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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차를 볼수있는 삼성화재교통박물관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6. 12.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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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의 여행일기 (BOTTEGA TRAVEL DIARY)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면 에버랜드로 376번길 171 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생각했던것 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희가족은 지금까지 자동차박물관을 2곳 다녀왔는데 지난번에 다녀왔던 일본 나고야 (JAPAN NAGOYA)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박물관 (TOYOTA AUTOMOBILE MUSEUM) 의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있어서 였는지 일본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박물관의 자세한 후기를 보고싶으신 분은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일본 나고야 여행기 -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 (JAPAN NAGOYA TOYOTA AUTOMOBILE MUSEUM)

    http://bottegayun.tistory.com/206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 수원시 (GYEONGGI-DO SUWON-SI) 에서 그리멀지 않아서 가족들과 한두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기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성교통박물관만을 목적으로 방문하기 보다는 에버랜드 근처에있는 호암미술관 (HO-AM ART MUSEUM)도 방문하는 일정으로 다녀오시는편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 (SAMSUNG TRANSPORTATION MUSEUM)은 뷰티존. 프리미엄존. 퍼블릭존. 스포츠존. 클래식존. 코리안존. 포커스존. 모터사이클존. 영화속 이야기. 철도의발달. 선박의발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방문해서 제일마음에 드는 자동차 였습니다.

경주용 자동차는 저에게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서 였는지 마음을 빼앗겼던것 같습니다.

 

 

 

 

회색으로 도색된 차에 살짝 눈이 내려앉았는데도 티가별로 나지 않습니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해야만 눈을 찾을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백남준 작가의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 모짜르트의 장송곡을 조용히 연주하다' 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자동차를 20세기 문화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자신의 탄생연도인 1932년을 상징하는 32대의 자동차를 배열한 설치작품 입니다.

이 전시물은 1997년 독일 뮨스터 조각 미술제에 출품하여 호평 받았던 백남준 작품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동차로 대표되는 20세기의 하드웨어 중심의 문화가 21세기에는 소프트웨어 문화에 자리를 넘겨주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담고있다고 합니다.


The automobile was invented a little over 100 years ago.

Although a relatively short period of time in historycal terms, its dramatic effect on all aspects of civilization in the 20th century is such that man's way of life has been changed.


Accordingly, many works of art with the automobile as its theme have emerged over the years.


The world renowned Koreaa American artist, Paik Nam-hune, has prescribed the automobile as one of the distinct features of civilization in the 20 century.

He received rave reviews at the Sculpture Projects in Munster 1997 for the work he exhibited, entitled '32 cars for the 20th century : play Mozart's Requiem quietly' in theme of this work carries a sense of foresight into 1 20th century in which the 'hardware.' or its more substantial aspect.

4 groups of eight automobiles each are displayed.


 

 

 

눈내린날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텅 비어있고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게 관람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된 차들이 거의 없어서인지 주차장이 그리 좁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자동차박물관 입구에는 자동차 역사의 시작이라는 글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기원전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바퀴가 발명되면서 이동의 자유에 대한 인류의 꿈이 시작되었다.

이후 수 천년이 지난 148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둥근 바퀴에 태엽의 원리를 결합한 태엽자동차에 대한 상상을 스케치로 남겼다.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에 대한 꿈은 1769년 프랑스에서 증기 자동차가 만들어 지면서 실현되었다.

 

그리고 100여년이 지난 1886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인 벤츠 특허차가 독일의 칼벤츠에 의해 발명되면서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말이 끄는 마차를 대신하게 된다.

 

오늘날 인류의 보편적인 이동수단이 된 자동차의 역사는 르네상스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싹을 틔우고, 니콜라스 퀴뇨의 증기자동차를 거쳐 1886년 4행정 가솔린 엔진을 얹은 벤츠특허차가 발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독일의 벤츠 특허차 (Germany Benz Patent MotorWagen)  입니다.

 

독일의 칼 벤츠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가솔린 내연기관 자동차 라고합니다.

마차와 증기자동차가 주요한 운송수단이었던 1880년대 후반 개발된 가솔린 엔진 자동차로 오늘날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가솔린 자동차의 시초이다.

 

마차에 엔진을 얹은 간단한 구조로 수평으로 놓인 플라이 휠을 돌려 시동을 걸었고, 변속기가 따로 없이 브레이크 레버를 앞으로 밀면 동력이 전달되어 앞으로 나아가고 다시 레버를 뒤로 당기면 멈추는 구조로 되어있다.

바퀴는 가느다란 자전거용 스포크휠에 통고무 타이어가 부착되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대한 실용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칼 벤츠의 부인이 두 아들을 태우고 100km 떨어진 친정집까지 무사히 왕복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일화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태엽자동차 (Italy Leonardo Da Vinci self Moving Car - 1482년 이탈리아)

 

과학. 수학.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떨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2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스케치로 남겼다.

 

태엽의 탄성을 이용해 움직이는 태엽자동차의 구동원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다.

 

당 박문광은 양쪽 가장자리에 있는 손잡이를 감을 때 생기는 힘이 여러 개의 원형기어를 통해 구동축으로 전달되어 바퀴가 움직이게 되고, 금속재의 판스프링 2개가 탈진장치와 제동장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매커니즘으로 해석하였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Christmas Season) 이여서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 - Merry Christmas) 를 입구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멋진 꿈의자동차 보다는 크리스마스트리 하단에 있는 선물상자에 더욱 관심을 갖는것 같습니다.

