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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다녀간 방콕 3대국수맛집 나이쏘이

해외여행/태국

by * 춘호의 여행일기* 2023. 4. 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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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의 여행일기입니다.

 

태국 국수 3 대장으로 불리는 고기국수맛집 나이쏘이에 다녀왔습니다.

방콕 3대 국수맛집은 나이쏘이. 쿤댕 꾸어이짭 유안. 찌라옌타포라고 합니다. 
태국 방콕 여행 전에 국수맛집 3곳을 전부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배도 부르고 맛집이 너무 많아서 전부 방문은 무리가 있어서 백종원 씨가 방문해서 더욱 유명해진 나이쏘이를 방문했었습니다.
백주부라는 애칭이 귀엽게 느껴지는 백종원 씨가 방문하면 대박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찌라 옌타포는 카오산로드 근처에 있고 끈적국수가 유명한 쿤댕 꾸어이잡 유안은 나이쏘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나이쏘이는 배낭여행자천국이라 불리는 카오산로드를 방문하는 길에 다녀온 곳입니다. 
여행 다닐 때 필수어플인 구글지도가 잘 알려주어서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구글맵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어플도 많고 위치를 찾아주는 지도어플도 많아서 여행이 점점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도 힐링할 수 있었고, 눈과 입이 호강한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이 소이 가는 길에 눈에 쏙 들어오는 이쁜 카페가 있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방문해 보고 싶었지만 고기국수전문점 나이소이 영업시간이 저녁 9시까지라 서둘러 갈 수밖에 없어서 방문하지 못해 이내 아쉬운 카페였습니다.  저마다 다른 얼굴로 다른 곳을 응시하면서 흐뭇하고 이상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형물이 앙증맞고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춘호의 여행일기에서는  태국 힐튼호텔, 태국 방콕맛집, 태국 현지인맛집, 무앙보란 가는 방법. 아유타야 가는 방법. 태국여행 팁. 방콕 왕궁. 왓포. 짜뚜짝 주말시장. 왓아룬. 왓 프라깨우. 카오산로드. 아시아티크. 문바. 아이콘시암. 킹파워 마하나컨. 짐톰슨. 아유타야. 무앙보란등 추천관광지. 방콕 수안나폼공항 패스트트랙 티켓. 방콕 수안나폼국제공항 비즈니스항공 패스트트랙 등 태국여행에 도움이 되는 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태국 방콕. 후아힌. 파타야 등지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춘호의 여행일기에서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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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의 풍경입니다.


콘래드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내리면 교통지옥과 같이 차들과 툭툭이 정말 많아서 카오산로드가 어딘지 몰랐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따라가니 바로 카오산로드로 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은 조금 쌀쌀하지만 태국은 역시 더운 나라답게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라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웠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롤 거리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장면을 눈구경도 하고, 태국 길거리음식으로 배도 채우고 나서 나이소이로 향했습니다. 나이소이 가는 길에는 이쁜 카페도 많았고. 인테리어에 반해서 들어가고 싶은 멋스러운 술집도 많고 태국마사지샵도 많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조명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형형색색의 오묘한 모양의 조명이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집에 걸어 높으며 포인트 조명으로 정말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대문식당 여행사입니다.


이번 여행 시에는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다음번 태국여행 시에는 방문해 보아야겠습니다. 
방콕 카오산로드에 있는 동대문식당 여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투어예약을 할 수 있고, 태국에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기에도 깔끔한 마사지가게입니다. 
마음으로는 뭉친 근육도 풀고 잠시 쉴 겸 해서 마사지를 받고 싶었지만 일단은 뒤로하고 목적지인 나이소이로 향했습니다. 



한참을 걸어서 나이쏘이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방콕 고기국수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어서인지 간판이 한국어로 되어있었습니다.
외국에서 한글을 보니 더 반갑게 느껴졌고 왠지 어깨에 뽕이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태국 국수맛집 나이쏘이 내부의 모습입니다. 


주방에서는 열심히 국수를 만들고 계셨고 식당 내부는 크지는 않았지만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에서는 백종원 씨가 방문하면 백종원맛집으로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멀리 태국에서도 백종원씨가 방문해서인지 더욱 유명해진 맛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수맛집 나이쏘이 벽에는 스페셜메뉴와 가격을 붙여놓았습니다.
마침 빈자리가 한 테이블이 있어서 저희는 다음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칭찬이 자자한 고기국수와 스프링롤을 주문했습니다.   
나이 소이 메뉴판에는 면종류를 먼저 고르고 고기토핑을 고르는 방식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뒷면에는 스프링롤과 같은 스페셜메뉴와 맥주등의 주류. 콜라 등의 탄산음료수의 종류와 가격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조금 걸었더니 목도 마르고 지켜서 코카콜라를 주문했더니 쇠로 된  컵에 얼음을 담아서 주어서 음료수를 마실 때 손도 시원해서 왠지 더 몸속 깊은 곳까지 톡 쏘는듯한 짜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쏘이 고기국수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고기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서 비주얼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베트남과 비교했을 때 국수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고기를 많이 넣어서 조금은 비싼 게 아닌가 싶습니다.  



태국여행시 믿고 주문하는 스프링롤입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스프링롤도 맛있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콜라는 환상의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음이 둥둥 떠있는 콜라의 짜릿함은 최고였습니다. 



고기를 듬뿍 넣은 육수는 진하고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깍둑썰기로 자른듯한 고기를 입안에 넣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면서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 것 같았습니다. 
더 많은 음식을 맛보고 싶었지만 카오산로드에서 태국식 볶음면 팟타이와 로띠 등으로 배운 채운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배 빵빵하게 먹고 나와서 나이소이 입구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영업이 끝나는 시간인 9시가 다 되어가서 이제는 손님이 거의 대부분 빠진 상태였습니다.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오토릭샤 또는 툭툭이입니다. 
태국에서 툭툭이를 한 번도 타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타보고 싶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근처 짜오프라야강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잘 어우러진 디너크즈르를 진행하는 배들이 떠있었습니다. 
저희도 며칠 후에 예약을 했는데, 짜오프라야 디너크루즈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는 페닌슐라호텔. 만다린오리엔탈호텔. 샹그릴라호텔. 밀레니엄힐튼 방콕등의 특급호텔들이 많아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다리의 조명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고, 물에 비친 파란색. 빨간색 등의 조명이 멋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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