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답읍 세자로에 위치한 소랑버섯에 다녀왔습니다.
소랑버섯은 지금까지 3번 방문했고 이번이 4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처음보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은이버섯이 궁금해서 다음 백과사전과 인터넷을 서치해 보았습니다.
" 노루궁뎅이버섯은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한 버섯입니다.
중국은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일본은 1990년대 초부터 대량 재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는 자연산 채취위주로 시중에 보급되다 2000년대 초부터 재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노루궁둥이버섯의 주된 효능은, 대부분의 버섯에는 활성 다당이 최대 2종류에 그치는 반면 노루궁둥이버섯은 5종류의 활성 과당을 함유해 탁월한 항암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위벽을 둘러싼 혈관을 강화시켜 소화기 질환에도 좋으며 최근에는 치매예방과 당뇨병 개선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슨맛이 강한 데다 생산량이 적어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기능성 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볶음, 무침, 찌게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수분이 포만감을 주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은이버섯은 희목이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버섯입니다.
은이버섯은 효능으로는 피로회복. 뼈건강. 여성질환. 피부미용.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은이버섯에 함유된 비타미D는 중년의 뼈 건강을 증진시켜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우등심버섯불고기 입니다.
한우등심에 각종 버섯이 듬뿍 들어있어서 국물도 진하고 깔끔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융건릉이나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등 주변을 방문하실 분들은 춘호의 여행일기에서 이전에 작성한 맛집도 검색해 참고해 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https://bottegayun.tistory.com/605
https://bottegayun.tistory.com/599
https://bottegayun.tistory.com/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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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등심버섯 샤브샤브전물점 소랑버섯 입구의 모습입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룸은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룸으로 자리를 잡고 창밖으로 바로본 풍경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꽤 있는 걸로 보아서 여전히 식당에는 손님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소랑버섯 주변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융건릉도 가깝고 주변에 수원대학교등의 대학교도 많아서인지 맛집도 많습니다.
한우등심버섯 샤브샤브전골전문 소랑버섯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메뉴는 국내산과 미국산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국내산 한우등심 버섯 샤브샤브. 한우등심 버섯불고기 29.000원, 한우등심 버섯전골. 한우 곱창 버섯전골 24.000원, 한우내장 버섯전골 20.000원, 한우등심 채끝 돌판구이 150G 53.000원과 48.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수입산은 등심버섯 샤브샤브. 등심 버섯불고기 19.000원, 등심 버섯전골 18.000원. 등심 버섯샤브샤브. 등심버섯전골 12.000원이었습니다.
추가메뉴로는 오징어볶음 2만원. 한우내장볶음 2만원. 한우등심 180g 29.000원, 한우곱창 24.000원, 미국산 등심 180g 12.000원, 새우 1만원, 노루궁둥이버섯 1만원, 버섯야채. 온이버섯 8천원, 면사리. 볶음밥 2천원 입니다.
메뉴판에는 원산지 표시도 해놓았는데, 쌀은 국내산. 배추. 고추가루 국내산, 중국산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와사비소스와 메콤 칠리소스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입니다.
김치. 마카로니. 나물. 매콤 고추. 묵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청경채샐러드입니다.
아삭아삭한 청경채와 소스의 조합이 집 나간 입맛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소랑버섯을 방문할때마다 한우등심 버섯샤브샤브만 먹었었는데, 이날은 한우등심 버섯불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각종야채와 버섯, 한우의 조합이 음식을 먹기전부터 시선을 강탈해 가는 것 같았고 이 음식은 분명 맛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보글보글 잘 끓고있는 한우등심 버섯 샤브샤브입니다.
국내산 사골육수를 사용해서인지 국물이 진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혼자만 먹고있으니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이 나서, 다음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운터에는 유명 연애인과 정치가 분들이 방문해서 싸인과 사진을 찍어서 걸어놓았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카운터에 사인과 사진을 부착해 놓아서 글씨가 많이 바래고 햇살이 강해서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일 눈에띠는 싸인은 세로로 이름을 작성한 국민할매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님, 아유미 님,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님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부활 콘서트에 가서 부활의 신나는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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