 

 

 

 

영국 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ISTA - UNITED KINGDOM) 입니다.

 

1972년 설립된 영국의 소규모 자동차 제작사 팬더는 클래식 자동차의 디자인과 다른 제작사들의 표준부품을 이용하여 자동차를 제작하였다. 

 

그리스어로 '아름답다' 는 의미의 칼리스타 모델 또한 재규어의 전신인 SS자동차회사에서 1935년부터 1939년까지 생산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SS100 로드스터의 디자인을 계승하였고 엔지. 변속기. 세스펜션등은 포드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약 1,700여 대가 생산된 칼리스타는 1987년 쌍용자동차에 흡수되어 1992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에서 쌍용 칼리스타로 78대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쉐보레 마스터 스포츠 로드스터 (CHEVROLET MASTER SPORT ROADSTER - US)

 

쉐보레의 1934년형 고급 모델 마스터 중 유선형 디자인이 반영된 스포츠 로드스터 입니다.

 

쉐보레는 1911년 스위스 출신의 레이서 루이 쉐보레와 GM의 창업자 윌리엄 듀란트가 설립한 자동차 제작사이다.

합리적 가격과 성능. 디자인이 겸비된 자동차를 제작하였던 쉐보레는 1918년 GM에 합병되었고 이후 모델T. 모델A 로 인기를 끈 포드와 중저가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 브랜드가 되었다.

 

쉐보레는 1927년 내셔널부터 매년 모델명을 변경하여 출시하였고 1933년에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로 구분하여 각각 스탠다드와 마스터로 판매하였다.

 

본 전시품은 1934년형 마스터 모델 중 유선형 디자인이 반영된 스포츠 로드스터 보디로 당 박물관에서 2001년 3월부터 2006년 9월에 걸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뷰익 24-6-45  (BUICK - UNITED  STATES OF AMERICA)

 

대부분의 자동차휠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데 뷰익 자동차의 휠은 나무로 되어있어서 특이한것 같습니다.


뷰익은 1903년 데이비드 뷰익이 설립한 제작사이다.

1908년 윌리엄 듀란트가 이끄는 GM에 합병되었고 견고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차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24년형 뷰익 모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새로운 보디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모든 양산차에 4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24-6-35 모델은 타이어 교치시 가격 절감을 위해 타이어 림이 분리되는 형태의 바퀴를 적용하였고 차뒤에 피크닉 박스를 올려놓은 자리가 마련 되어있어 당시 자동차의 모습을 볼수 있다.

모델명에서 24는 생산년도. 6은 엔진 기통 수. 45는 보디번호로 4도어 투어링 보디를 뜻한다고 합니다.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CHEVROLET CORVETTE STING RAY - USA)

 

GM의 수석디자이너였던 빌 미첼은 1961년 바다의 무법자인 상어의 모습을 형상화해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스포츠카 마코 샤크 (MAKO SHARK - 청상어) 라는 컨셉카 를 발표하였다.

 

푸른빛의 이 모델이 큰 인기를 얻자 1963년 양산에 들어갔으며 이후 스팅레이 (STINGRAY - 가시가오리) 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스팅레이는 콜벳이 미국의 대표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델로서 V8엔진과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보디. 독립형 기어서스펜션을 적용하는 등 고성능을 지향하였다.

 

스팅레이는 매년 새로운 스타일로 개선되었고 그중 1967년형을 최고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지만 빌 미첼이 가장 중점을 두고 디자인한 둘로 나뉜 뒷유리의 이색적인 모습때문에 1963년형 스팅레이는 오리지널로 인정받고있다. 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 중앙에 전시되어있던 자동차의 심장 엔진의 구조 입니다.

 

에어 인터이크셔터. 로커 암 샤프트. 에어 히터. 써모스탯. 베기 매니폴드. 워터펌프. 오일 쿨러하우징. 오일쿨러. 오일펌프. 로커암커버. 흡기매니폴드. 실린더헤드. 커낵팅로드. 피스톤. 워터아웃렛. 실린더블록. 냉각팬. 엔진오일 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비앰더블유 507 로드스터 (BMW 507 ROADSTER - GERMANY)

 

미국의 자동차 딜러 막스 호프만은 BMW에 벤츠 300SL 대항모델을 개발하도록 요청하여 507을 미국에 소개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보디라인과 우수한 성능을 겸비한 명차였으나 완성도에 집착한 나머지 당시 기본판매가격이 $9,000에 달했다.

이는 미국의 시보레 콜벳이나 포드 썬더버드보다 2배이상 비쌌고 심지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 SL 쿠페보다도 높은 가격이었다.  이로인하여 시장에서는 단명하였으나 오늘날에도 그 희소가치와 아름다운 스타일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BMW는 20세기말 507 로드스터를 모티브로 한 Z8 로드스터를 출시하여 스포츠 로드스터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였다. 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머서 모델30 (MERCER MODEL 30 SPEEDSTER - USA)


머서는 1910년 미국 뉴저지의 머서 카운티에서 설립된 자동차 제작사로 미국 초기 스포츠카 역사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노랑색 클래식 자동차가 멋스러운것 같습니다.

 


 

 

 

들라예 (DELAHAYE - FRANCE)

 

들라예는 1894년 설립된 프랑스 자동차 제작사이다.

 

1935년 발표한 135모델이 1937년 몬테 카를로 랠리 등의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들라예의 명성이 높아졌다.

1947년 발표한 175모델은 당시 들라예의 최고모델로 1951년 몬테 카를로랠리 우승을 거두었다.

