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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이 아름다운 추어탕. 옻닭이 맛있는 함지박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맛집

국내여행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19. 9. 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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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 (CHUN HO TRAVEL DIARY)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추어탕. 옷닭. 삼계탕. 백숙 전문점인 함지박에 다녀왔습니다.

 

함지박 주변에는 수원과학대학. 수원대학교. 리조트. 융건릉. 그린파아호텔등이 있고 음식맛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것 같습니다.

 

융건릉은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데 융건릉에서 산책하시면서 아름다운 우리의 소중한 유적지를 보시고 배가 출출하실때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방문하게되면 한참을 기다려야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점심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한적하게 음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함지박의 최대 장점은 시내에서 멀리떨어져 있지 않지만 경치좋은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온느낌이 드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지박은 나이드신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친절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는것 같아서 왠지 더욱더 푸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닭요리 전문점 함지박의 모습입니다.

 

태풍이 오기전에 방문했는데 하늘이 파랗고 주변의 나무와 한옥의 조화가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원주택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곳처럼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해야 할까 봅니다.

 

 

 

함지박 입구에 붙여놓은 문패의 모습입니다.

사장님 성함과 이천이년 십월 이십팔일 이라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함지박 안으로 들어가는길에는 넓은 잔디밭에 사람들이 밝고 지나갈수 있도록 나무를 박아 놓은걸 보니 많이 신경을 쓰신것 같습니다.

 

푸른 잔디를 보니 왠지 동심으로 돌아가 뛰어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황토를 이용한 우리의 전통가옥 옆에 양옥으로 지어진 건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식당 옆에는 소주박스와 맥주박스가 가지런히 쌓여있네요.

 

 

 

마당에는 돌로만든 장식품과 소나무등이 어우러져 있었고 그 옆에는 밤나무에 밤이 실하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조경이 너무 아름답고 멋스러워서 이런곳에서 일주일 이라도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원 한켠에는 정자가 있엇습니다.

한적하게 정자에 누워있고 싶었지만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만 같은 날씨가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한옥의 더욱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창호지를 붙여놓은 문은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것 같았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황토와 통나무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내부의 모습에 밥을 먹기도전에 건강해 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심전이라 손님이 한분도 계시지 않았고 예약된 자리에는 셋팅을 해놓으셨습니다.

 

 

 

내부에는 벽난로와 비슷한 난로를 가져다 놓았는데, 여름이라 작동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난로를 동하는 도쌀쌀한 겨울에 다시한번 더 방문해 보아야 겠습니다.

 

난로 위에 군밤과 고구마를 구워먹으면 맛있을것 같습니다.

 

 

 

함지박 메뉴판 입니다.

추어탕 보통 8천원. 삼계탕 12.000원. 옻계탕 13.000원. 옻닭 50.000원. 옻오리 55.000원. 옻주 10.000원. 인삼주 10.000원 으로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함지박에서는 쌀. 미꾸라지. 닭. 오리. 김치 일체 국내산을 사용하며 옻닭. 옻오리는 예약 손님에 한해 판매한다고 기재해 놓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 입니다.

 

양파를 찍어먹을수 있는 된장. 간장에 삭힌 고추. 김치. 파김치 입니다.

반찬 하나하나 전부 맛있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옻닭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옻약을 먹기 싫다고 삼계탕을 먹자고해서 이날 방문시에는 삼계탕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마당에 나와서 산책을 했습니다.

 

절구통 과 비슷한 곳에는 연꽃인지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지만 연꽃과 비슷한 무언가를 심어놓으셨고 그 옆에는 아름다운 분홍색 꽃을 일렬로 깔끔하게 심어놓으셨습니다.

 

 

정원 한켠에는 나무 묘종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옻나무인지 무슨나무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묘중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묘종옆에는 토종닭이 여유롭게 거닐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닭으로 음식을 만드는 거냐고 물어보았는데, 왠지 그렇다고 말하면 안쓰러워서 아니야 그냥 키우는 닭일꺼야 라고 말했습니다.

 

 

함지박 연락처 입니다.

 

함지박 전화번호는 031-222-5891. 핸드폰 010-9394-5891 입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길을 잘 알려줘서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주소를 입력하면 잘 데려다 주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즈음 가족들과 나들이겸 함지박에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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