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데 1시간 20분은 짧게 느껴지는 강원도 원주레일바이크

춘호의 여행일기 입니다.

 

 

아이들이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다고해서 방문한 강원도 원주 간현레일바이크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레일바이크가 많이 있습니다.

정선레일바이크. 정동진 레일바이크. 삼척레일바이크. 가평레일바이크. 양평레일바이크. 원주레일바이크. 여수레일바이크. 강촌레일바이크. 제주레일바이크 등이 있습니다.

 

간현 원주레일바이크의 장점은 코스자체가 오르막길없이 내리막 경사로여서 여성분들도 큰힘들이지 않아도 되며, 마치 자전거 라이딩을 타는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편했습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듯한 철도를 활용해 레일바이크를 만들어놓은것은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원도 속초. 양양. 평창. 강릉. 정선 맛집. 추천여행지 등의 여행후기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로 여행가실 분들이나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다음 티스토리 춘호의 여행일기 에서 좋은정보를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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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레일바이크를 탑승할수 있는 간현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표를 구입하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서 조금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희가족이 도착했을때는 사람이 없어서 금일 탑승하는 레일바이크는 한산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주레일바이크는 하루에 5회를 운영하며 6회는 하절기에 탄력적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원주레일바이크의 소요시간은 풍경열차를 타고 20분을 이동한후, 레일바이크를 약 40여분 탑승합니다.

레일바이크는 예매 후 "이용일자. 시간. 회차 등" 모든 예매내용은 변경불가이며 변경시에는 결제 취소 후 재예매 해야하며, 이용당일은 예약이 불가합니다.

36개월 미만, 신장 100cm미만 유아는 보호자와 동승 가능하며 이용인원에 미포함되며 천재지변을 제외한 우천시에도 정산운행 (우의구비 필수) 한다고 합니다.

원주레일바이크 이용요금은 2인승 38.000원. 4인승 48.000원이며 당일취소 및 변경은 탑승시간 30분 전까지만 가능하며 발권 금액의 50%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원주MBC와 함께하는 레일바이크 노선 설명서 입니다.
병풍처럼 둘러쌓인 산들뒤의 구름과 무지개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 탤런트 송일국씨와 대한. 민국. 민세 삼형제도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러 방문했었는지 레일바이크 타는 모습을 커다랗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즘은 연애이들이 방문한 곳이 핫플레이스가 되어 TV나 인터넷등에 많이 소개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 건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셋째 출산때문에 방송에서 하차했지만 다시 나오면 좋겠습니다.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김소은. 송재림 가상커플도 방문했었습니다.
우결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원주레일바이크가 사람들에게 더욱더 알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이동시켜주는 기차입니다.
생각보다 기차가 커서 조금 놀랬습니다.

 

기차옆에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온 레일바이크 수십대가 가지런히 한줄로 정차되어 있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되자 관광객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어느새 입구에 길게 줄을서 있었습니다.
저희가족도 대열에 합류해서 내리쬐는 태양을 온몸에 받고 한참을 기다린끝에 탑승을 했습니다.

 

원주레일파크의 코스는 티켓발권을하고 간현역을 출발하여, 탑승장으로 이동. 간현역에것 판대환승역으로 풍경열차로 7.8km를 이동하여 판대환승역에서 레일바이크 탑승하여 간현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기차를 타고 레일바이크 시작장소를 이동하다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발생전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장소가 한산해도 너무 한산했습니다.

 

레일바이크 탑승팁을 알려드리자면 제일 뒤에서 출발하는편이 좋습니다.

 

맨뒤는 뒷사람이 빨리오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없이 천천히 폐달을 굴려도 상관없이 느긋하게 주위 풍경을 감상하면서 이동해도 되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암괴석을 관통해서 만든 터널을 가까이에서 보게된 아이들은 신기했는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 중간중간에는 6개의 터널이 있으며 일상의 스트레이스르 날려버릴수 있는 고함터널. 사랑을 고백할수 있는 사랑고백터널 등의 재미있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 타러 원주에 왔는지 펼쳐지는 멋스러운 풍경을 덤으로 얻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없었으면 강가주변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을것 같은데 사람의 발길이 없는 넓은 강가가 왠지 썰렁하게 느껴졌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입구에서부터 바위오름터 구간에 설치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니다.
길이 200m. 폭 1.5m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은 왠지 보는것만드로도 다리힘이 풀리게 만드는 다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선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한 간현관광지는 오형제바위와 같은 웅장한 기암절벽과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인 소금산 등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암벽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해마다 여름이되면 섬강축제가 열리고, 넓은 백사장과 얉은 수심의 강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야영장등이 갖춰져 있는 원주는 대표적인 여름휴가지 입니다.

참고로 원주레일바이크 주변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구룡사. 판대 산촌생태마을. 비로봉. 관음사. 국형사. 영원산성. 상원사. 성남리 성황림. 고판화박물관. 용소막성당. 치악산 자연휴양림. 원주역사박물관. 원주 강원감염. 박경리 문화공원. 원주 한지테마파크. 원주 허브팜. 토지문화관. 경순왕 경처묘 & 미륵산 미륵불. 법천사지. 흥법사지. 뮤지엄산 등도 둘러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춘호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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