 

본 전시품인 178은 175모델을 기초로 휠베이스를 200MM 확장한 것이다.

들라예는 프랑스의 유명 코치빌더들의 작업을 통해 보디가 아름다운 제작사로 알려졌다.

그중 본 전시품은 사우치크 (SAOUTCHIK) 에서 제작한 것으로 아름다운 보디 곡선과 화려한 크롬 장식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 (CADILLAC ELDORADO BROUGHAM - USA)

 

화려한 크롬 장식과 앞범퍼의 포탄모양. 트렁크 위로 돌출된 테일핀이 본 전시차에도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카만 기아 컨버터블 (VOLKSWAGEN KARMANN CONVERTIBLE - GERMANY)


폭스바겐은 스포츠카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독일의 코치빌더 카만에 비틀 섀시 기반의 보디 제작을 의뢰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폭스바겐은 배출가스조작. 연비조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러브 버그의 폭스바겐 비틀 입니다.

 

이 전시품은 로버트 스티븐슨 감독이 연출하고 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1969년작 러브버그 (THE LOVE BUG)에 등장했던 실물 모델이다.

 

러브 버그는 사람의 마음을 가진 자동차 허비 (HERBIE)와 실패한 자동차경주 드라이버인 짐 더글라스가 펼쳐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코믹액션물이며 짐은 허비의 도움으로 자동차 경주와 사랑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다고 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걸윙 쿠페 (MERCEDES BENZ 300SL GULL WING COUPE - GERMANY)

 

위로 열리는 문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인 이런 슈퍼커 한대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로드스터 (MERCEDES BENZ 300SL ROADSTER - GERMANY)

 

빨강색 오픈카가 눈길을 사로잡는것 같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 여서인지 광빨로 끝내주네요.

 

 

 


한국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곳 입니다.

 

직접 타보지는 못했지만 추억의 자동차인 포스가 전시되어 있어서 더욱 반갑게 느껴졌었습니다.

 

 

 

 

국제 시-바ㄹ 자동차 (KOOKJAE SIBAL REPLICA - KOREA)

 

이 자동차는 1955년 10월 박람회에 출품한 시작 모델을 바탕으로 당시의 소재와 제작 방식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기아 마스터 T-600 (KIA MASTER T-600 - SOUTH KOREA)

 

자동차뒤에 실려져있는 쌀 가마니와 연탄. 배추가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도시가스등의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저 어릴적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연탄을 사용해서 연탄불을 직접 갈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간혹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사고 등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연탄가스 중독등의 사건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962년 기아산업은 일본 마쯔다 자동차의 전신인 동양공업과 제휴하여 소형 3륜차인 K-360을 생산함으로써 우리나라에 화물차 시대를 열었다.   이후 자동차 사업부를 발족한 기아산업은 1966년부터 적재량 2톤의 3륜 트럭인 T-200을 생산하였고 경제발전이 가속화와 맞물려 인기를 얻게 되었다.

 

마스터 T-600은 1969년 출시된 적재량 0.5톤의 소형 3륜 트럭이었다.

이 모델은 좁은 골목길까지 연탄. 쌀. 빵 등의 생활 필수품을 실어 나르며 서민들의 일상속에 함께했다.

 

스페에 타이어를 지붕위에 얹고 다닌것이 특이한 T-600은 1974년까지 총 7,726대가 제작 판매되었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T-600 자동차는 쌍용자동차에서 기증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신진 퍼블리카 (SHINJIN PUBLICA - REPUBLIC OF KOREA)

 

신진자동차는 1955년 김창원 형제가 설립한 신진공업사를 시작으로 하고힜다.

1966년 일본 토요타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코로나. 크라운. 퍼블리카를 조립생산하였고 당시 국내최대의 자동차 제작사로 성장했다.   2기통 공랭식 수평대향엔진이 장착된 퍼블리카는 1950년대 유럽 소형패밀리카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자동차로 일본에서 1961 ~ 78년까지 3세대에 걸쳐 생산되었다.

 

그중 신진은 2세대에 해당하는 P20 시리즈 중 2도어 세단과 픽업 모델을 생산하였다.

작은 보디에 돌출된 전조등으로 인해 꼬마차. 왕눈이차 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 모델은 1971년까지 총 2,005대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포니 (HYUNDAI PONY - KOREA)

 

196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는 포드 유럽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포드코티나. 20M 등을 조립 생산하였다.

 

하지만 1973년 포드와의 합작취소와 정부의 자동차공업 진흥게획에 따라 고유 모델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인 4도어 세단형 포니를 완성하였다.

 

1974년 토리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고 1976년 정식 출시되었다.

또 같은해 7월 국산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에 수출하기도 하였다.

 

포니는 경제성과 A/S. 주행성능이 뛰어나 택시로 많이 사용되었고 이후 한국의 차동차 대중화에 공헌하였다.

본 전시품은 박물관에서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에 걸쳐 복원한 것이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PREMIUM CAR) 라인입니다.


베르세데스 벤츠 600 풀만 (MERCEDES-BENZ 600 PULLMAN - GERMANY)

 

600은 1950년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모델 300 시리즈의 후속으로 출시된 모델로 300마력의 V8기통엔진. 효율적인 4단 자동변속기.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에어스프링 등을 적용함으로써 2.7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최고시속 205 KM를 달리는 벤츠의 최고급 모델이었다.

 

창문. 연료주입구. 트렁크등을 여닫을 때는 유압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정확하고 정숙한 동작을 구현하였다.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수제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졌던 600모델은 두 종류의 휠베이스에 세단. 리무진. 풀만. 란도렛 타입의 보디를 선택할 수 있었다.

