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에 위치한 고래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곳의 음식점을 다녀보았지만 고래성만큼 친절한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항상 핸드폰 배터리나 카메라 배터리가 부족하기 일수인데, 이 날따라 제가 핸드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챙기지 못해 핸드폰이 방전된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사계리를 둘러보다 식사를 하기위해 미리 검색해놓은 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 맛집 고래성으로 향했습니다.
주문 전에 사장님께 혹시 핸드폰 충전시킬 수 있냐고 했더니 당연히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에 맞는 잭이 없었습니다.
사장님께서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밖으로 나가시더니 이내 충전기 한 개를 구입해 오셔서 제 핸드폰을 충전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가족이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면 제주시 사계리에서는 무조건 식사는 고래성은 필수코스로 방문할 것이며, 제 주변분들에게도 제주도 가서 고래성은 꼭 방문하라고 말해두었습니다.
여행 전 블로그 등을 검색했을 때 제일 많이 추천해 주셨던 통오징어 홍합짬뽕입니다.
갓 잡아올렸을것 같은 싱싱한 오징어 한 마리와, 비싸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없는 뿔소라. 홍합 등의 콜라보가 일품인 짬뽕입니다.
춘호의 여행일기에서는 제주시 추천여행지. 서귀포시 추천여행지. 성산일출봉. 사려니숲. 쇠소깍 등의 제주시 추천관광지. 제주시 추천맛집. 서귀포시 추천관광지. 서귀포시 추천맛집. 효리네 민박으로 유명한 애월읍. 성산읍 등의 여행정보와 제주도 현지인 추천 맛집등의 여행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제주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정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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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전문점 고래성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으며, 팬션을 같이 하고 계시는지 입구부터 저를 지켜줄 것만 같은 감시카메라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고래성 내부의 모습입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 이어서인지 손님이 없었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쯤 가족단위 손님이 몇 테이블 오셨습니다.
토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의 블로그에 보면 웨이팅도 있다고 했는데, 피크타임을 지나서인지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내부는 어느 중국음식 전문점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것 같지만 내부 바닥과 테이블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화요리 전문점 제주도 서귀포시맛집 고래성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추천 메뉴로는 통오징어 뿔소라 짬뽕, 통문어 홍합짬뽕, 통오징어 홍합짬뽕, 통오징어 꽃게짬뽕인데 계절적인 영향인지 통오징어 꽃게짬뽕은 품절이라고 붙여놓았습니다.
고래성 추천메뉴외에도 탕수육 세트와 여름 메뉴. 겨울 메뉴가 있었고, 유니짜장. 짬뽕. 간짜장. 불짜장. 삼선간짜장. 산선우동. 삼선울면. 삼선짬뽕. 삼선백짬뽕. 고추짬뽕. 차돌짬뽕등의 면요리와 잡탕밥등의 밥요리. 유산슬. 팔보채. 칠리새우등의 요리도 판매하고 있었고, 주류로는 소주. 맥주. 이과두주. 고량주. 연태고량주. 코카콜라등의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의 내용물과 맛을 생각하면 가격도 많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사계리 맛집 고래성 강추합니다.
아몬드. 땅콩등의 견과류와 각종 야채들을 듬뿍 넣어 만든 탕수육입니다.
잘 튀긴 고기에 맛있는 양념의 콜라보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중국집 가면 자장면에 메추리알과 완두콩을 넣어주었는데, 사계리 맛집 중국성에서는 거기에 옥수수콘까지 넣어주시네요.
요즘 인스타등을 보면 감성사진 등이 많이 올라오는데, 고래성에서 촬영한 사진도 많이 올라와 있는 듯싶습니다.
비주얼 끝판왕 통오징어 뿔소라 짬뽕입니다.
뿔소라는 한살림에서 가끔사다 먹곤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지 않은데 고래성에서는 사장님 시어머님께서 직접 물질해오진 뿔소라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더욱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통오징어 홍합짬뽕과 입맛이 촌스럽지만 중국요리 전문점에 가면 꼭 깔꼬가는 짜장면. 탕수육을 떼샷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비주얼도 끝내주지만 맛도 일품이었던 제주 사계리 맛집 중국성 최고네요.
주문한 짬뽕에서 오징어를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정성스럽게 잘랐습니다.
짬뽕국물의 매콤한 맛도 일품이었고, 반듯하게 잘려진 오징어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중국성에 방문했을때는 배고픔에 음식만 보이더니 음식을 다 먹고 굶주린 배를 채우고 나니 주변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노을을 등에 지고 넘실거리를 파도 위에서 백텀블링을 하고 있는 고래의 사진도 인상적이었고,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크레용 신짱 컬렉션도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구입했던 신짱컬렉션은 총 1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짱구. 훈이. 유리. 짱아. 부리부리 대마왕. 철수. 봉미선. 신영식. 와니 야마. 철수. 흰둥이. 액션가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뚝이 모양의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소장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벽면 한켠에는 인기가수 윤도현밴드의 가수 윤도현씨의 친필 사인과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작사가 김이나씨의 사인이 있었습니다.
사계리 맛집 중국성 창문을 통해 바라본 제주의 풍경입니다.
정겨운 돌담과 야자나무 뒤로 제주도의 랜드마크처럼 불뚝 솟아오른 산방산의 경치가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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