짬뽕. 산성우동. 기스면. 해물쟁반자장. 해물쟁반짬봉등이 있었습니다.

 

메인요리로는 탕수육. 사천탕수육. 깐풍육. 고추잡채. 깐풍기. 라조기. 라조팔보. 팔보채. 잡탕. 유린기. 깐쇼새우. 깐풍새우. 칠리새우. 양장피. 난자완스. 유산슬. 전가복. 자연송이전복볶음. 오룡해삼. 해삼쥬스. 해삼빵등이 있었습니다.

 

메인디쉬 (MAIN DESHIES)를 보니 모르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중국집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단무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서 쉬는 주말 같은날 중국음식을 먹고싶어서 중국집에 배달시키면 항상 하는말이 단무지 많이주세요 라는 말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단무지를 어릴적에는 일본어인지도 모르고 다꽝이라고 불렀었는데 지금은 다꽝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듯 합니다.

 

 

 


한국인의 메인반찬 김치 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외국에만 가면 생각나는 음식이 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음식접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반찬입니다.

 

중국에갔을때 비슷한 음식을 짜샤이 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탕수육 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동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방배동 주 (서울의 3대 탕수육집)에서 먹던 맛과는 분명 다르지만 성동관에서 먹었던  탕수육도 맛있었습니다.

 

적채. 양파. 목이버섯. 당근등의 형형색색의 야채 덕분인지 시각적으로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탕수육소소의 달달함과 고기의 쫄깃함이 느껴져서 맛있게 잘 먹었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는 볶음밥 입니다.

 

양도 적지않았고 맛있었습니다.

 

 

 


냉짬뽕 입니다.

 

냉짬뽕은 시원한 짬뽕이라고 표현해도 될것 같은데, 사실 맛은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시원함 빼고는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입맛도 다르고 맛있는 기준도 다르지만, 저에게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냉짬뽕을 먹을거냐고 물어본다면 NO 라고 대답 할것같습니다.

 

 

 


어릴적에 가장좋아했던 음식인 자장면 입니다.

 

초등학교 (국민학교) 때  체육대회가 끝나면 부모님께서 자장면 한그릇을 사주시곤 했었는데, 그때 먹었던 자장면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자장면이 제일 맛있었고 가장 먹고싶은 음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자장면이 먹고싶어서 생일등의 특별한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던때가 엊그제 였던것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듯 싶네요.

 

 

 


참고로 동학산길에서는 한국전력 송변전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무료 마을버스가 운행을 합니다.

 

운행노선은 명품생고기에서 출발해서 - 장모님순대국 (마을입구) - 추오정. 남원추어탕 (어린이공원) - 서천 홈플러스 - 살구골 동

아파트 광역버스) - 영통역 4번출구 - 영일중학교 - 서천2단지 - 윈저호텔 - 롯데캐슬 - 제일병원 (한림대병원) - 동학산 IT마을 코스로 운행을 합니다.

 

운행시간도 아침 7시. 8시. 9. 10. 11. 오후 2시. 3시. 4시. 6시. 7시 8시 21시 입니다.

마을버스는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어서 영통역이나 망포역 주변에서 광역 버스나 전철 등을 이용해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시는것 같습니다.

 

성동관 주변에는 안동국시 가빈정. 추오정 남원추어탕. 맹진사댁 한정식. 이화수전통육개장. 둥지오리백숙전문점. 삽겹살등을 판매하는 고기집. 록계탕집. 송탄부대찌게집 등이 있으며,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이곳 식당들을 방문하실분들은 조금 서둘러서 방문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성동관은 2016년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날 회사에 손님이 찾아오셔서 같이 점심을 먹기위해서 방문한 맛집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세 걱정때문에 찜통더위 인데도 가장에서는 에어컨을 마음껏 틀지못하고 기나긴 여름밤을 견디기 힘들었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누진세가 인하되었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을 위해서 누진세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기사나 TV. 라디오 등의 각종 매체를 보면 한전은 어머어마한 이익을 냈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모기와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해서 무더위에도 괴로운 시간을 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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