 

본 전시품은 그 중 풀만 보디로 제작되었다 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링컨 컨티넨탈 타운카 (LINCOLN CONTINENTAL TOWN CAR - US)

 

링컨은 캐딜락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차 제작사이다.

 

그중 컨티넨탈은 1939년부터 2002년까지 9세대에 걸쳐 생산된 링컨의 대표모델로 본 전시품은 5세대 (1970 ~ 1979) 에 해당한다.  7.6L V8 엔진이 장착되고 전장 또한 6미터에 이르는 이 모델은 당시 미국자동차 중 가장 큰 모델이었다.

 

보디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엣지를 강조하였고 롤스로이스를 연상시키는 크롬재질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과 개폐식 헤드램프를 적용하였다.

 

타운카는 본래 운전석과 승객석이 분리되어 있고 운전석이 개방되어 있는 보디를 의미하나 링컨은 1975년부터 4도어 세단을 타운카라고 지칭하였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롤스로이스 팬텀 (ROLLS ROYCE PHANTOM - UK)

 

롤스로이스는 1906년 출시한 40 / 50HP (실버 고스트)의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성으로 고급차 제작사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실버고스트의 후속 모델인 팬텀은 1925년 출시된 이후 1991년가지 6세대에 걸쳐 생산되었다.

 

그리스 파르테논신전을 본 뜬 라디에이터그릴과 그 위의 환희의 여신상 마스코트는 롤스로이스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앞뒷문이 마주보며 열리는 클랩도어와 가죽시트. 호두나무 소재의 대시보드. 크리스탈 술병과 술잔이 갖춰진 칵테일 캐비넷 등 호화로운 실내 장식으로 최고급 럭셔리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볼보 264 TE 란도렛 스웨덴 (VOLVO 264 TE LANDAULETTE - SWEDEN)

 

1974년 볼보는 140 시리즈의 후속으로 200시리즈를 출시하였다.

 

200시리즈는 크게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40과 직렬 6기통엔진의 260시리즈로 구분된다.

이 시리즈는 1993년까지 총 280만대 이상 생산되었다.

그중 264 TE는 264모델의 길이를 5.5미터로 늘린 리무진 버전으로 TE는 TOP EXECUTIVE 를 의미한다.

 

이탈리아의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보디에 1974년 푸조. 르노. 볼보가 공동개발한 직력6기통 2.8L PRV엔진이 장착되었고 모델의 상당수가 옛 동독으로 수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전시차는 옛 동독에서 사용하던 의전차 중 하나로 뒷좌석의 지붕이 개방되는 란도렛으로 제작되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알파 로메오 6C 2500SS (ALFA ROMEO 6C 2500SS - ITALY)

 

6C 2500은 6C 2300의 엔진배기량을 2,443CC로 늘려 1939년 데뷔하였다.

모델명에서 6C는 6기통엔진. 2500은 배기량을 나타낸다.

6C 2500에는 5. 6인승 투어러인 2500T와 출력을 향상시킨 2500S. 슈퍼차저를 장착한 2500SS 3가지 버젼이 있으며 1951년까지 생산되었다. 

 

6C 2500의 바디는 이탈리아 카로체리아인 투어링 (TOURING)과 피닌파리나 (PININFARINA)에서 대부분 제작하였다.

 

본 전시품은 그 중 피닌파리나에서 만든 바디로 주문자의 요청에 따라 2+1 좌석 배치를 기본으로 뒷자리는 앞쪽이 아닌 왼쪽으로 향하도록 배치한것이 이색적이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메르세데스 밴츠 300SC 로드스터 (MERCEDES-BENZ 300SC ROADSTER - GERMANY)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자동차 제작사들은 생산재개와 더불어 새모델 개발을 추진하였다.

 

벤츠 또한 1946년 생산을 재개하였고 1951년 고급차 300과 스포츠성을 강조한 300S 모델을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1954년 300S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300SC를 출시한다.

 

300SC는 싱글피봇형 후륜 독립현가장치를 채택하고 직분사 연료펌프를 장착하였다.

더불어 보디에는 기존보다 많은 크롬도금 장식들을 사용하고 뒤쪽 범퍼의 가운데에 연료직분사를 의미하는 인젝션 (EINSPRITZ) 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었다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오스틴 프린세스 리무진 - 영국 (AUSTIN PRINCESS LIMOUSINE - UK)

 

프린세서는 1920년대 영국의 자동차 대중화를 이끈 모델 7의 제작사인 오스틴이 개발한 고급 모델이다.

세단형과 리무진 2가지 바디형태가 있었으며 본전시품은 리무진형으로 반덴플라 (VANDEN PLAS)가 보디를 제작하였다.

 

9인승의 넓은 실내에 앞 뒷문이 마주보며 열리는 클랩도어 (CLAP DOOR)를 적용했다.

프린세스 리무진은 영국왕실 및 외교관의 공식차로 사용되었으며 구급차나 택시로도 개조되었다.

 

본 전시품은 덕성학원에서 기증한 것으로서 기증당시 심하게 손상되어 있던것을 당 박물관에서 1년여에 걸쳐 복원하였다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다임러 DE36 쿠페 (DAIMLER DE36 COUPE - UK)

 

다임러는 1896년 영국 최초로 설립된 자동차 제작사로 2차세계대전 이후 자동차 판매를 늘리기위해 당시 다임러사장의 부인 노라도커의 제안에 따라 쇼카를 제작해 모터쇼에 출품하였다.

 

다임러는 1948년 초록의 여신 (GREEN GODDESS)를 시작으로 1953년까지 매년 멋진모습의 쇼카를 발표했다.

1952년 쇼카로 사용된 본 전시품은 푸른색 외장에 사이드 패널에 촘촘히 그려진 네잎클로버로 인해 블루 클로버 (BLUE CLOVER)라 불렸다.

 

3중 방탄유리와 선루프를 장착하고 칵테일 캐비닛과 함께 캐비닛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모터쇼 이후 노라 도커의 개인차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홍치 CA770 LIMOUSINE - 중국 (HONGQI CA770 LIMOUSINE - CHINA)

 

HONGQI RED FLAG 자동차회사는 1953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자동차회사인 FIRST AUTO WORKS GROUP - FAW 에서 출발했다.   1958년 설립허가를 받은 홍치는 첫 모델 CA72모델 발표당시 북경시 시장이었던 펑쩐의 건의로 마오쩌뚱 사상을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상징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홍치라는 이름이 붙어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 전시품은 CA770의 생산종료 후 1994년 건국45주년 기념행사에 덩샤오핑의 사열용 행사차량으로 특별제작된 리무진 모델이었으나 정식행사에는 사용되지 못했다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클래식차 모델 (CLASSIC CAR MODEL) 전시코너 입니다.

 

 

 


프랭클린 모델 G 투어링 - 미국 (FRANKLIN MODEL G TOURING - US)

 

모델 G는 미국의 자동차 제작사 프랭클린이 1910년 출시한 모델이다.

 

초기 프랭클린은 공랭식엔진과 타원형 판스프링을 사용한 자동차를 생산하였다.

공랭식 엔진은 수냉식 엔진에비해 무게가 가볍고 구조가 간단하였으며 부동액을 사용하지 않아 겨울에도 주행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타원형 판스프링은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1/2 판스프링에 비해 승차감이 좋았다.

 

프랭클린은 당시 놀랍도록 가벼운차 라는 광고 슬로건을 사용하여 가볍고도 승차감이 좋았던 자신의 모델을 홍보했다.

2인승. 4인승 런어바우트와 5인승 투어링 보디로 제작된모델 G는 원통모양의 보닛라인이 독톡하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스터츠 베어캣 스피드스터 - 미국 (STUTZ BEARCAT SPEEDSTER - US)

 

미국의 스포츠카 제작사 스터츠는 1911년 5주만에 제작한 자동차가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경주에 참가에 11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인디500 경주 직후부터 경주 참가모델을 양산한 스터츠는 이듬해 스터츠의 대표모델이 된 베어캣을 출시하였다.
 
배어캣은 6.4L 직렬4기통 엔진과 스터츠가 특허를 얻은 트랜스액슬. 3단변속기를 사용하여 성능이 우수하였다.

더욱이 도어가 없는 보디에 두개의 버킷시트. 모노클 방풍유리 등은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베어캣은 1918년 디자인이 개선된 후 1925년까지 생산되었다.

 

 

 

 

부가티타입 49 프로필레 쿠퍼 - 프랑스 (BUGATTI TYPE 49 PROFILEE COUPE - FRANCE)

 

부가티는 1909년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한 자동차 제작사이다.

 

탁월한 자동차 제작기술에 기초한 미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예술적인 자동차 를 선보여 1930년대 최고의 제작사로 평가받고있다.

타입49에 장착한 직렬8기통엔진은 부가티의 마지막 싱글오버헤드 캠샤프트 (SOHC) 엔진모델로 기통당 밸트3개. 점화플러그 2개를 적용했다.

 

바디디자인은 부가티 최초로 유선형바디를 선보여 이후 부가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타입57SC 아틀란틱 모델의 기초를 마련하렸다.

 

본 전시품의 보디는 프랑스의 코치빌더인 걍로프 (GANGLOFF)가 제작하였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부가티 타입 38A 페이튼 - 프랑스 (BUGATTI TYPE 38A PHAETON - FRANCE)

 

1926년 출시된 타입38은 부가티 최초의 8기통 양산모델인 타입 30의 후속모델이었다.

미 모델에는 부가티 고유의 편자모양 라디에이터그릴이 사용되었고 와이어 휠. 대구경 브레이크드럼. 케이블식 브레이크 등 당시의 그랑프리출전 경주차들과 대등한 사양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차체 크기에비해 출력이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았고 부가티는 1927년 슈퍼차저를 장착한 타입 38A를 내놓았다.

 

본 전시품의 보디는 프랑스 코치빌더인 라보카 & 마르소 (LABOCAT ET MARSAUD)가 제작한 페이튼보디로 2중카울과 2중앞유리에 발판이 없는 차체와 흙받기 곡선이 어우러져 우아함을 더해준다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비앰더블유 3.0 CSL - 독일 (BMW 3.0 CSL - GERMANY)

 

BMW 3.0 CS를 기반으로 제작한 3.0 CSL은 경주출전이라는 목적에 맞게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우선 보디일부를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하여 중량을 200KG줄였다.

 

앞범퍼 하단의 친 스포일러, 앞펜더 상당의 날개. 트렁크 리드의 리어스포일러 등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장치였다.

 

실제로 경주에 투입된 모델은 거대한 리어윙이 박쥐를 닮아 배트모빌 (BATMOBILE) 이라 불리기도 하였다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스포츠카 (SPORTS CAR) 가 전시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어큐라 NSX - 일본 (ACURA NSX - JAPAN)

 

NSX는 혼다가 1989년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발표한 일본 최초의 미드십 슈퍼카이다.

 

보디를 포함한 엔진. 서스펜션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전체무게가 1,350KG에 지나지 않았고 혼다특유의 엔진기술인 가변밸브 타이밍 VTEC헤드 V6엔진을 미드십에 가로 배치하여 최고 280마력. 시속 270KM 를 실현했다.

 

북미에서 어큐라 NSX로 판매된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포르쉐911 터보 카브리올레 - 독일 (PORSCHE 911 TURBO  CABRIOLET - GERMANY)

 

 포르쉐의 첫 모델 356은 포르쉐의 설립자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제작한 폭스바겐 비틀을 기초로 1948년 공개되었다.

포르쉐911은 356의 후속모델로 196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이래 현재까지 세대를 거듭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르쉐의 대표모델이다.

 

본 전시품은 1988년 공개된 2세대 911 (개발코드명 964) 로 964 카레라 2섀시에 1991년식 3.3L 터보엔진을 장착하였다.

964의 공식라인업에는 터보 쿠페만 있을뿐 터보 카브리올레는 없으나 911모델출시 30주년을 맞아 포르쉐 스튜디오에서 4대 한정 생산한 카브리올레 중 하나이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마쯔다 RX-7 - 일본 (MAZDA RX-7 - JAPAN)

 

1978년 출시된 마쯔다 RX-7은 프론트 미드십엔진에 후륜구동 (FRONT MIDSHIP ENGINE. REAR WHEEL DRIVE)방식을 적용한 모델이다.

 

2인승쿠페의 바디디자인은 영국의 스포츠카인 로터스엘란 (LOTUS ELAN)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RX-7은 1978년부터 2002년까지 3세대에 걸쳐 생산되었으며 생산차의 80%이상이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본 전시품은 1992 ~ 2002년까지 생산된 3세대 모델로서 이전 세대까지의 엣지 스타일에서 곡선으로 보디디자인이 변경되었고 1.3L 로터리엔진에 2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고출력이 255마력에 달했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퍼블릭카 (PUBLIC CAR) 전시코너 입니다.

 

 

 

 

비엠더블유 이세타 300 (BMW ISETTA 300)

 

1940년대 스쿠터를 생산하던 이소 (ISO)는 1953년 전후 유럽의 열악한 경제사정에 맞는 이세타를 개발하였다.

스쿠터용 236CC 2기통 2행정 엔진을 장착하였고, 차체크기를 고려해 문을 앞으로 열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피아트의 경차 500CC의 등장으로 이탈리아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다.

 

BMW는 전후 출시한 고급차모델의 잇따른 판매부진으로 경영이 악화되었다.

이를 이겨내기위해 이소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1955년 이세타 생산을 시작하였다.

 

기존모델에 247CC 단기통 4행정엔진을 장착하였고 그해 12월 배기량 298CC로 늘린 이세타 300을 출시하였다.

당시 BMW이세타는 250모델포함 총 16만대 이상이 상산되었고 BMW 재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폭스바겐 비틀 - 독일 (VOLKSWAGEN BETTLE - GERMANY)

 

오스트리아의 자동차 엔지니어 페르디난트 로프쉐에게 국민차 개발을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포드모델 T - 미국 (FORD MODEL T - USA)

 

자동차의 대량생산 이라는 혁명을 가져다 준 자동차 입니다.

 

 

 


자동차에 체인을 사용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동차를 체험할수 있는 곳입니다.

 

아들과 딸은 차는 움직이지는 않지만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볼수 있어서 흥미로워 했었습니다.

 

 

 


조향장치입니다.

 

자동차 핸들을 돌리면 바퀴가 움직이는 과정을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었습니다.

 

 

 

 

현가장치 입니다.

 

차체와 바퀴사이에 설치되어 노면에서 차체로 전달되는 충격과 움직임을 흡수하여 탑승자가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장치입니다.   현가스프링. 쇽업저버. 스태빌라이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잠깐 쉬기도하고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남미의 어느상점을 보는듯해 보였습니다.

 

왠지 이곳에서는 모든것이 다 판매 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분위기에서는 왠지 씨가 담배를 피워우면서 진하고 맛한 위스키 한잔을 마셔야 될것만같은 생각이 들게하는것 같습니다.

 

 

 

 

자동차번호판 으로 한쪽 벽면을 장식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터널보수공사중 (TUNNELING WORK) 이라는 표지판을 보면 왠지 진짜로 작업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드슨 수퍼 식스레이서 입니다.

 

수퍼식스레이서는 알루미늄 합금 피스톤과 이중 카뷰레터를 장착하고 캠축을 하이캠으로 수정하여 도로용 버젼보다 40마력이나 높은 115마력의 힘을 낼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레온 듀레이 인디 500 레이스 카 입니다.

 

리국의 레이서 레온듀레이는 1931년 자신의 레이싱팀을 창단하고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경주에 출전할 경주차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알파로메오 6C 1750SS (ALFA ROMEO 6C) 입니다.

 

알파 로메오는 비토리오 야노의 자동차 엔진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1920. 1930년대 이탈리아의 대표제작사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재규어 D타입 레플리카 (JAGUAR D TYPE REPLICA) 입니다.

 

재규어는 2차세계대전이후 새로운 엔진개발에 들어갔고 1949년 직렬6기통의 고성능 XK엔진을 내놓았다.

1945년 재규어는 XK엔진을 장착한 D타입은 제작하였는데 디스크브레이크로 제동성능을 높이고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새시와 보디를 결합한 모노코크 새시로 제작되었다.

 

D 타입은 대표적인 내구성 경주인 르망 24시간경주에 출전하여 1955 ~ 1957년까지 3년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1957년에는 D타입의 일반 도로용 버젼인 XKSS가 16대 생산되었고 1961년부터는 후속모델 E타입이 생산되어 일반인들도 트랙을 질주하던 D타입의 멋을 향유할수 있었다.

 

본 전시품은 1966년 E타입 섀시와 엔진에 D타입의 보디 형태를 얹어 제작된 D 타입의 레플리카이다 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로프쉐911 카레라 RSR3.0 입니다.

 

193년 표르쉐는 투어링카 경주모델인 RS시리즈의 시초가 되는 911 카레라 RS2.7을 개발하였다.

 

RS는 포르쉐의 대표모델911을 경주 규정에 맞춰 개조한 것으로 모터스포츠 (RENNSPORT)를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완전 개조부문인 GT그룹 4경주를 위한모델을 추가로 제작하였는데 이를 RSR시리즈라 하였다.

 

1974년 RS2.7은 230마력 3리터엔진을 장착한 911카레라 RS3.0으로 진화하였고 총 109대가 생산되었다.

이중에서 약 50여대는 엔진과 에어로다이나믹 파츠를 보강한 330마력의 RSR3.0으로 제작되었다.

 

911카레라 RSR3.0은 1974년과 1975년 여러경주에 참가하여 미국의 IMSA GT챔피언십과 유럽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었다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맥라렌 M16E (MCLAREN M16E) 입니다.

 

노랑색 레이싱카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굿이어 (GOOD YEAR)라고 표시된 타이어만 보아도 레이싱카 라는걸 한눈에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소장품은 조니 러더포드 (JOHNNY RUTHERFORD)가 1976년 인디500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경주차이다.

당일 최악의 기상조건으로 총 200바퀴 중 102바퀴. 255마일을 주행하고 경기는 중단되었고 그는 인디500 역사상 최소 주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맥라렌 M16E의 엔진은 오펜하우저 4기통엔진에 터보차저를 장착하였고 9300RPM에서 800마력을 내도록 개조되었으며 엔진 가격만 미국통화 US $19,900에 달했다.

 

외관은 1970년대 초 F1에서 3년간 우승을 차지한 로터스 72 (LOTUS 72) 경주차에 영향을 받았다.

차체 앞뒤의 윙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균형유지가 용이하였다.

 

하지만 연비가 리터당 1KM가 되지않아 주행중 연료감소에 따른 중량이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로인해 핸드 레버로 차체의 균형을 조절해야했다 라고 기재해 있었습니다.

 

 

 

 

미나르디 M193 레이싱카 입니다.

 

M193은 미나르디팀의 1993년 F1 시즌머신으로 포드의 V8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하엿고 섀시와 보디는 탄소섬유재질로 제작하여 총 중량은 505KG 이었다.

 

미나르디의 드라이버 크리스티안 피티팔디는 남아공 그랑프리GP에서 4위. 모나코GP에서 5위를 기록하였고 미나르디는 그해 F1에 참가한 13개팅중 8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본 전시품은 이탈리아 출신의 파브리지오 바르바자가 1-8차전까지 미나르디의 2호차로서 유럽GP와 산마리노 GP에서 6위를 차지하엿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슈퍼레이스 (SUPER RACE) 라고 기재되어 있었고 시상대와 우승트러피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1등자리에 올라서 우승트로피를 들고 사진촬영하는걸 좋아했었습니다.

 

 

 


2층 한구석에는 세계최고의 레이서의 사진과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사진을보니 제가 아는 사람은 미하엘 슈마허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 (MARIO ANDRETTI)

1940년 2월 28일에 태어난 그는 카레이스 역사상 가장 인정받는 사람둥 한사람 이었습니다.

1964년 인디애나폴리스 (INDIANAPOLIS) 500에 처음 참가하였으며 2년연속 인디카 (INDYCAR)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1967년 그는 NASCAR에 참가하여 데이토나 500에서 승리한 후 그 다음해에 비로소 정규게임인 포뮬러 원 서킷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디카. 캔암. 포뮬러원 등 모든종류의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나중에는 포뮬러원서킷에 주력하여 세계자동차선수권에 참석한 두번째 미국인이 되었습니다.

1982년에 인디카경주에 다시참가해서 2년후에는 개인통산 네번째 우승권자가 되었고 1994년에 은퇴했습니다.

 

 

후안 마뉴엘 판지오 (JEAN MANUEL FANGIO)

1911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그는 뛰어난 영감을 지난 레이서 중 한사람 이었습니다.

그의 첫 레이스는 6000마일을 달리는 격렬한 대회인 그랜 프레미오 인터내셔날 델 노르테 (GRAN PREMIO INTERNATIONAL DEL NORTE) 였습니다.  그는 그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거의 모든 장기레이스에서 승리하며 단시일 내에 일약 남미 서킷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36세에 은퇴했으나 팬들의 요구에 다시 활동을 재기하여 10개의 참가 경기중 6개의 대회에서 우승하여 유러피안 그랑프리서킷을 석권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팬들은 20년간의 경력을 통해 5개의 세계타이틀을 얻고 24개의 그랑프리를 얻은 그를 그 분야에서 최고라는 마에스트로 (EL MAESTRO)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1995년 84세의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린 제임스 (LYN ST. JAMES)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참가한 두번째 여성레이서로서 오늘날 여성 최고의 인디카 레이서입니다.

1981년부터 본격적인 프로레이서로 활동을 시작했으면 1984년 자동차 주간지인 오토위크 (AUTOWEEK IMSA CAMEL GT)에 그해의 루키로 지명되었습니다.

그 다음해 그녀는 엘크하트 레이크 (ELKHART LAKE)에서 승리하여 IMSA GTO 레이스에서 우승한 첫번째 여성이 되었으며 역시 같은해 왓킨스 글렌 (WATKINS GLEN) 에서 1인승 전문 도로경주에서 우승한 첫번째 여성이 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그녀는 인디카경주를 시작했으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그해 루키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그녀는 라이프타임 케이블팀 (LIFETIME CABLE TEAM)에 가입하여 계속해서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나이젤 멘셜 (NIGEL MANSELL)

경기에 임하는 헌신적인 태도와 판단력은 그를 우승자로 만들었습니다.

1977년 포뮬러포드 (FORMULA FORD) 레이스에서부터 이러한 태도는 그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9년후에 그의 숙원이던 포뮬러 원 선수권의 18랩에 포함되었으나 1986년 호주의 아델레이드에서 열린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에서 왼쪽 뒷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후 그는 조기은퇴의 유혹을 받을 정도로 많은 실패를 거듭하다가 6년후 마침내 우승의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계챔피언이 된 지 몇주만에 포뮬러 원을 떠나 인디카레이스에 참가하여 인디카 타이틀을 획득. 연속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셜리 멀도우니 (SHIRLY MULDOWNEY)

가속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에 뛰어난 레이서입니다.

그녀는 3개의 챔피언을 획득한 유일한 여성으로서 주로 진한 핑크색의 자동차를 타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 차로 그녀는 1977년 3번연속 국내 경주에서 우승하였으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윈스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3년후에 그녀는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면 1982년에는 예상치 않았던 세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엄청난 사고를 극복하고 다시 경기에 임하는 그녀의 개인적인 스토리는 1983년에 제작된 수레바퀴 같은 마음 - HEART LIKE A WHEEL 이란 제목으로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리톤 세나 (ARYTON SENNA)

어느 카 레이서보다도 팬들로부터 가장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세번이나 세계챔피언이 된 그는 브라질의 총아 였으며 그의 팬 뿐만아니라 경쟁자조차 그를 동경하였습니다.

그는 자동차만큼이나 조국인 브라질을 사랑했습니다.

그의 트래이드 마크인 브라질 국기는 다른 레이서들에게는 위대한 레이서의 자동차라는 표시였으며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젊음과 놀라운 재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1994년 산 마리오 옹벽에 충돌하여 사망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 (MICHAEL SCHUMACHER)

1969년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오늘날 세계최고의 포뮬러원 주자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십대에 이미 소형자동차 경기에 나가서 독일 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였으며 1987년 유럽과 독일 시리즈에서 챔피언으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룹C (GROUP C)는 세계선수권에서 경주하는 한편 1990년 독일 포뮬러 쓰리선수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1991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포뮬러원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1년후 스파 (SPA)에서 첫 우승을 하였습니다.

 

 

재키 스튜어트 (JACKIE STEWART)

1939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포뮬러원경기의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경기에 참가한 지 8년만에 놀랍게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하였습니다.

그는 25번의 우승기록을 세운 역대 최고의 레이서인 짐 클라크의 기록을 깨고 27번이나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렇듯 자동차 경주때마다 사람들에게 놀라운 충격을 주었던 그는 1973년 프로레이서 생활을 떠나 케리이스 프로모터가 되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한적한 전시장의 모습이 편안한 느낌마져 들게하는것 같았습니다.


 

 

 

비치크래프트 모델 18 입니다.

 

항공기역사상 가장 오랜기간동안 생산된 기종인 비치크래프트모델 18은 1937년부터 1969년까지 32년동안 32개의 버젼을 선보인 비치 에어크래프트사의 대표작으로 항공기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중요한 기종이다.


총 생산대수는 9천여대에 이르며 제2차세계대전 때에는 연합군 공군기의 90%이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30여 개국 공군에서 6인승 수송기와 통신기로 사용되었다.

양쪽날개에 프로펠러를 달고있어 트윈비치 (TWIN BEACH)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영국군에서는 엑스피디터 (EXPEDITOR)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쟁후에는 민간항공기 시장에도 진출하여 관용수송기와 상업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아직도 많은수가 비행중이다.

본 항공기는 한국전쟁당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승만 대통령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 관람시간

화요일 - 금요일 : 10시부터 18시 (3월부터 10월). 10시부터 17시 (11월부터 2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10시부터 18시이며 관람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삼성화재교통박물관 관람요금

개인 : 소인 (19세이하) 5천원. 대인 (20세 - 65세) 6천원. 경로 (66세이상) 3천원

20명이상 단체 : 소인 (19세이하) 4천원. 대인 (20세 - 65세) 5천원. 경로 (66세이상) 3천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0명이상 학교단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시 인당 2천원


삼성교통박물관 전시안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전시)

가이드투어 14시 (어린이). 16시 (일반)


삼성교통박물관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기타휴관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공지)

 

삼성교통박물관 교통안내

서울 강남역에서 에버랜드 행 좌석버스로 약 40분소요.   수원역에서 에버랜드행 일반버스로 약 90분소요.

셔틀버스 무료운행 (전대. 에버랜드역 4번출구 - 삼성화재교통박물관)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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